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동물을 비교적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일부 동물에게는 직접 먹이를 주는 등의 교감 활동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사파리 체험은 이곳의 주요 즐길 거리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사파리 차량을 타고 사자 무리 등을 근접 관찰할 수 있으며, 기린이나 원숭이 같은 동물에게는 지정된 먹이를 구입해 먹여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과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동물원의 전체 규모나 보유 동물 종류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입장료 및 사파리, 동물 먹이 등 부대 비용이 다소 높은 편이라는 평가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더위와 그늘 부족, 또는 특정 동물들의 활동성이 낮거나 우리가 다소 좁아 보인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 흰 호랑이나 흰 사자 같은 희귀한 동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점을 인상 깊게 여긴다는 얘기가 있다.

동물에게 먹이를 줄 때, 긴 관(튜브)을 통해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몇몇 동물들의 우리가 다소 좁거나 환경이 단조로워 보인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과거 일부 리뷰에서는 동물들이 다소 배고파 보이거나, 관람객에게 먹이를 구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언급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