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라하 시내와 블타바 강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거나, 체코의 현대사를 상징하는 독특한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메트로놈 주변을 거닐며 다양한 각도에서 프라하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고, 특히 해 질 녘에는 낭만적인 일몰과 야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스케이트보더들의 활기찬 모습을 구경하거나, 여름철에는 간헐적으로 열리는 야외 문화 행사나 DJ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메트로놈이 항상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주변에 그래피티가 많고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17번 트램: 'Čechův most' 정류장에서 하차 후, 다리를 건너 계단을 통해 약 10~15분 도보 이동. 이 경로는 계단이 많아 다소 힘들 수 있다.
- 1, 8, 12, 25, 26번 트램: 'Letenské náměstí' 또는 'Sparta' 정류장에서 하차 후, 레트나 공원 내부를 통해 도보로 접근. 이 경로는 비교적 평탄하여 계단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 적합하다.
레트나 공원 자체가 넓으므로, 공원 내 산책을 겸해 방문하는 것도 좋다.
주요 특징
레트나 언덕 위에 위치하여 블타바 강, 카를교, 프라하 성 등 프라하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 중 하나이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밤의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과거 거대한 스탈린 동상이 서 있던 자리에 1991년 건립된 조형물로, 공산주의 체제의 종식과 시간의 흐름, 그리고 도시의 끊임없는 변화를 상징한다. '타임머신'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넓은 광장과 계단, 구조물들은 스케이트보더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며,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모여 어울리는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여름철에는 때때로 DJ 파티나 소규모 문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메트로놈 정면 전망대
프라하 시내와 블타바 강, 여러 다리들을 배경으로 메트로놈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일몰이나 야경 시간대에 인기가 많다.
메트로놈 동쪽 레트나 공원 산책로변
메트로놈에서 약간 동쪽으로 이동한 레트나 공원 산책로에서는 카를교를 포함한 프라하의 다리들을 더 가까이, 그리고 정면으로 조망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메트로놈 아래 구조물 및 계단
메트로놈이 서 있는 거대한 받침대 구조물이나 주변 계단은 그래피티와 어우러져 독특하고 개성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프라하의 아름다운 노을과 이어지는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메트로놈까지 올라가는 주 접근로에는 계단이 많으나, 공원 내 다른 산책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완만하게 오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인근 키오스크나 간이 바에서 맥주나 음료를 구매하여 전망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컵 보증금(약 50코루나)이 있는 경우가 있다.
메트로놈이 항상 작동하는 것은 아니므로, 움직이는 모습을 기대하고 방문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주변에 쓰레기통이 부족하거나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개인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것이 좋다.
스케이트보더들이 많으므로 주변을 잘 살피고 안전에 유의하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메트로놈 바로 아래나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있지만, 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가급적 다른 곳에서 미리 해결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스탈린 기념비 공개
현재 메트로놈이 위치한 장소에 세계에서 가장 큰 이오시프 스탈린의 기념비가 세워져 공개되었다. 이 기념비는 높이 15.5m, 길이 22m에 달했다.
스탈린 기념비 철거
스탈린 격하 운동의 영향으로, 공개된 지 불과 7년 만인 1962년 11월, 거대한 스탈린 기념비는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여 철거되었다. 이후 기념비가 있던 받침대는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
프라하 메트로놈 설치
체코슬로바키아의 벨벳 혁명 이후, 예술가 브라티슬라프 노바크(Vratislav Novák)가 디자인한 거대한 메트로놈이 스탈린 기념비가 있던 자리에 설치되었다. 이는 시간의 흐름과 역사의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상징한다.
여담
프라하 메트로놈의 공식 명칭은 '타임머신(Time Machine)'으로 알려져 있다.
메트로놈이 설치된 받침대에는 'In time, all things pass...'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지나간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거대한 스탈린 동상이 있던 자리로, 당시 현지인들은 이 동상을 '고기 사려고 줄 선 모습(Fronta na maso)'이라고 불렀다는 언급이 있다. 이는 동상 뒤로 노동자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과 당시 식료품 부족으로 길게 줄을 서야 했던 상황을 빗댄 것이다.
메트로놈의 바늘은 분당 4회 또는 6회 움직이도록 설계되었으나, 실제로는 기술적 문제나 운영상의 이유로 항상 작동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메트로놈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스위스 제네바(1972년 설치)와 폴란드 그단스크(2016년 설치)에 더 큰 시계추형 시계가 존재하여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프라하의 연인
한국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메트로놈 근처의 하나브스키 파빌리온(Hanavský Pavilon)과 함께 프라하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주는 장소로 등장하여 한국 관광객들에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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