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드로호비치 지역의 역사와 예술, 특히 작가 브루노 슐츠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란츠코론스키 백작의 소장품 등 유럽 미술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고고학적 유물, 17-19세기 마욜리카, 우크라이나 최초의 인쇄 서적 사본, 지역 및 서유럽 미술품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브루노 슐츠 관련 전시실과 란츠코론스키 백작 컬렉션에서 귀중한 예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건물 자체의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었거나 보수 공사 중인 경우가 있어 관람 환경이 다소 미흡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여 방문 시 현금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드로호비치 출신 작가이자 화가인 브루노 슐츠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핵심 전시이다. 그의 작품 원본 일부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란츠코론스키 백작 가문이 수집한 서유럽 미술품 및 공예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회화, 조각, 가구 등 다양한 시대와 양식의 작품들을 통해 유럽 귀족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박물관은 인근의 성 게오르기우스 교회와 성 십자가 교회 같은 갈리치아파 목조 건축물의 정수를 보여주는 중세 이콘화와 르네상스 양식의 벽화 견본을 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독특한 지역 종교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비안카 빌라 외관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박물관 건물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특히 정면에서 건물의 대칭적인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전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입장료 및 기타 비용은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설 전시 외에도 주기적으로 바뀌는 특별 전시가 열린다.
박물관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해박하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비안카 빌라 건축
훗날 박물관 건물로 사용되는 비안카 빌라가 아르누보(일부 자료에서는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초기 소유주는 슈피츠만 가문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 설립
드로호비치 지역 역사 및 향토 박물관으로 공식 설립되었다.
약탈 피해
나치 독일 점령 기간 동안 박물관 소장품 다수가 심하게 약탈당했다.
활동 재개
드로호비치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지 나흘 만에 박물관이 활동을 재개했다.
비안카 빌라 용도 변경 (병원)
비안카 빌라는 소아과 병원으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시립 종합병원 부인과 병동으로도 이용되었다.
지방 향토학 박물관으로 개편
드로호비치 주가 르비우 주로 통합됨에 따라, 박물관은 지방 향토학 박물관으로 그 기능을 이어갔다.
비안카 빌라 내 교육기관 설립
비안카 빌라에 유рій 코테르마크 드로호비치 자유 연구소가 잠시 위치했다.
비안카 빌라, 박물관 전시 공간으로 활용 시작
비안카 빌라에 드로호비치 향토 박물관의 전시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예술의 전당 및 미술관 기능 추가
비안카 빌라는 박물관의 주요 전시 공간이자 예술의 전당 및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비안카 빌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브루노 슐츠의 소설 '모래시계 요양원'에 등장하는 비앙카의 집의 영감이 된 곳이라는 얘기가 있다.
드로호비치 출신의 학자이자 의학 및 철학 박사인 유рій 코테르마크(필명 유рій 드로호비치)가 저술한 우크라이나 최초의 인쇄본 책 '유디키움 프로그노스티콘...'(1483)의 복사본이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드로호비치라는 지명은 양치기가 긴 채찍(비치, батіг)을 휘둘러 가축을 모으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비안카 빌라는 한때 나치 독일 게슈타포의 유대인 담당 부서 책임자였던 펠릭스 란다우가 거주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모래시계 요양원 (Sanatorium Under the Sign of the Hourglass)
박물관 건물인 '비안카 빌라'는 작가 브루노 슐츠의 이 소설 속 '비앙카의 집'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