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국 역사, 특히 나폴레옹 전쟁사와 관련된 기념 건축물에 관심이 있거나, 리버풀의 주요 랜드마크를 둘러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기념탑의 웅장한 외관과 정상의 웰링턴 공작 동상, 그리고 기단부의 워털루 전투 장면 부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념탑 주변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함께 세인트 조지 지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기념탑 자체나 주변 지역의 청결 상태 및 유지보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리버풀 라임 스트리트 역(Liverpool Lime Street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역에서 나와 윌리엄 브라운 스트리트(William Brown Street)와 라임 스트리트(Lime Street) 교차로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기념탑 꼭대기에 위치한 웰링턴 공작 동상은 워털루 전투에서 노획한 대포를 녹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크롤을 든 공작의 위엄 있는 모습을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기념탑 기단부 남쪽 면에는 워털루 전투의 마지막 돌격 장면을 묘사한 청동 부조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 면에는 웰링턴 공작이 승리한 다른 전투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기념탑은 워커 아트 갤러리, 중앙 도서관, 세계 박물관, 세인트 조지 홀 등 리버풀의 주요 역사적 건축물들이 밀집한 세인트 조지 지구에 자리 잡고 있다. 기념탑과 함께 주변의 웅장한 건축미와 역사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기념탑 정면
웅장한 기둥 전체와 꼭대기의 웰링턴 공작 동상을 한눈에 담아 기념탑의 위용을 표현한다.
워털루 전투 부조 근접 촬영
기단부에 새겨진 정교한 워털루 전투 장면 부조를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역사적 디테일을 담는다.
세인트 조지 홀을 배경으로 한 기념탑
인근의 세인트 조지 홀 등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탑을 촬영하여 리버풀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함께 담는다.
방문 팁
리버풀 라임 스트리트 역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기념탑 주변 바닥에는 과거 표준 길이를 나타내는 100피트 황동 스트립 등 도량형 위원회의 측정 표시가 새겨져 있어 찾아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워커 아트 갤러리, 중앙 도서관, 세계 박물관, 세인트 조지 홀 등 리버풀의 주요 문화 명소들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는 동선을 계획하기 용이하다.
해 질 무렵 방문하면 기념탑과 어우러지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기 좋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기념비 건립 결정
웰링턴 공작 사망 후, 리버풀 시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결정한다.
기념탑 디자인 공모
기념탑 디자인 공모전에서 에든버러의 건축가 앤드류 로슨의 디자인이 선정된다.
동상 디자인 선정 및 착공
웰링턴 공작 동상 디자인 공모에서 기념탑 설계자의 형제인 조지 앤더슨 로슨이 선정되고, 5월 1일 기공식이 열린다.
제막식
5월 16일 시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열렸으나, 아직 미완성 상태였다.
완공
웰링턴 공작의 승전을 묘사한 부조 등이 추가되며 연말에 최종 완공된다.
여담
기념탑 꼭대기의 웰링턴 공작 동상은 워털루 전투에서 노획한 대포를 녹여 만든 청동으로 제작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탑과 받침대의 디자인은 에든버러의 멜빌 기념비를 참고했으며, 이 멜빌 기념비는 로마의 트라야누스 원주를 모델로 했다는 언급이 있다.
건설 과정에서 지반 침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어, 영국에서는 비교적 늦게 완공된 원주형 기념물로 기록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기념탑 내부에는 과거 전망대로 이어졌던 169개의 나선형 계단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념비 건립을 위한 초기 공공 기부금 모금은 더디게 진행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