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의 역사를 통해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성찰하고자 하는 역사 연구자 및 교육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옛 타일 공장이었던 수용소 건물 내부를 직접 탐방하며 당시의 열악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고, 다양한 전시물과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방대한 정보량에 비해 시각적인 재현(예: 당시 생활 도구 등)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특정 영상 및 음성 자료에 영어 지원이 미흡한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시내에서 4번 버스를 이용하여 기념관 앞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단,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은 기념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기념관 내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과거 타일 공장이었던 수용소 건물을 직접 둘러보며 당시 수감자들의 열악했던 환경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건물 곳곳에 남겨진 흔적과 기록들은 역사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로 이어지는 유럽의 주요 사건, 수용소의 역사, 그리고 이곳에 수감되었던 예술가, 과학자 등 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대부분의 벽면 전시는 프랑스어와 영어로 제공된다.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 제노사이드(집단학살)로 이어지는 사회적 과정과 이에 대한 개인 및 집단의 저항 방식을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과거의 교훈을 현재와 미래에 적용해 볼 기회를 갖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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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추모 공간의 열차 객차
강제 이송의 아픈 역사를 상징하는 실제 열차 객차 앞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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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건물 외벽 및 내부 통로
과거 수용소의 모습을 간직한 건물 외벽이나 내부 통로에서 당시의 분위기를 배경으로 기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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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기념비 및 조형물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는 기념석, 세르주 클라르스펠트와 베아테 클라르스펠트를 기리는 조형물 등 의미 있는 장소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시 입구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며, 정문이 닫힌 것처럼 보일 경우 보안 건물 초인종을 누르면 직원이 안내한다.
오디오 가이드(유료, 프랑스어/영어)를 이용하면 방대한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인 입장료는 약 9.5유로이다.
내부가 넓고 정보량이 많으므로 최소 2-3시간, 충분한 관람을 위해서는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옛 공장 건물 특성상 내부가 더울 수 있으며, 일부 구간에는 냉방 시설이 없을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엑상프로방스 시내에서 4번 버스로 접근 가능하나, 돌아오는 버스 정류장은 기념관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이드 투어는 더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여 관람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역사적 배경
수용소 설치
9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인근 레 밀(Les Milles) 마을의 옛 타일 공장에 프랑스 정부가 수용소를 개설했다. 처음에는 주로 프랑스에 거주하던 독일인과 구 오스트리아인을 수용했다.
예술가 및 지식인 수감
6월 경, 약 3,500명의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이곳에 구금되었다. 화가 막스 에른스트, 한스 벨머, 작가 리온 포이히트방거 등이 포함되었다.
유대인 통과 수용소
주로 남성 유대인들을 위한 통과 수용소로 사용되었다. 여성들은 마르세유의 상트르 봉파르(Centre Bompard)에 수용되었다. 이민이 불가능해지면서 아우슈비츠 등으로 보내기 전 집결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
유대인 강제 이송
약 2,000명의 유대인이 드랑시(Drancy) 수용소를 거쳐 대부분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이송되어 희생되었다. 8월과 9월에 마지막 이송 열차가 출발했다.
공장 재가동 (단기)
전쟁 후 잠시 동안 공장으로 다시 운영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 지정
수용소 부지가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으로 지정되어 보존 및 추모 활동이 시작되었다.
기념관 공식 개관
9월 10일, 마지막 이송 열차가 떠난 지 70년이 되는 해에 프랑스 총리 장마르크 에로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기념관이 개관했다.
유네스코 의장직 본부 지정
10월, 유네스코의 '시민 교육, 인간 과학 및 공유 기억을 위한 의장직(Chair of Education for Citizenship, Human Sciences and Shared Memories)' 본부로 선정되었다.
여담
이곳은 원래 타일 제조 공장이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 수용소로 용도가 변경되었다.
수감자 중에는 화가 막스 에른스트, 한스 벨머, 노벨상 수상자인 과학자 오토 프리츠 마이어호프 등 당대의 저명한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2015년 유네스코 '시민 교육, 인간 과학 및 공유 기억을 위한 의장직' 본부로 지정되어, 홀로코스트 역사 연구 및 제노사이드 예방 교육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수감되었던 예술가들이 남긴 벽화 등이 '살 데 팡튀르(salle des peintures)'라는 공간에 일부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 속에서도 피어났던 예술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Les Milles (레 밀)
1940년 6월 휴전 당시 밀레 수용소에서 일어났던 사건들과 수용소 자체를 기념하며 제작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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