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데사 출신의 저명한 작가 이삭 바벨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작품 세계에 관심 있는 문학 애호가나, 오데사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기념비 앞에서 작가를 추모하며 잠시 사색에 잠기거나, 주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길 건너편에 위치한 작가의 옛집과 기념 명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비 주변 벤치의 관리 상태나 청결도에 아쉬움을 표하며,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여 등하교 시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기념비가 넓은 공간을 차지하여 기존에 학부모들이 대기하던 공간이 줄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오데사 도심에 위치하며, 리셸리옙스카 거리(Rishelievska Street)와 주콥스코호 거리(Zhukovskoho Street) 교차로 북서쪽 모퉁이에서 찾을 수 있다.
- 학교(No. 117)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정확한 대중교통 노선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소련 시대의 비극적 작가 이삭 바벨의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을 감상하며 그의 문학적 세계와 생애를 기릴 수 있다. 동상의 사실적인 표현과 역동적인 자세가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념비 주변에는 여러 개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도심 속 작은 쉼터 역할을 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기념비 맞은편 길 건너에는 이삭 바벨이 실제로 거주했던 집과 이를 알리는 기념 명판이 있다.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실제 생활 공간이었던 역사적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외부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기념비 정면
이삭 바벨 동상 전체와 주변 배경을 함께 담을 수 있는 구도이다.
동상과 함께 인물 사진
기념비 옆이나 앞에서 인물과 함께 동상을 촬영하여 방문을 기념할 수 있다.
길 건너편에서 기념비 촬영
작가가 살았던 집 근처에서 기념비를 바라보며 촬영하면 더욱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기념비 맞은편 길 건너에는 이삭 바벨이 살았던 집과 기념 명판이 있으니 함께 방문하여 작가의 흔적을 더듬어보는 것이 좋다.
기념비 인근에 유서 깊은 시나고그가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오데사의 다양한 문화적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기념비 주변에 마련된 벤치는 잠시 쉬어가거나 사색에 잠기기에 적절하나, 일부 벤치의 관리 상태는 미흡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기념비가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하므로,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한적한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이삭 바벨 출생
7월 13일 (구력 7월 1일) 러시아 제국 오데사의 몰다반카 지역에서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주요 작품 발표
대표작인 단편집 '붉은 기병대(Red Cavalry)'와 '오데사 이야기(Odessa Stories)'를 발표하며 소련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체포
5월 15일 NKVD(내무인민위원회)에 의해 테러 및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는 조작된 혐의였다.
처형
1월 27일 모스크바 부티르카 감옥에서 총살형으로 처형되었다. 그의 나이 45세였다.
사후 복권
스탈린 사후 흐루쇼프 시대에 이르러 12월 23일 공식적으로 복권되었다. 그의 작품들은 다시 출판되기 시작했다.
오데사 기념비 건립
9월 초, 오데사의 리셸리옙스카 거리와 주콥스코호 거리 교차로 북서쪽에 이삭 바벨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조각가는 게오르기 프랑굴랸(Georgy Frangulyan)이다.
여담
기념비는 오데사 리셸리옙스카 거리와 주콥스코호 거리 교차로 북서쪽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9월 기념비 공개와 연계하여, 인근 필하모닉 홀에서 이삭 바벨의 작품을 낭독하는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오데사 시내에는 이 기념비 외에도 작가의 이름을 딴 '바벨랴 거리(Babelya Street)'가 몰다반카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사람들은 기념비의 모습이 작가 이삭 바벨보다는 러시아의 물리학자이자 인권운동가였던 안드레이 사하로프를 더 닮았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기념비 조형물에 포함된 바퀴 모양은 **'역사의 수레바퀴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있다.
이삭 바벨은 생전에 자신의 딸 나탈리 바벨 브라운에게 '교양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약 100권의 책 목록'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벤야 크릭 (Benya Krik)
블라디미르 빌네르 감독의 영화로, 이삭 바벨의 '오데사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상의 유대인 갱스터 벤야 크릭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바벨 자신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광대한 감정들과 불완전한 생각들 (Vastas emoções e pensamentos imperfeitos)
브라질 작가 후벵 폰세카의 소설로, 이삭 바벨의 잃어버린 원고를 찾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사서의 이야기 (The Archivist's Story)
미국 작가 트래비스 홀랜드의 데뷔 소설로, 루뱐카 감옥의 사서가 이삭 바벨의 원고를 인증하는 과정에서 그를 만나고 위험을 무릅쓰고 원고를 지키려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밤을 묘사하라 (Describe the Night)
극작가 라지브 조셉의 작품으로, 폴란드에서의 기자 시절부터 처형 이후까지 이삭 바벨의 삶을 따라가며 그의 일기가 시공간을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비상 최우수 신작 미국 연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