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후기 고딕 및 르네상스, 신고전주의 양식이 결합된 건축미와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을 감상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예술 관심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얀 디베츠와 뤼시앵-레오폴 로뱅의 독특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빛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채를 감상할 수 있으며, 카롤링거 왕조 시대의 유적이 남아있는 지하 경당을 탐험하거나 루이 14세가 기증한 유서 깊은 파이프 오르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블루아 시내버스 B, C, E, F, G, N1 노선 이용.
- 'République' 또는 'Jean Jaurès'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대성당은 블루아 구시가지(Haut-Bourg) 언덕 위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네덜란드 예술가 얀 디베츠가 디자인하고 장 모레가 제작한 33개의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는 2000년에 설치되었다. 총 면적 360㎡가 넘는 이 창문들은 기독교적 상징과 신학적 메시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전통적인 성당 내부에 독특한 빛의 예술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대성당 개방 시간 내
대성당 성가대 아래에 위치한 지하 경당은 10세기 말에 지어진 카롤링거 양식 교회의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에는 생 솔렌 주교의 유물이 안치되었던 역사가 있으며, 블루아 교구 주교들의 무덤도 자리하고 있다.
운영시간: 제한적 개방 (일요일 미사 후 등, 변동 가능)
1704년 루이 14세가 기증한 이 오르간은 당대 최고의 오르간 제작가 로베르 클리코와 그의 아들 장바티스트 클리코가 제작했다. 혁명기를 거치면서도 파괴되지 않고 보존되어 여러 차례 복원을 거쳐 현재까지 그 웅장함을 유지하고 있다.
운영시간: 대성당 개방 시간 내 (연주 시간 별도)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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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루이 광장에서 바라본 대성당 전경
대성당의 전체적인 건축미와 웅장한 종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이나 야간 조명 아래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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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관 정원에서 바라본 블루아 시내와 루아르 강
대성당 뒤편에 위치한 주교관 정원(현재 블루아 시청 정원)에서는 대성당의 일부와 함께 블루아 구시가지,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루아르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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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디베츠 스테인드글라스와 내부 빛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다채로운 빛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내부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가 인상적이다.
방문 팁
입구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다양한 언어로 된 무료 오디오 가이드를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대성당 뒤편에 있는 주교관 정원(Jardins de l'Évêché, 현재 블루아 시청 정원)에서는 루아르 강과 블루아 시내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지하 경당(크립트)은 보안 및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 방문이 제한될 수 있으며, 주로 일요일 미사 후에 잠시 개방되는 경우가 있다.
대성당 내부에서 약 2유로에 초를 구매하여 봉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생 피에르 경당 건립
메로빙거 시대에 현재 위치에 생 피에르(Saint Pierre)를 모시는 작은 경당이 존재했다.
생 솔렌 교회로 재건 및 지하 경당 추가
블루아 백작 티보 1세의 미망인 리우트가르드 드 베르망두아의 요청으로 샤르트르 주교 생 솔렌(Saint Solenne)의 유물을 안치하기 위한 지하 경당이 추가되고, 교회가 재건되어 생 솔렌의 이름으로 봉헌되었다.
종탑 건설
교회 서쪽 파사드에 종탑이 세워졌다.
교회 재건축
부르-무아앵 수도원에 소속된 후 수도사들에 의해 교회가 다시 한번 재건축되었다. 이때 카롤링거 양식 교회의 성가대 부분이 지하 경당으로 편입되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축
르네상스 양식으로 교회가 대대적으로 재건축되었으며, 북쪽으로 네이브가 확장되었다. 종탑의 돔은 1609년에 완성되었다.
허리케인으로 교회 파괴
강력한 허리케인이 블루아 지역을 강타하여 생 솔렌 교회의 지붕과 기둥 대부분이 파괴되고, 파사드와 종탑만 남게 되었다.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
루이 14세의 재정 지원과 콜베르의 후원으로 건축가 아르누-세라팽 푸아트뱅의 지휘 아래 후기 고딕 양식으로 교회가 재건되었다.
