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동물 박제, 공룡 화석, 지역 식물 표본 등 방대한 자연사 컬렉션을 탐구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연 과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이들은 교육적인 전시물과 활동지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박물관에서는 선사 시대 유물부터 희귀 동식물 표본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고풍스러운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시설 노후화 및 전시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특히 계단이 많아 유모차나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 주요 단점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이동 약자 접근성
- 박물관 건물은 역사적인 건물로 계단이 많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및 유모차 사용자의 접근이 매우 어렵다.
-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박물관 측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주요 출입구에도 계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특징
수십만 점에 이르는 방대한 자연사 컬렉션을 자랑하며, 박제된 동물, 다양한 화석, 식물 표본, 선사 시대 유물 등을 통해 생명의 역사를 탐구할 수 있다. 특히 앙제 지역의 자연사와 관련된 전시가 풍부하다.
박물관은 19세기 네오클래식 양식의 호텔 데마히-발랑탱(Hôtel Demarie-Valentin)과 구 시청사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이러한 '오래된 느낌' 자체를 매력으로 꼽는다.
앙제 지역의 중요한 선사 시대 유적인 록-앙-파일에서 발굴된 네안데르탈인 유골과 석기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만 년 전 인류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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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데마히-발랑탱의 원형 안뜰
독특한 네오클래식 건축 양식의 원형 안뜰과 이를 둘러싼 발코니는 인상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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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물학 전시실의 대형 화석 앞
플레시오사우루스나 메타크시테리움 같은 대형 고대 생물 화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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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 동물 전시 코너
정교하게 박제된 다양한 동물들, 특히 오카피나 희귀 조류 등은 흥미로운 피사체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26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인 입장료는 약 4유로로 저렴한 편이며, 앙제 시티패스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 동반 시 입구에서 제공하는 활동지(livret)를 활용하면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건물 내 계단이 많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은 매우 어렵다.
본관 뒤편(구 시청사 건물)에 위치한 고생물학 및 광물 전시실도 중요한 소장품이 많으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부 전시 공간이나 건물 자체가 오래되어 노후화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초기 소장품 수집
프랑스 혁명기, 가브리엘 엘레오노르 메를레 드 라 불레에 의해 국가 재산으로 압수된 자연사 관련 소장품들이 수집되기 시작했다.
자연사 진열실 설립
멘에루아르 중앙학교 내에 교육 목적으로 자연사 진열실이 조성되었다.
공식 개관
대중에게 '자연사 박물관(muséum d'Histoire naturelle)'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시립 박물관 전환
중앙학교가 폐지되면서 앙제 시립 박물관으로 전환되었다.
고생물학 컬렉션 이전
고생물학 소장품들이 구 시청사 건물로 이전되어 고생물학 박물관을 이루었다.
동물학 컬렉션 이전
동물학 소장품들이 호텔 데마히-발랑탱 건물로 이전되었다.
동물학 박물관 개관
호텔 데마히-발랑탱에 동물학 박물관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박물관 통합
동물학 박물관과 고생물학 박물관이 통합되어 자연사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두 건물 연결
호텔 데마히-발랑탱과 구 시청사 건물이 작은 정원을 통해 연결되어 관람 동선이 이어졌다.
식물학 박물관 흡수 및 명칭 변경
수목원 내 식물학 박물관이 흡수 통합되면서 현재의 '자연사 박물관(Muséum des sciences naturelles)'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여담
앙제 자연사 박물관의 소장품들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비교적 온전하게 견뎌냈으며, 역사상 가장 큰 피해는 1793년 방데 반란 당시의 약탈이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에서 가장 오래된 소장품은 약 5억 년 전 캄브리아기의 삼엽충 화석이다.
동물학 컬렉션이 있는 호텔 데마히-발랑탱 건물은 프랑스 혁명 당시 파괴된 생 미셸 뒤 테르트르 교회의 부지에 1800년경 건축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화석이 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앙제 지역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희귀한 플레시오사우루스 화석도 이곳 소장품 중 하나이다.
1811년 루아르 강에서 잡힌 마지막 철갑상어 중 하나가 박제되어 보존되어 있다.
1822년 앙제에 떨어진 운석(앙제 운석)의 일부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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