갤러리
개요
건축가 렘 콜하스가 설계한 독특한 건축물과 실험적인 현대 미술 전시를 경험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 및 디자인/건축 전공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마레 지구의 새로운 문화 거점을 탐방하려는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가변형 전시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아틀리에를 둘러볼 수도 있다. 또한, 아트숍에서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예술적 영감을 이어갈 수 있다.
일부 전시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내부 카페의 가격이 다소 높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파리 메트로 Hôtel de Ville 역 (1, 11호선) 또는 Rambuteau 역 (11호선) 등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마레 지구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도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마레 지구를 통과하므로, 편리한 노선을 선택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세계적인 건축가 렘 콜하스와 그의 건축사무소 OMA가 1891년에 지어진 산업 건물을 개조하여 탄생시킨 공간이다. 가변형 바닥 시스템을 갖춘 중앙 타워가 특징으로, 다양한 전시 형태에 맞춰 공간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현대 예술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치, 영상, 회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의 최신 동향과 담론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 외에도 현대 미술, 디자인, 비평 관련 서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점(Librairie Lafayette Anticipations)과 셰프 토마 쿠포(Thomas Coupeau)가 운영하는 **카페 겸 레스토랑(Pluto)**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 후 예술적 영감을 이어가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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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형 중앙 타워 및 내부 구조
렘 콜하스가 설계한 건물의 핵심인 가변형 바닥과 독특한 내부 구조물은 현대 건축의 미학을 담기에 좋다.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포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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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중인 주요 작품 앞
매번 바뀌는 현대 미술 전시 작품 중 시각적으로 인상적이거나 메시지가 강렬한 작품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품과의 교감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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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관 및 입구
19세기 산업 건물의 고풍스러운 외관과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입구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마레 지구의 분위기와 함께 담아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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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뮤직 페스티벌 (Closer Music Festival)
매년 1월 경
매년 1월에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로, 떠오르는 새로운 뮤지션들과 실험적인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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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셸 위멘 페스티벌 (Festival Échelle Humaine)
매년 9월 경
매년 9월에 개최되며,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이 교차하는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축제이다. 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 팁
대부분의 전시가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현대 미술을 접할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가이드 투어가 잘 되어 있어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 카페(Pluto)에서는 채식 메뉴와 건강식을 제공하며, 전시 관람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는 언급이 있다.
전시 해설이나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난해할 수 있는 현대 미술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있다.
건물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으므로,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라면 공간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건물 최초 건축
파리 시청 백화점(Bazar de l’Hôtel de Ville, BHV)의 창고 용도로 처음 지어졌다.
다양한 용도 변경
밀짚모자 수리점, 여학교(institution de jeunes filles), 고등 교육 예비 학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재단 설립 및 사전 프로그램 시작
갤러리 라파예트 그룹이 예술가 지원을 위한 기업 재단을 설립하고 '라파예트 안티시페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사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물 개조 공사 시작
네덜란드 건축 사무소 OMA의 건축가 렘 콜하스 주도로 기존 건물을 현대 미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대대적인 개조 공사에 착수했다.
공식 개관
라파예트 안티시페이션 - 갤러리 라파예트 재단이 파리 마레 지구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여담
원래 이 건물은 1891년에 BHV 백화점의 창고로 지어졌으며, 과거에는 밀짚모자 수리점, 여학교 등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건축가 렘 콜하스가 설계한 중앙의 타워는 바닥이 움직이는 모듈식으로, 총 49가지의 다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재단 내부에 자체 제작 아틀리에가 있어 예술가들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파리에서는 보기 드문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창업주의 증손자인 기욤 우제(Guillaume Houzé)가 재단 회장을 맡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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