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 파스퇴르 연구소 박물관 (뮈제 드 랭스티튀 파스퇴르 드 릴)

루이 파스퇴르를 비롯한 저명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백신 개발 역사 등 과학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나 학술적 탐구심이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과거 과학자들의 실제 연구 공간을 재현한 전시실들을 둘러보며 그들의 연구 과정과 주요 발견들을 살펴볼 수 있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인터랙티브 전시물을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박물관이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규모가 다소 작다고 느끼거나, 전시 내용이 과학 비전공자에게는 다소 전문적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박물관 자체 주차장이 없어 방문 시 유료 도로 주차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박물관이 자리한 곳은 릴 파스퇴르 연구소의 초대 소장 알베르 칼메트가 실제로 거주했던 아파트 공간이라고 한다.

박물관 초기에는 파스퇴르의 효모 연구와 게랭 및 칼메트에 의한 BCG 백신 개발 과정이 주요 전시 내용이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에게는 관람 후 기념품으로 과학 관련 서적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