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열 극장 & 로열 콘서트홀 노팅엄 (시어터 로열 앤 로열 콘서트 홀 노팅엄)

웨스트엔드 수준의 뮤지컬과 연극,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콘서트, 그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팬터마임 등 다채로운 고품격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공연 애호가 및 문화 향유층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역사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시어터 로열과 최첨단 시설의 로열 콘서트홀이라는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시어터 로열에서 전통적인 극장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한 작품을 감상하거나, 로열 콘서트홀에서 최상의 음향으로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중 취향에 맞는 작품을 선택하여 관람하고, 공연 전후로 극장 내 바에서 간단한 음료를 즐기며 여운을 만끽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좌석은 다리 공간이 좁아 키가 큰 관객에게는 불편할 수 있으며, 특히 여성 화장실의 경우 공연 시작 전이나 인터미션 시간에 대기 줄이 매우 길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극장 내 식음료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의견과 함께, 주말 저녁 등 특정 시간대에는 극장 주변이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시어터 로열은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빅토리아 시대 극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는 평이 있다.

로열 콘서트홀은 최첨단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두 공연장은 '로열 센터(Royal Centre)'라는 복합 문화 공간의 일부를 이룬다.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공연되고 있는 연극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쥐덫'이 바로 시어터 로열에서 그 첫 무대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65년 이상 시어터 로열을 방문했다는 관객의 언급이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사회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나의 센터 안에 역사적인 시어터 로열과 현대적인 로열 콘서트홀, 이렇게 두 개의 개별 극장이 공존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