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유대교 문화와 건축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드니프로의 유대인 역사와 현대 공동체의 중심지를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인접한 대규모 복합 문화센터인 메노라 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재건축을 통해 현대적으로 단장된 회당 내부의 정교한 장식과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기도에 참여하거나 사전에 예약된 가이드 투어를 통해 유대교의 전통 및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또한, 메노라 센터 내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방문하여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고층 전망대에서 드니프로 시내 전경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대교 안식일인 토요일이나 주요 종교 행사 기간에는 일반 방문객의 출입 및 관람에 제한이 따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방문객이 계획에 차질을 빚거나 부정적인 경험을 한 사례가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심 위치
- 드니프로 시내 중심부, 쇼лом-알레이헤마 거리 4번지에 위치한다.
- 대규모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인 '메노라 센터'와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고전주의 양식과 마ври타니아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2000년에 재건축된 내부는 대리석 등 현대적인 재료와 전통적인 유대교 상징물이 조화를 이룬다. 기도실의 웅장한 샹들리에와 토라를 보관하는 '아론 코데쉬(성스러운 궤)' 등이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회당과 연결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유대인 복합 문화센터인 메노라 센터의 고층(18층 또는 21층) 전망대에서는 드니프로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메노라 센터 내에 위치한 **홀로코스트 박물관 '기억과 평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을 기리고 관련 역사를 전시하는 공간이다. 방문객들에게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장소로 언급된다.
추천 포토 스팟
회당 야경 (도로변)
밤에 조명이 켜진 회당 건물은 특히 아름다우며, 도로변에서 건물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떠오르는 별 모양의 중심이 건물 촛대 높이에 맞춰지는 구도가 언급된다.
메노라 센터 전망대
메노라 센터 고층 전망대에서 드니프로 시내 전경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회당 내부 (허용 시)
기도나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허용된다면 회당 내부의 정교한 장식과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메노라 센터 전체를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는 유료(과거 1인당 100 흐리우냐 언급 있음)로 이용 가능하며, 회당뿐 아니라 유대 민족의 전통과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토요일은 유대교 안식일(샤밧)이므로 방문 시 예기치 않은 제약이 있거나 엄숙한 분위기일 수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이 날 무례한 대우를 경험했다는 언급이 있다.
회당 내부는 기도하는 사람들을 위해 편안한 의자가 마련되어 있으며, 일부 의자에는 기도서를 놓을 수 있는 선반도 갖춰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회당을 포함한 메노라 센터는 다양한 시설(사무실, 호텔, 스포츠 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이므로, 방문 목적에 따라 동선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목조 기도처 건립
현재 석조 시나고그 자리에 최초의 목조 기도처가 건립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기도처는 아쉬케나즈식 독일 유대인 의례로 운영되었으며, 세파르딕 유대인을 위한 작은 학교도 있었다.
목조 기도처 화재 소실
기존 목조 기도처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석조 시나고그 건축 시작
지역 유지 L.M. 크란츠펠드의 주도로 석조 시나고그 건축이 시작되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중단되었다.
별도 기도처 건물 완공
본 건물 옆에 2층 석조 기도처 건물이 추가로 지어졌다.
본 시나고그 완공
목조 돔을 가진 본 시나고그 건물이 완공되었다. 이 연도는 오랫동안 건물 정면에 표시되어 있었다.
내부 개선 공사
돔 내부 그림 장식, 여성석으로 이어지는 주철 계단 설치 등 내부가 개선되었다.
시나고그 폐쇄 및 용도 변경
소비에트 정권의 종교 탄압 정책에 따라 폐쇄되어 노동자 클럽, 문화의 집, 이후에는 재봉 공장 창고 등으로 사용되었다.
유대교 공동체로 반환 결정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주 정부가 시나고그 건물을 유대교 공동체에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대대적인 재건축 시작
건축가 올렉산드르 테오доро비치 돌닉(O.T. Dolnyk)의 설계로 대대적인 재건축 공사가 시작되었다.
재건축 완료 및 '황금 장미' 명칭 부여
9월 20일, 재건축된 호랄 시나고그가 '황금 장미(Золота Троянда)'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홀로코스트 박물관 개관
시나고그에 인접한 메노라 센터 내에 홀로코스트 박물관 '기억과 평화'가 개관했다.
여담
원래 시나고그 중앙 기도실에는 카테리노슬라프(현 드니프로) 귀족 대표였던 표트르 스트루코프 장군이 기증한 샹들리에가 있었다고 한다.
소비에트 시절 폐쇄된 시나고그 정면에는 한때 소련을 상징하는 낫과 망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고 전해진다.
2000년 재건축 프로젝트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건축 페스티벌 '조드체스트보 2001(Зодчество 2001)'에서 황금 디플로마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황금 장미(Золота Роза)'라는 이름은 2000년 재개관 시 부여된 것으로, 로비 입구 위에는 황금 장미 가지 장식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