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랑스 리옹의 전통 인형극 기뇰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현지 코미디 연극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주로 찾는다. 아이들에게는 유쾌한 기뇰 인형극을, 어른들에게는 재치 있는 연극 공연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기뇰 인형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연극 공연도 관람할 수 있으며, 일부 인형극 공연 후에는 인형과 무대 장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공연 중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부 최근 방문객들은 어린이 대상 기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단어 사용이나 정치적 내용이 포함되어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으며, 과거에 비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가 줄었다는 아쉬움도 제기되었다. 또한, 프랑스어를 이해하지 못할 경우 매표소 응대나 공연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도보
- 리옹 지하철 D선 'Vieux Lyon - Cathédrale Saint-Jean'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극장은 구시가지 내 생 조르주(Saint Georges) 지구, 구르기용 언덕길(Montée du Gourguillon) 초입에 위치한다.
구시가지 특성상 일부 구간은 자갈길이거나 경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 푸니쿨라
- 푸르비에르 언덕 방면 푸니쿨라(Funiculaire de Fourvière 또는 Funiculaire de Saint-Just)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접근도 고려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의 기뇰 인형극을 선보인다.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대사, 슬랩스틱 코미디 요소가 특징이며, 때로는 현대적인 유머나 대중문화 아이콘을 활용한 각색도 이루어진다. 리옹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뇰 인형극 외에도 성인 관객을 위한 코미디 연극도 활발하게 공연된다. 프랑스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대사로 꾸며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부 공연은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
일부 인형극 공연 후에는 무대 뒤편을 직접 방문하여 인형과 무대 장치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다. 공연 중에는 인형이나 배우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 후 인형술사나 배우들이 직접 나와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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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백스테이지 (인형과 함께)
공연에 사용된 다채로운 기뇰 인형들과 함께 무대 뒤편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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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외부 (고풍스러운 건물 배경)
리옹 구시가지의 정취를 담은 극장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프랑스어로 진행되는 공연이 많으므로, 기본적인 프랑스어 이해가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비언어적인 요소(슬랩스틱, 시각적 유머)로도 즐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어린이 관객은 앞쪽 중앙 좌석에 앉아야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일부 공연은 어린이 좌석을 앞쪽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인기 있는 시간대나 방학 기간에는 사전 온라인 예약이 권장된다.
인형극 공연 시간은 약 40~45분으로,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 시 참고한다.
생일인 아이가 있다면 입장 시 직원에게 문의하여 공연 중 특별한 축하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로랑 무르게 출생
기뇰을 창조한 로랑 무르게(Laurent Mourguet)가 가난한 견직공 집안에서 태어났다.
치과의사 겸 행상인 활동 시작
프랑스 혁명으로 견직업이 어려워지자 무르게는 행상인이 되었고, 환자를 유인하기 위해 치과 의자 앞에서 인형극을 시작했다.
전문 인형술사로 전향
인형극이 큰 성공을 거두자 무르게는 치과의사 일을 그만두고 전문 인형술사가 되었다.
기뇰(Guignol) 캐릭터 탄생
리옹 노동자 계층의 삶과 관심사를 반영한 캐릭터 '냐프롱(Gnafron)'에 이어 주인공 '기뇰(Guignol)'을 창조했다. 기뇰은 주로 견직공으로 등장하며 가난하지만 유머와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로 그려진다.
기뇰의 전통 계승 및 발전
무르게의 자손들과 여러 극단이 기뇰 인형극의 전통을 이어왔으며, 리옹의 '메종 드 기뇰'은 그 명맥을 잇는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기뇰은 리옹 지역 방언(parler lyonnais)을 보존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여담
기뇰은 원래 어른들을 위한 날카로운 풍자와 언어유희를 담고 있었으며, '어린이를 즐겁게 하고… 재치 있는 어른도 즐겁게 한다'는 리옹의 한 극단 모토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프랑스어에서 '기뇰(guignol)'이라는 단어가 '어릿광대, 바보'라는 모욕적인 의미로도 사용되지만, 실제 캐릭터 기뇰은 영리하고 용감하며 관대한 인물로 묘사된다는 점이 흥미롭다.
기뇰의 창시자 로랑 무르게는 1788년 결혼 증명서에 따르면 글을 읽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초기 기뇰 공연은 치과 치료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약 판매를 촉진할 목적으로 환자를 모으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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