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4세기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 건축물과 종교 예술품을 감상하고, 특히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중 하나로 알려진 곳의 역사를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 탐방객, 종교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회랑을 거닐며 고요함을 느낄 수 있고, 박물관에 전시된 귀중한 고문서와 종교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수 세기 동안 운영되어 온 약국에서 전통 방식으로 제조된 화장품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두브로브니크 패스가 없다면 입장료 대비 볼거리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박물관 규모가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서쪽 입구인 필레 게이트(Pile Gate) 바로 안쪽에 위치한다.
- 대부분의 시내버스가 필레 게이트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므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1317년부터 운영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 중 하나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수도사들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장미 크림, 허브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약국 박물관에는 과거 사용했던 약제 도구와 고서적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120개의 기둥이 늘어선 아름다운 하부 회랑과 그 안의 아담한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각기 다른 기하학적, 동식물, 인간 형상의 기둥머리 장식은 건축학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15세기 은제 십자가와 성물함, 14세기 성 우르술라의 두상 성유물함, 고문서, 옛 거장들의 그림 등 대지진에서도 살아남은 귀중한 종교 유물과 예술품을 통해 두브로브니크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1991년 전쟁 당시 포격 흔적도 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하부 회랑 (Lower Cloister)
아름다운 아치와 120개의 독특한 기둥머리 조각이 있는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회랑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앙 정원 (Courtyard Garden)
회랑으로 둘러싸인 아담하고 평화로운 정원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고딕 양식 정문 (Gothic Portal with Pietà)
1498년에 제작된 정교한 피에타 조각상과 성인상이 있는 정문은 수도원의 역사적 깊이를 담을 수 있는 포인트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구매하면 입장료가 면제되므로, 구시가지 내 여러 유료 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패스 구매가 경제적이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박물관 입장 시 현금만 가능했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 유물 전시 공간 및 약국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관련 안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도원 내 약국에서는 전통 레시피로 만든 장미 크림, 스킨, 립밤 등을 판매하며, 이는 특별한 기념품으로 인기가 높다.
회랑의 아치 아래는 그늘이 있어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역사적 배경
최초 수도원 건립
성벽 바깥 필레(Pile) 지역에 최초의 프란체스코회 수도원이 세워졌으나, 방어상의 이유로 이전하게 된다.
성벽 내부 수도원 건설 시작
현재 위치인 성벽 안, 필레 게이트 가까운 곳에 새로운 수도원 건설이 시작되었다. 이와 함께 수도원 약국도 문을 열었다.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 수도원 건축
바르(Bar) 출신의 명장 미호예 브라이코프(Mihoje Brajkov)가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수도원을 건축했다. 하부 회랑이 대표적이다.
고딕 양식 정문 제작
플라차 대로를 향한 현재의 정문은 레오나르드와 페타르 페트로비치 형제의 공방에서 고딕 양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피에타 조각상이 특징이다.
대지진으로 인한 파괴 및 복구
두브로브니크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교회가 크게 파괴되었으나, 정문 등 일부는 살아남았다. 이후 교회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도서관 건립
귀중한 장서를 보관하기 위한 도서관이 건립되었다.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중 피해
유고슬라비아 전쟁(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중 포격으로 인해 도서관과 종탑 등이 손상을 입었다. 이후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여담
수도원 도서관에는 20,000권 이상의 장서와 함께 1,200여 점의 귀중한 고문서, 137점의 초기 간행본(인큐나블라), 오래된 성가 악보 등이 소장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약국은 1317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인 유럽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약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약국 중 하나로 꼽힌다.
교회 내부에는 크로아티아의 저명한 시인 이반 군둘리치(Ivan Gundulić)가 묻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정문 위쪽에는 1667년 대지진 이전의 교회 모습을 담은 모형을 들고 있는 성 히에로니무스(St. Jerome)의 조각상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도 지닌다.
하부 회랑을 이루는 120개의 기둥머리 장식은 모두 다른 기하학적 무늬, 식물, 인간, 동물 형상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고 한다.
1991년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당시 포격으로 손상된 흔적(박물관 벽의 포탄 자국 등)이 일부 남아 있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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