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과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을 감상하며 영국 귀족 저택의 삶을 엿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정원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재된 홀 내부를 둘러보며 진귀한 예술품과 가구를 관람할 수 있고, 잘 관리된 테마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밀레니엄 기념 오랑주리 같은 독특한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제한적인 개방일과 홀 내부 사진 촬영 금지, 홀 자체 주차 시설이 없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또한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관람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A1 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접근 가능하다.
- 주차는 엘턴 홀 바로 옆에 위치한 Bosworths Garden Centre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엘턴 홀 자체에는 방문객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 대중교통 이용
- 대중교통 접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부족하며, 자가용 이용이 일반적이다.
방문 계획 시 사전에 교통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밀레니엄 기념 고딕 양식 오랑주리와 잘 가꾸어진 매듭 정원, 장미 정원 등을 거닐며 다채로운 식물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날씨 좋은 날 정교하게 관리된 정원의 디테일과 독특한 분수, 우물머리 등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15세기부터 여러 차례 증개축된 홀 내부에는 각기 다른 시대의 건축 양식과 장식이 공존하며, 프로비 가문이 수집한 진귀한 그림, 가구, 도자기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개의 도서관은 인상적인 장서량을 자랑한다.
홀 방문 전후로 바로 옆에 위치한 Bosworths Garden Centre에서 식사나 차를 즐기거나 다양한 원예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홀의 주차장과 화장실도 이곳 시설을 공유한다.
추천 포토 스팟
고딕 양식 오랑주리 앞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과 주변 정원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정원 중앙 분수 및 연못 주변
잘 관리된 정원과 홀의 모습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수련이 핀 연못은 좋은 피사체가 된다.
홀 정면 (정원 쪽에서 바라본 모습)
여러 시대의 건축 양식이 혼합된 홀의 독특한 외관 전체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오후의 햇살을 받으면 더욱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홀 내부는 일부만 공개되며,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개방일과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주차는 홀 바로 옆에 있는 Bosworths Garden Centre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홀 자체 주차장은 없다.
Historic House 멤버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RHS (왕립원예협회) 멤버는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멤버십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홀과 정원 모두 계단이 많아 휠체어 사용자나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관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Bosworths Garden Centre 내 카페는 인기가 많으므로, 식사를 계획한다면 미리 테이블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붐빈다.
홀 주변으로 농장과 숲을 통과하는 산책로가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된다.
역사적 배경
새컷 가문에 의한 최초 건축
리처드 새컷 경(Sir Richard Sapcote)이 이사벨 울스턴(Isabel Wolston)과 결혼 후 홀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의 문장이 엘턴 교회에 남아있다.
예배당 증축
존 새컷 경(Sir John Sapcote)이 남쪽 모퉁이에 대형 예배당을 추가했으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으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프로비 가문 소유 시작
새컷 가문으로부터 피터 프로비 경(Sir Peter Proby, 전 런던 시장)이 구입한 후, 그의 손자인 토머스 프로비 경 1세 준남작(Sir Thomas Proby, 1st Baronet) 때부터 프로비 가문의 세습 저택이 되었다.
프로비 가문에 의한 재건축
토머스 프로비 경 1세 준남작이 이전 15세기 건물의 예배당과 문루를 통합하여 집을 재건축하고 서쪽에 새로운 동을 추가했다.
고딕 양식 개조
존 조슈아 프로비, 초대 캐리스포트 백작(John Joshua Proby, 1st Earl of Carysfort)이 고딕 양식으로 대대적인 개조를 진행했으며, 그 일부가 현재까지 남아있다.
헨리 애슈턴에 의한 개조
그랜빌 레베슨 프로비, 3대 캐리스포트 백작(Granville Leveson Proby, 3rd Earl of Carysfort)이 건축가 헨리 애슈턴(Henry Ashton)을 고용하여 북서쪽 동을 재건축하고 다른 동들의 외관을 석재로 변경했다. 마블 홀(Marble Hall)과 주 계단이 이때 설계되었다.
정원 개조 및 현대화
빅토리아 시대 정원이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개조되었으며, 매듭 정원, 장미 정원, 밀레니엄 기념 고딕 오랑주리가 조성되었다. 1980년부터 메러디스 프로비(Meredyth Proby)가 정원을 더욱 발전시켰다.
여담
엘턴 홀은 15세기부터 현재까지 계속 사용되고 있으며, 1660년 이래로 프로비(Proby) 가문이 대대로 거주하고 있는 개인 소유의 저택이라는 얘기가 있다.
홀이 자리한 부지는 약 3,800에이커(1,500헥타르)에 달하며, 부지 내로 넨 강(River Nene)이 흐른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 응접실은 과거 중세 시대 예배당을 18세기 중반에 개조한 것으로, 홀에서 가장 큰 방이라고 한다.
홀 내부에는 총 3개의 도서관이 있으며, 그중 하나는 오래된 새컷 타워(Sapcote Tower)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지어진 고딕 양식의 오랑주리는 정원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