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생장드말트 교회는 프로방스 최초의 고딕 양식 건축물로서, 그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나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또한, 내부에 소장된 다양한 종교 예술품을 감상하거나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일반 방문객들도 즐겨 찾는다.
방문객들은 13세기에 지어진 웅장한 고딕 양식의 내부 공간을 거닐며 높은 아치와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고, **들라크루아의 '십자가 처형'**을 비롯한 여러 시대의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운이 좋다면 현대적으로 제작된 파이프 오르간의 장엄한 연주를 직접 듣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반바지나 민소매 등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 인해 입장이 제한된 경험이 있다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시 복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엑상프로방스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미라보 거리(Cours Mirabeau) 동쪽 끝, 마자랭 지구(Quartier Mazarin)에 위치하며, 로통드 분수(Fontaine de la Rotonde)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그라네 미술관(Musée Granet) 바로 옆에 위치한다.
🚌 대중교통
- 엑상프로방스 시내를 운행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교회 인근 정류장에 정차한다.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및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 교회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 마자랭 지구에 유료 공영 주차장이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엑상프로방스 시내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일방통행로가 많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3세기에 세워진 프로방스 지방 최초의 고딕 양식 성당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높은 천장과 수직적인 선을 강조한 내부 공간은 빛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장엄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석조 장식도 눈여겨볼 만하다.
교회 내에는 여러 시대에 걸쳐 제작된 다양한 종교 예술품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외젠 들라크루아의 초기 작품으로 알려진 **'십자가 처형(La Crucifixion)'**은 방문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는다. 이 외에도 여러 회화, 조각, 제단화 등을 통해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2006년에 설치된 다니엘 컨(Daniel Kern) 제작의 현대적인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미사 시간이나 특별 연주회가 열릴 때 방문하면 웅장하고 아름다운 오르간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오르간 자체의 조형미도 뛰어나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면 파사드
두 개의 팔각형 탑과 중앙의 장미창이 특징인 고딕 양식의 정면 전체를 담을 수 있다. 특히 맑은 날 빛의 효과를 살리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내부 중앙 제단과 앱스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제단과 앱스(후진) 부분을 촬영하면 고딕 건축의 웅장함과 경건함을 담을 수 있다.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들라크루아의 '십자가 처형' 작품 앞
교회 내 중요 예술품인 들라크루아의 그림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품의 규모와 감동을 함께 담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름철에는 반바지나 민소매 등 노출이 있는 복장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단정한 옷차림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다.
미사 시간이나 오르간 연주회, 콘서트 등 특별 행사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교회 웹사이트나 현지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회 바로 옆에 그라네 미술관(Musée Granet)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편리하다. 미술관 방문 계획이 있다면 동선을 고려하여 일정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
내부의 빛과 그림자가 아름다워 사진 촬영에 좋지만, 미사 중이거나 다른 방문객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구호기사단 정착 및 최초 예배당 건립
성 요한 기사단(구호기사단)이 엑상프로방스에 정착하며 이탈리아로 가는 길목, 현재 교회의 앱스(후진) 위치에 작은 예배당을 세웠다.
고딕 양식 교회 건설
프로방스 백작 알폰소 2세와 레이몽 베렝게르 5세의 묘소를 안치하기 위해 대대적인 확장 공사가 이루어져, 프로방스 최초의 고딕 양식 교회로 탄생했다. 건축가 베렝게르 몽주(Bérenger Monge)가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측면 경당 추가
교회 본당 측면에 여러 개의 경당(Chapel)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종탑 완공
높이 67m에 달하는 종탑이 완공되어 엑상프로방스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되었다. 전통적으로 1376년 완공설이 있으나, 최근 연구는 15세기 중반을 가리킨다.
대대적 복원 및 예배당 추가
수도원장 장클로드 비아니(Jean-Claude Viany)의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과 함께 새로운 예배당들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이 시기에 측면 출입구도 개조되었다.
프랑스 혁명과 종 징발
프랑스 혁명 기간 중, 나폴레옹의 툴롱 포위 공격을 위한 무기 제작을 위해 교회의 종 4개 중 3개가 징발되어 녹여졌다.
프로방스 백작 묘소 파괴
프랑스 혁명의 여파로 교회 내부에 있던 프로방스 백작들의 묘소가 파괴되었다.
프로방스 백작 묘소 복원
공공 기부와 샤를 10세의 지원을 통해 파괴되었던 프로방스 백작들의 묘소가 복원되었다. 다만, 베아트리스 드 프로방스의 묘는 복원되지 않았다.
역사 기념물 지정
생장드말트 교회는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다.
파사드 복원
건축가 앙리 레부알(Henri Révoil)에 의해 교회 정면 파사드가 복원되었다.
현대 오르간 설치
다니엘 컨(Daniel Kern)이 제작한 새로운 현대식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6월 25일 봉헌되었다.
새로운 종 설치
프랑스 혁명 때 사라졌던 3개의 종을 대체하는 새로운 종들이 3월 7일 종탑에 재설치되었다. 이 종들은 툴롱 시에서 기증한 청동 대포를 녹여 파카르(Paccard) 주조소에서 제작되었다.
여담
생장드말트 교회의 종탑은 높이가 67m로, 엑상프로방스 시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교회가 처음 세워질 당시에는 현재와 달리 도시 성벽 바깥의 한적한 들판 한가운데에 위치했다고 전해진다.
건축 당시 프로방스 지역에서는 고딕 양식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어서, 이 교회의 등장은 건축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가 있다.
프랑스 혁명 때 무기 제작을 위해 징발되었던 3개의 종은, 200여 년이 지난 2013년 툴롱 시에 보관되어 있던 18세기 청동 대포를 기증받아 새롭게 주조되었으며, 2018년에야 종탑에 다시 설치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교회 내부에 있는 프로방스 백작들의 무덤은 프랑스 혁명 때 파괴된 것을 19세기에 복원한 것으로, 원래의 모습은 아니라고 한다.
%2Fbanner_1747932787958.jpg&w=3840&q=75)
/feature_0_174765207789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