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생생한 크리켓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고 싶은 크리켓 팬들이나, '더 헌드레드(The Hundred)'와 같은 특별 이벤트 기간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가족 나들이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국제 테스트 매치부터 박진감 넘치는 T20 경기, 그리고 혁신적인 포맷의 더 헌드레드까지 다양한 크리켓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장 내 마련된 여러 음식 가판대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보거나 음료를 즐기며 응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요 경기 시 음식이나 음료 구매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며, 재사용 플라스틱 컵 사용에 대해 환불되지 않는 보증금을 지불해야 하는 정책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노팅엄 기차역(Nottingham Railway Station) 하차 후 도보 약 20분 소요.
- 역에서 경기장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버스 이용 시
- 노팅엄 시내의 브로드마시(Broadmarsh) 버스 정류장 또는 빅토리아(Victoria) 버스 정류장에서 다수의 노선이 경기장 인근을 경유한다.
자세한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M1 고속도로 J24, J25 (남쪽에서 올 경우) 또는 J25, J26 (북쪽에서 올 경우) 출구 이용.
- 경기장 주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인근 노팅엄 포레스트 FC 주차장이나 브리지 필드(Bridge Field)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 노팅엄 시내 여러 곳의 파크 앤 라이드(Park and Ride) 시설에 주차 후 트램이나 버스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경기장 내 대부분의 좌석에서 경기를 명확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라드클리프 로드 스탠드(Radcliffe Road Stand)에서의 시야가 훌륭하다는 평가가 많다. 대형 스크린과 점수판도 잘 갖춰져 있어 경기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짧은 시간 동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더 헌드레드'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경기 외에도 DJ 공연, 불꽃 효과,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제공되어 온 가족이 함께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더 헌드레드 시즌 중 경기 일정에 따름
경기장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길거리 음식 가판대(인도 음식, 토스트, 버거 등)와 음료 판매점이 운영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도 잘 관리되고 있으며, 물을 다시 채울 수 있는 워터 스테이션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경기 및 이벤트 진행 시간 동안 운영
추천 포토 스팟
라드클리프 로드 스탠드 (Radcliffe Road Stand) 상단
경기장 전체와 함께 멀리 노팅엄 시내 일부를 배경으로 넓은 시야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스튜어트 브로드 엔드 (Stuart Broad End) 명패 앞
노팅엄셔와 잉글랜드의 레전드 투수 스튜어트 브로드를 기리는 명패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폭스 로드 스탠드 (Fox Road Stand) 주변
현대적이고 독특한 항공기 날개 모양의 지붕 디자인을 자랑하는 폭스 로드 스탠드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더 헌드레드 (The Hundred)
매년 여름 (주로 7월 말 ~ 8월)
트렌트 로키츠(Trent Rockets) 남녀팀의 홈 경기가 열리는 100구 승부의 단기 크리켓 토너먼트이다. 빠른 경기 진행과 함께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DJ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제공되어 크리켓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인기가 높다.
노팅엄 비어 앤 사이다 페스티벌 (Nottingham Beer & Cider Festival)
매년 가을 (주로 10월)
CAMRA(Campaign for Real Ale) 노팅엄 지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맥주 및 사이다 축제로, 트렌트 브리지 경기장에서 열린다. 수백 종류의 리얼 에일, 사이다, 페리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라이브 음악과 다양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주요 경기 시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사전 예약(예: Just Park 앱)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경기 시작 한두 시간 전에 도착하면 경기장 주변을 둘러보고 여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때로는 선수들의 연습 장면을 볼 수도 있다.
음식 및 음료 구매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이닝 교체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기장 내에서 음료 구매 시 재사용 플라스틱 컵에 대해 **1파운드의 보증금(환불 불가)**이 부과되는 경우가 있다.
