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6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는 정교한 태피스트리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진 예술 애호가나 유럽 직물 공예의 역사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연구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보존 상태가 뛰어난 대형 태피스트리 컬렉션을 통해 당시의 섬세한 직조 기술과 예술적 표현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돈키호테 이야기나 그로테스크 양식의 작품들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와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 규모가 생각보다 작고, 작품에 대한 설명이 프랑스어 위주로 되어 있어 아쉬움을 표하며, 건물 자체의 유지 보수 상태에 대한 지적도 간혹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엑상프로방스 구시가지 중심부(Place des Martyrs de la Résistance)에 위치하여 미라보 거리, 생 소뵈르 대성당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골목길이 매력적이므로 산책하며 찾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 버스
- 엑상프로방스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관광 안내소에서 가까운 버스 노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 말, 장바티스트 모누아예(Jean-Baptiste Monnoyer)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보베 직조 공방에서 제작된 작품군이다. 환상적이고 기발한 동식물 문양과 장식이 특징이며, 보존 상태가 매우 뛰어나 당시의 색감과 정교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18세기 초, 샤를앙투안 나투아르(Charles-Antoine Natoire)의 밑그림으로 제작된 이 연작은 세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돈키호테의 여정 중 주요 장면들을 생생하고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야기의 서사성과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중요한 작품이다.
18세기 말, 장바티스트 르 프랭스(Jean-Baptiste Le Prince)의 밑그림을 따른 작품으로,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이국적인 러시아풍의 풍속과 놀이 장면을 담고 있다. 섬세한 인물 표현과 화려한 색채가 돋보인다.
추천 포토 스팟
대형 태피스트리 앞
정교하고 화려한 대형 태피스트리를 배경으로 작품의 웅장함과 함께 인물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돈키호테 연작이나 그로테스크 연작 앞에서 촬영하면 좋다.
옛 대주교 궁전의 건축미
박물관 건물 자체인 옛 대주교 궁전의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 계단이나 창문, 아치형 구조물 등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안뜰 (여름철)
여름철 엑상프로방스 음악 축제 기간에는 박물관 안뜰이 야외 극장으로 변신한다. 공연 전후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 (Festival d'Aix-en-Provence)
매년 여름 (주로 7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음악 및 오페라 축제로, 박물관이 위치한 대주교 궁전 안뜰(Théâtre de l'Archevêché)이 주요 공연장 중 하나로 사용된다. 이 기간에는 박물관 주변이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찬다.
방문 팁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프랑스 내 학생).
엑상프로방스 시티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은 무료로 개방되니 일정을 맞춰 방문하면 좋다.
작품 설명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제공되지만, 간혹 프랑스어 설명만 있는 경우도 있다.
관람 소요 시간은 비교적 짧은 편(약 30분~1시간)이므로 다른 관광지와 연계하여 계획하기 좋다.
박물관 건물 자체도 역사적인 건축물이므로 태피스트리뿐만 아니라 건물의 건축미도 함께 감상하는 것이 좋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특별 전시가 열리는 경우 추가 볼거리가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대주교 궁전 건축
현재 박물관 건물인 옛 대주교 궁전(Palais de l'Archevêché)이 여러 단계에 걸쳐 건축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축물로, 엑상프로방스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 중 하나이다.
태피스트리 박물관 개관
엑상프로방스 태피스트리 박물관(Musée des Tapisseries d'Aix-en-Provence)이 대주교 궁전 내에 문을 열었다. 주로 17세기와 18세기의 희귀 태피스트리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를 시작했다.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 시작
대주교 궁전 안뜰에서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이 시작되어, 박물관은 중요한 문화 행사 장소로서의 역할도 하게 되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은 과거 엑상프로방스 대주교들의 공식 거주지였던 **대주교 궁전(Palais de l'Archevêché)**이다.
박물관 안뜰은 매년 여름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Festival d'Aix-en-Provence)'의 주요 오페라 공연 장소로 사용되어, 아름다운 태피스트리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소장품 중에는 돈키호테의 모험을 그린 태피스트리 연작이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유일한 완전한 세트로 전해지기도 한다.
박물관의 일부 태피스트리는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손상을 피하기 위해 숨겨졌다가 다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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