블루아 교구 설정 및 대성당 승격
교황 인노첸시오 12세의 칙서로 블루아 교구가 설정되면서, 재건 중이던 생 솔렌 교회가 새 교구의 대성당으로 지정되었다.
루이 14세, 오르간 기증
루이 14세가 대성당에 로베르 클리코가 제작한 파이프 오르간을 기증했다.
생 루이 대성당으로 봉헌
두 번째 블루아 주교 프랑수아 르페브르 드 코마르탱에 의해 프랑스의 왕 루이 9세를 기리는 생 루이 대성당으로 공식 봉헌되었다.
대대적 복원 및 경당 추가
건축가 쥘 드 라 모랑디에르의 감독 하에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루이 13세의 서원에 따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축방향 경당(Chapelle axiale)이 추가되었다. 이 시기에 뤼시앵-레오폴 로뱅이 제작한 생 루이의 생애를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성가대에 설치되었다.
프랑스 역사 기념물 지정
생 루이 대성당이 프랑스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인정받아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다.
지하 경당 발굴 및 복원
블루아의 역사가 프레데릭 레쉬외르 박사에 의해 지하 경당(크립트)이 발굴되고 복원되어 카롤링거 시대 교회의 흔적이 드러났다.
얀 디베츠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완료
네덜란드 예술가 얀 디베츠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스테인드글라스 33개가 설치 완료되어,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여왕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되었다. 이로써 대성당은 루아르 계곡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일부로 그 가치를 더하게 되었다.
추가 복원 작업
지붕 교체(스페인산 슬레이트 사용), 측면 파사드 보수, 정문 복원(16세기 방식의 황토색 복원) 등 추가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여담
대성당의 현재 이름인 '생 루이'는 프랑스 왕 루이 9세를 기리는 동시에, 재건축에 크게 기여한 루이 14세와 블루아에서 태어난 루이 12세에 대한 경의도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6세기경 생 피에르 경당이 있었으며, 이후 생 솔렌의 유물을 안치하면서 생 솔렌 교회로 불리다가 여러 차례의 재건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1678년,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당시 생 솔렌 교회가 크게 파손되었는데, 파사드와 종탑만이 온전히 남았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대성당의 주요 구조는 17세기 말 콜베르 재상의 부인이 블루아 출신이었던 인연으로 루이 14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재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0년에 설치된 얀 디베츠의 현대 스테인드글라스는 총 33개로, 그 면적을 합하면 360제곱미터가 넘는다고 한다. 설치 당시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여왕이 직접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다.
대성당의 종탑 돔은 투르(Tours)에 있는 생 가티앵 대성당(Cathédrale Saint-Gatien)의 돔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일 건축가 혹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폴란드 왕 스타니스와프 레슈친스키의 어머니 안나 레슈친스카(Anna Leszczyńska)의 무덤에서 가져온 대리석 부조 '죽음 앞에 무릎 꿇은 여인'이 보존되어 있다.
루이 14세가 1704년에 기증한 오르간은 당대 최고의 오르간 제작가였던 로베르 클리코(Robert Clicquot)의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 시기에도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은 귀중한 악기이다.
대중매체에서
벨 파미 (Belles Familles)
장 폴 라프노 감독의 영화에 대성당이 등장한다. 다만, 영화 속에서는 블루아라는 도시가 아닌 '앙브레(Ambray)'라는 가상의 도시로 설정되었으며, 대성당 종탑의 돔이 없는 형태로 수정되어 나온다.
서펀트 퀸 (The Serpent Queen)
저스틴 헤이트 감독의 드라마 시즌 2 마지막 화에 등장한다. 카트린 드 메디시스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대성당은 당시의 모습과 유사하게 종탑의 돔이 없는 형태로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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