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그 안에 담긴 풍부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건축,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대 로마 유적부터 로마네스크, 고딕, 네오고딕 양식에 이르기까지 건축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를 거닐며 시대별 건축 양식의 변화를 관찰하고, 니콜라 프로망의 '불타는 떨기나무' 삼면화와 같은 귀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된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회랑을 거닐거나, 고요한 분위기의 6세기 세례당에서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이 이곳을 단순 관광지로 여겨 예배 공간의 정숙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요일 오전 예배 시간에는 일반 방문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엑상프로방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엑상프로방스 버스 터미널(Gare Routière) 또는 SNCF 기차역에서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엑상프로방스는 도보 중심의 관광이 편리한 도시이다.
🚗 자가용 이용
- 대성당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주변에 다수의 유료 공영 주차장이 있다.
-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세기 로마 포럼 유적 위에 세워져 5-6세기 세례당의 일부,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신랑과 회랑, 그리고 후대의 고딕 및 네오고딕 양식까지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각기 다른 시대의 특징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운영시간: 상시 (운영 시간 내)
15세기 화가 니콜라 프로망의 걸작인 '불타는 떨기나무' 삼면화는 이 성당의 가장 중요한 예술품 중 하나이다. 섬세한 묘사와 풍부한 상징성으로 중세 종교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끈다.
운영시간: 상시 (운영 시간 내, 공개 여부 확인 필요)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된 12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회랑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명상적인 시간을 갖기에 좋다. 또한, 고대 로마 유적 위에 세워진 6세기 팔각형 세례당은 초기 기독교 건축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공간이다.
운영시간: 회랑 투어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로마네스크 양식 회랑
아름다운 아치와 섬세한 기둥 조각이 어우러진 회랑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6세기 세례당 내부
고대 로마 시대의 기둥과 팔각형 세례반이 있는 독특한 공간으로, 역사적 깊이가 느껴지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대성당 정면 및 조각된 문
고딕 양식의 정교한 파사드와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조각 문은 대성당의 웅장함을 대표하는 촬영 포인트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성당 내부와 별도로 운영되는 회랑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건축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투어는 주로 프랑스어로 진행되나, 때때로 영어 안내도 가능하다.
내부의 역사와 주요 예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므로 활용하면 좋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현지 안내소를 통해 미사 시간, 특별 행사 또는 오르간 연주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성당은 여전히 활발히 사용되는 종교 시설이므로, 방문 시 정숙을 유지하고 기도하는 이들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로마 포럼 건설
현재 대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고대 로마 도시 악스(Aquae Sextiae)의 중심 포럼이었다.
초기 기독교 건축물 건립
로마 포럼 유적 위에 주교좌 건물군과 함께 예배당, 세례당 등이 세워졌다. 현재 세례당의 일부가 남아있다.
사라센 침공과 파괴
사라센인들의 침공으로 초기 예배당이 파괴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 시작
새로운 교회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된 신랑(Nave)이 만들어졌다.
두 번째 신랑 건설
성 막시미누스에게 봉헌된 두 번째 신랑이 참사회원들을 위한 교회로 건설되었다.
고딕 양식으로 확장
엑스가 프로방스의 수도가 되면서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고딕 양식의 트랜셉트(Transept, 익랑)가 추가 건설되었다.
고딕 양식 완성과 파사드 건설
흑사병과 백년전쟁으로 중단되었던 공사가 재개되어 마지막 베이(Bay)와 고딕 양식의 파사드, 종탑이 완성되었다. 파사드의 조각상들은 르네상스 초기에 설치되었다.
네오고딕 양식 장식 추가
신랑(Nave) 내부에 네오고딕 양식의 채색 및 조각 장식이 추가되었다.
여담
대성당이 아폴로 신에게 바쳐진 고대 로마 신전 위에 세워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이는 성당 부지에서 로마 시대 유물과 세례당의 고대 기둥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기독교 전승에 따르면, 이곳의 첫 교회는 성 막시미누스가 세웠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와 함께 프로방스에 도착했다고 전해진다.
대성당의 정교하게 조각된 호두나무 문에는 구약의 4대 예언자(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와 함께 중세 기독교 학자들이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부활을 예언했다고 여겼던 고대 이교의 여성 예언가, 시빌라 12명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내부에 있는 '에이고시 가문의 제단(Altar of the Aygosi family)'은 원래 엑스의 카르멜회 교회에 설치되었던 것으로, 1470년에 완성되어 1823년에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화가 폴 세잔이 말년에 이 대성당을 자주 방문하여 기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이사벨 (Ysabel)
판타지 작가 가이 가브리엘 케이의 도시 판타지 소설에서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로키 (Loki)
마블 스튜디오의 TV 드라마 시리즈에 등장한 바 있다.
플라상스의 정복 (La Conquête de Plassans)
에밀 졸라의 소설에서 '생 사튀르냉(Saint-Saturnin)'이라는 이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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