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엑스(Aix) 지역의 역사와 전통 공예, 특히 프로방스 고유의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을 가진 학습 지향적 탐방객이나 고풍스러운 건축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박물관이 자리한 유서 깊은 17세기 저택의 건축적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산톤(Santon) 인형, 19세기 마리오네트, 그리고 독특한 '성체 축일 병풍'과 같은 지역색이 짙은 소장품들을 통해 엑스의 과거 생활상과 예술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18세기 의상, 가구, 도자기 등 다양한 시대의 유물을 통해 당시 엑스 사람들의 삶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몇몇 주요 작품에 대해서는 안내 자료를 통해 그 의미와 배경을 파악할 수 있다. 건물 자체의 역사적 가치와 소장품의 지역적 특수성을 함께 경험하는 것이 이곳 방문의 핵심이다.
다만 전시품의 수가 많지 않고 주제별 연결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대부분의 설명이 프랑스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관람의 깊이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입장료에 비해 전시 내용이 빈약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엑상프로방스 시내 버스 노선 중 박물관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및 노선 정보는 현지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 또는 관광 안내소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엑상프로방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박물관이 들어선 17세기 귀족 저택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정교한 입구 문, 우아한 단철 난간이 있는 중앙 계단, 화려한 천장화와 돔 구조, 그리고 독특한 지중해풍 바닥 타일 등이 주요 볼거리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엑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소장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19세기 나무 마리오네트와 성체 축일(Fête-Dieu) 행사 관련 유물, 다채로운 산톤(Santon) 인형, 그리고 지역 도자기 등 프로방스 특유의 공예품들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가구, 그림, 옛 의상, 생활 도구 등을 통해 과거 엑스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18세기 엑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품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시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호텔 데스티엔 드 생장 정문
호두나무로 만들어진 정교하고 고풍스러운 박물관 입구는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중앙 계단 및 돔형 천장
우아한 단철 난간과 위로 트인 돔형 천장, 그리고 천장화는 박물관 내부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대표하는 공간이다.
성체 축일 병풍 앞
구체제 시대의 축제를 묘사한 다채롭고 희귀한 병풍은 독특한 기념사진 배경이 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엑스와 세잔(Aix et Cézanne)> 특별전
2025년 6월 6일 - 2026년 1월 5일
화가 폴 세잔이 살았던 도시 엑상프로방스의 당시 모습을 재현하고, 세잔과 도시의 관계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이다. 고대 엑스의 공예품과 함께 세잔의 삶과 예술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팁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하면 전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이 좋다.
26세 미만이거나 학생인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유리하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개방되므로, 일정에 맞는다면 이 날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물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거나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방문 전후로 외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입장 시 건물 현관의 'musee'라고 표시된 초인종을 눌러야 문을 열어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관람 소요 시간은 보통 1시간 미만이므로, 다른 일정과 연계하여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립 구상
호텔 데스티엔 드 생장(Hôtel d'Estienne-de-Saint-Jean)의 소유주였던 마리 데스티엔 드 생장(Marie d'Estienne-de-Saint-Jean) 여사가 자신의 저택을 엑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만들 구상을 시작했다.
엑스 구시가지 박물관 개관
마리 데스티엔 드 생장 여사의 기증과 민속학자 마르셀 프로방스(Marcel Provence)의 도움으로 호텔 데스티엔 드 생장에 엑스 구시가지 박물관(Musée du Vieil-Aix)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초기 소장품은 여사의 개인 컬렉션이 중심이 되었다.
여담
박물관 건물 자체인 호텔 데스티엔 드 생장(Hôtel d'Estienne-de-Saint-Jean)은 17세기에 지어진 유서 깊은 개인 저택으로, 엑상프로방스의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소장품 중에는 19세기에 제작된 정교한 나무 마리오네트들이 있는데, 이는 13세기부터 이어져 온 엑스 지역의 전통적인 '성체 축일(Fête-Dieu)' 행사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것들이라고 전해진다.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중 하나인 '성체 축일 병풍'은 구체제 시대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축제 모습을 담고 있어, 당시의 사회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방문객이 입구에서 'musee'라고 적힌 초인종을 눌러야 직원이 문을 열어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전시실을 둘러볼 때 직원이 가까이 따라붙는 듯한 느낌을 받아 다소 불편했다는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2Fbanner_1748612377516.jpg&w=3840&q=75)
/feature_0_174765207789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