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두브로브니크의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건축 양식에 매료된 역사 애호가 및 예술/건축학도들이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조화롭게 결합된 이 건축물을 감상하고, 과거 라구사 공화국 통치 중심지였던 공간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기 위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안뜰과 인상적인 중앙 계단을 거닐며 궁전의 건축미를 만끽할 수 있고, 전시된 당시 가구, 유물, 예술 작품들을 통해 과거 라구사 공화국의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조국 전쟁 관련 사진전을 통해 두브로브니크의 근현대사를 접할 수도 있다.
여름철에는 내부 냉방 시설이 부족하여 매우 덥고 습할 수 있으며, 일부 전시 공간의 조명이나 안내가 미흡하여 관람 만족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Old Town) 내에 위치한다.
- 필레 게이트(Pile Gate) 또는 플로체 게이트(Ploče Gate)를 통해 구시가지로 진입한 후, 스트라둔 거리(Stradun)를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도보 이동이 필수적이다.
주요 특징
수세기에 걸친 증개축으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특히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기둥과 아치, 웅장한 안뜰, 그리고 화려한 중앙 계단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과거 라구사 공화국의 행정 중심지였던 이곳에는 당시 통치자의 집무실, 침실 등이 재현되어 있으며, 당시 사용되었던 가구, 예술품, 문장, 동전, 무기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1990년대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조국 전쟁) 당시 두브로브니크가 겪었던 포격의 참상과 이를 극복해나간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추천 포토 스팟
궁전 안뜰 (Courtyard)
아름다운 아치와 기둥으로 둘러싸인 웅장한 안뜰은 궁전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멋진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중앙 계단 (Main Staircase)
화려하고 인상적인 디자인의 중앙 계단은 궁전 내부의 또 다른 인기 촬영 장소이다. 특히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구시가지 풍경
궁전 위층의 창문을 통해 내다보이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붉은 지붕과 골목 풍경은 그림 같은 사진을 선사한다.
축제 및 이벤트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 기간 중 공연
매년 7월 10일 ~ 8월 25일 (축제 기간 중 일부)
두브로브니크 여름 축제 기간 동안 렉터 궁전의 안뜰 등에서 클래식 음악 콘서트,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린다. 고풍스러운 궁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 팁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구매하면 렉터 궁전을 포함한 여러 명소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궁전 내부에 있는 조국 전쟁 사진전은 많은 방문객이 감동을 받는 곳으로, 시간을 내어 꼭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전 일찍이나 폐장 시간 가까이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단체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궁전 내부가 매우 덥고 습할 수 있으므로, 시원한 물을 준비하거나 비교적 서늘한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궁전 내부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관람 중 이용 가능하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입장권 구매 시 현금 결제가 불가능하고 카드 결제만 가능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거나 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궁전 관람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앱이 있으며, 개인 헤드폰을 준비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총독 관저 건립
두브로브니크(당시 라구사 공화국)의 총독(Rector) 관저로 처음 세워지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방어 건물의 성격도 지녔다.
화재로 인한 파괴 및 고딕 양식 재건
대형 화재로 궁전이 소실되자, 나폴리 출신의 건축가 오노프리오 델라 카바(Onofrio della Cava)의 주도로 고딕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화약 폭발 및 르네상스 양식 도입
궁전 내 화약고 폭발로 다시 한번 크게 손상되었다. 피렌체 건축가 미켈로초(Michelozzo) 등이 참여하여 재건하는 과정에서 르네상스 양식 요소가 도입되었다.
대지진과 바로크 양식 재건
두브로브니크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궁전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이후 복구 과정에서 바로크 양식이 가미되어 현재의 다양한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라구사 공화국 해체
나폴레옹에 의해 라구사 공화국이 해체되면서 총독 관저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박물관으로 전환
두브로브니크 박물관의 역사 부서(Cultural History Museum)로 지정되어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여담
궁전 입구에는 라틴어로 "Obliti privatorum publica curate"라고 새겨진 명문이 있는데, 이는 "사사로운 것은 잊고 공적인 것을 돌보라"는 의미로 당시 라구사 공화국의 공직자 정신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렉터(총독)는 귀족들 사이에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단 한 달로 매우 짧았다고 전해진다. 임기 동안에는 가족과도 떨어져 궁전에 머물며 오직 공무에만 전념해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단순한 통치자의 거처를 넘어, 과거에는 무기고, 화약고, 심지어 감옥으로도 사용되어 도시의 중요한 복합 기능을 수행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궁전의 아름다운 안뜰은 뛰어난 음향 효과 덕분에 오늘날에도 종종 클래식 음악회나 다양한 문화 행사의 장소로 활용된다.
대중매체에서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콰스(Qarth)의 향신료 왕(Spice King)의 저택 외부 및 내부 계단 장면 등의 촬영지로 활용되었다는 언급이 다수 있다. 특히 궁전의 독특한 계단 구조가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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