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소련 시대 영화나 영화 제작 역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영화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역사적인 영화 소품과 의상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하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스튜디오의 황금기 시절 제작된 영화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영화 제작 기술의 변천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부 시설의 노후화에 대한 언급과 함께, 개인 방문 시에는 정해진 단체 투어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하여 관람 시간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접근 방법
대중교통 이용
- 오데사 시내 프란츠스키 대로(Frantsuz'ky Bulvar)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정류장 정보는 현지 대중교통 안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차 이용
- 스튜디오 내 방문객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없을 수 있다.
-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과거 소련 시절부터 제작된 유명 영화들의 실제 소품, 의상, 촬영 장비 등을 관람하고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일부 소품은 직접 만져보거나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운영시간: 매일 12:00, 15:00, 17:00 경 투어 시작 (변동 가능)
1919년에 설립되어 우크라이나 및 구소련 영화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스튜디오 곳곳에서 과거 영화 제작의 흔적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스튜디오 내 영화관에서 자체 제작 영화 상영회가 열리기도 하며, 할로윈 등 특정 시기에는 특별한 테마 이벤트가 개최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이벤트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영화 의상 및 소품 체험존
영화 '삼총사'의 다르타냥 모자나 '만남의 장소는 바꿀 수 없다'의 제글로프 코트 등 유명 영화 속 의상과 소품을 직접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영화 세트 재현 공간
과거 인기 있었던 영화의 주요 장면을 재현해 놓은 세트장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만남의 장소는 바꿀 수 없다'의 제글로프 사무실 등이 인기다.
클래식 영화 촬영 장비 전시장
지금은 보기 힘든 과거의 영화 촬영 카메라, 조명 장비 등 빈티지한 영화 장비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할로윈 특별 이벤트
매년 10월 말 (정확한 날짜는 사전 공지 확인 필요)
할로윈 시즌에는 스튜디오가 특별한 테마로 꾸며지며, 코스튬 파티, 특별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평소와 다른 스튜디오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방문 팁
단체(그룹) 방문 시에는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필수이다.
개인 관람객은 보통 매일 오후 3시 또는 5시에 시작하는 가이드 투어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 속 의상과 소품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카메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매주 수요일에는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고전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관심 있다면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투어 티켓은 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이 외부 여행사를 통하는 것보다 저렴할 수 있다.
어린이보다는 구소련 영화에 대한 추억이나 영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성인 방문객에게 더 흥미로운 장소가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전신 스튜디오 설립
오데사의 사진가이자 촬영 감독이었던 미론 그로스만(Myron Grossman)이 영화 스튜디오 '미로그래프(Myrograph)'를 설립. 이는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의 중요한 전신으로 여겨진다.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 공식 설립
오데사 주 행정위원회의 결정으로 기존 영화 스튜디오들의 잔재를 기반으로 공식 설립되었다. 러시아 제국 및 소련 최초의 영화 스튜디오 중 하나가 되었다.
VUFKU 산하로 개편
'전우크라이나 사진 영화 관리국(VUFKU)'의 오데사 영화 공장으로 개편되어 VUFKU의 주요 제작 시설로 기능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전
제2차 세계대전(동부 전선) 기간 동안 스튜디오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영화 스튜디오의 일부로 이전되어 운영되었다.
오데사로 복귀
전쟁 후 스튜디오는 다시 오데사로 돌아왔다.
자체 영화 제작 재개
알렉산더 고리키 감독의 노력으로 스튜디오는 자체 영화 제작을 재개하고, VGIK 졸업생들을 대거 영입하여 인력 문제를 해결했다.
영화 '자레치나야 거리의 봄' 개봉
펠릭스 미로너와 마를렌 후치예프 감독의 영화 '자레치나야 거리의 봄(Spring on Zarechnaya Street)'이 개봉되어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소련 영화계 전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화 '만남의 장소는 바꿀 수 없다' 개봉
스타니슬라프 고보루힌 감독의 TV 영화 '만남의 장소는 바꿀 수 없다(The Meeting Place Cannot Be Changed)'가 개봉되어 스튜디오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 되었고 소련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회사 형태 변경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는 정부가 과반수 주식을 소유하는 비공개 합자 회사(Closed Joint Stock Company)로 재편되었다.
설립 100주년
스튜디오 설립 10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에서 기념주화를 발행하고, 우크라이나 우체국에서는 기념우표를 선보였다.
여담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는 러시아 제국과 소련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영화 스튜디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스튜디오의 전신은 1907년 사진가이자 촬영 감독이었던 미론 그로스만이 세운 '미로그래프(Myrograph)' 영화사이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에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영화 스튜디오에 통합되어 운영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1979년에 제작된 TV 영화 '만남의 장소는 바꿀 수 없다'는 스튜디오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꼽힌다.
2019년 스튜디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에서 기념주화를 발행했고, 우크라이나 우체국에서는 기념우표를 선보였다고 한다.
스튜디오 단지 내에는 영화 박물관 외에도 영화 학교와 'U-Cinema'라는 자체 영화관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영화 박물관에는 1만 2천 점이 넘는 방대한 양의 영화 관련 자료들이 소장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구소련 시절에 유년기를 보낸 이들에게는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의 돛단배 로고가 매우 친숙한 이미지로 남아있다는 얘기가 있다.
스튜디오 부지 내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할로윈 시즌에는 스튜디오 전체가 특별한 테마로 꾸며져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만남의 장소는 바꿀 수 없다 (The Meeting Place Cannot Be Changed / Место встречи изменить нельзя)
블라디미르 비소츠키가 주연한 5부작 TV 영화 시리즈로, 전후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한 범죄 수사극이다.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소련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삼총사 (D'Artagnan and Three Musketeers / Д'Артаньян и три мушкетёра)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3부작 TV 뮤지컬 영화이다. 화려한 의상과 음악으로 소련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속 많은 장면이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에서 촬영되었다.
전자 인간 엘렉트로닉의 모험 (The Adventures of the Elektronic / Приключения Электроника)
인간 소년과 그를 닮은 로봇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어린이 SF TV 영화 시리즈이다.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의 성공적인 아동 영화로 기록된다.
자레치나야 거리의 봄 (Spring on Zarechnaya Street / Весна на Заречной улице)
전후 소련 사회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 노동을 그린 멜로드라마 영화이다. 오데사 영화 스튜디오가 2차 세계대전 후 재건되어 제작 역량을 회복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