날씨 변화에 대비해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와 함께 가벼운 방수 재킷이나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리병 반입은 금지되나,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은 반입 가능하며, 경기장 내 여러 곳에 무료 식수 리필 스테이션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더 헌드레드' 경기가 일반 크리켓 경기보다 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역사적 배경
크리켓 경기장으로 첫 사용
트렌트 브리지 인(Trent Bridge Inn) 뒤편 공터에서 크리켓 경기가 열리기 시작했다.
첫 기록된 경기 개최
공식적으로 기록된 첫 크리켓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윌리엄 클라크에 의한 공식 개장
트렌트 브리지 인의 여주인 남편이자 올잉글랜드 일레븐의 주장이었던 윌리엄 클라크(William Clarke)가 경기장을 정식으로 개장했다.
첫 테스트 매치 개최
잉글랜드와 호주 간의 역사적인 첫 테스트 매치가 트렌트 브리지에서 열렸다.
세계 최대 전자 스코어보드 설치
당시 크리켓 경기장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자 스코어보드가 설치되어 화제를 모았다.
라드클리프 로드 크리켓 센터 개장
720만 파운드가 투입된 라드클리프 로드 크리켓 센터(Radcliffe Road Cricket Centre)가 문을 열었다.
폭스 로드 스탠드 완공
190만 파운드를 들여 현대적인 항공기 날개 디자인의 지붕을 갖춘 폭스 로드 스탠드(Fox Road Stand)가 개장했다.
대규모 재개발 및 증축
파 스탠드(Parr Stand)와 웨스트 윙(West Wing)을 대체하는 새로운 스탠드가 건설되고 기존 스탠드에 좌석이 추가되어 수용 인원이 15,358명에서 17,500명으로 증가했다.
스튜어트 브로드 엔드 공식 명명
2023년 9월 발표에 따라, 기존 파빌리온 엔드(Pavilion End)가 2024년 7월 18일 공식적으로 '스튜어트 브로드 엔드(Stuart Broad End)'로 명명되었다.
여담
경기장의 이름은 바로 인근에 있는 트렌트 강(River Trent)을 가로지르는 주요 다리인 '트렌트 브리지(Trent Bridge)'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트렌트 브리지 크리켓 그라운드는 노팅엄의 또 다른 유명 스포츠 구단인 노츠 카운티 FC의 홈구장 메도우 레인(Meadow Lane)과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홈구장 시티 그라운드(City Ground)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1889년에 지어진 전통적인 파빌리온 건물은 크리켓 경기장의 위켓(wicket)을 정면이 아닌 비스듬한 각도에서 바라보도록 설계된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며, 이는 트렌트 브리지의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곳은 크리켓 경기뿐만 아니라 과거 축구 경기를 개최한 역사도 가지고 있는데, 1870년대부터 1910년까지 노츠 카운티 FC가 주요 경기를 치렀으며, 1897년에는 잉글랜드와 아일랜드 간의 국제 축구 경기가 열려 잉글랜드가 6-0으로 승리한 기록이 남아있다.
1950년에는 당시 크리켓 경기장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자동 점수판이 설치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크리켓 전문가와 팬들 사이에서 트렌트 브리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켓 경기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그 역사와 분위기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페이스 볼러 스튜어트 브로드(Stuart Broad)는 2015년 이곳에서 열린 호주와의 애시스(Ashes) 테스트 경기에서 단 15실점만을 허용하며 8개의 위켓을 잡아내는 경이로운 투구를 선보인 바 있다.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은 트렌트 브리지에서 두 차례나 원데이 인터내셔널(ODI) 최고 팀 점수 기록을 경신했는데, 2016년 파키스탄을 상대로 444/3을, 2018년에는 호주를 상대로 481/6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중매체에서
2009 ICC 월드 트웬티20 (ICC World Twenty20)
국제 크리켓 협의회(ICC)가 주관하는 트웬티20 월드컵의 2009년 대회 당시, 트렌트 브리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파키스탄 간의 준결승전을 포함한 주요 경기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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