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넓은 잔디밭에서 피크닉, 산책,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특히 봄철 만개하는 벚꽃 아래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학생,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에든버러 대학교와 인접해 있어 젊은층의 이용도 활발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중심지이기도 하다.
방문객들은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잘 닦인 길을 따라 조깅이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테니스 코트나 운동장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비큐를 하거나 단순히 잔디밭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이들로 붐빈다.
해가 진 이후에는 공원 내 단독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며, 공원 주변의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에든버러 시내 주요 도로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더 메도우즈 공원 주변에 정차한다.
- 공원 북쪽의 올드타운, 남쪽의 마치몬트(Marchmont) 및 뉴잉턴(Newington) 지역에서 쉽게 접근 가능하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도보 이용
- 에든버러 시내 중심부(로열 마일 등)에서 도보로 약 20-3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에든버러 대학교 조지 스퀘어 캠퍼스와 바로 인접해 있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주변 주차 공간은 매우 제한적이며, 대부분 거주자 우선 주차 구역이거나 단기 유료 주차 시설이다.
- 주말이나 날씨 좋은 날에는 주차가 더욱 어려울 수 있다.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매년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는 벚꽃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로 붐비며, 에든버러의 대표적인 봄철 명소로 꼽힌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축구, 프리스비, 크리켓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잘 포장된 길은 조깅, 산책, 자전거 타기에 적합하다. 어린이 놀이터, 테니스 코트, 크로켓 클럽,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시설별 운영시간 상이 가능성 있음)
더 메도우즈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선데이, 메도우즈 마라톤, 메도우즈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례행사의 주요 개최지이다. 여름철에는 서커스나 장터가 들어서기도 하며, 각종 시민 행사와 집회가 열리는 공공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벚꽃 터널길
봄철, 특히 4월 중순에서 5월 초 사이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는 다수의 방문객이 찾는 사진 명소이다.

아서스 시트 조망 잔디밭
공원 남동쪽에서 아서스 시트를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함께 탁 트인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미들 메도우 워크 (Middle Meadow Walk)
공원 중앙을 가로지르는 나무가 늘어선 길로,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여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메도우즈 마라톤 (Meadows Marathon)
매년 3월
자선 하프 마라톤, 5km 펀 런, 풀 마라톤으로 구성된 연례 달리기 행사로 약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메도우즈 페스티벌 (Meadows Festival)
매년 6월 첫째 주말
지역 커뮤니티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축제로, 다양한 공연, 음식,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1975년부터 시작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선데이 (Edinburgh Festival Fringe Sunday)
매년 8월 에든버러 페스티벌 기간 중
세계적인 공연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의 일환으로, 더 메도우즈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커스 및 이동식 놀이공원 (Circuses and Funfairs)
매년 6월경
여름철, 특히 6월경에 다양한 서커스단이나 이동식 놀이공원이 더 메도우즈를 방문하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방문 팁
4월 초에는 수선화가 만개하며, 벚꽃은 보통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잔디밭에서 바비큐가 가능하지만, 일회용 바비큐 그릴 사용 시 잔디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공원 주변에 다양한 푸드 트럭이 있어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Uplands Roast의 핫초코가 인기 있다.
어린이 놀이터 근처에 깨끗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중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가 구분되어 있는 곳도 있으나, 함께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서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버그 로크 (Burgh Loch)
현재 더 메도우즈 자리에는 '버그 로크' 또는 '사우스 로크'로 불리던 큰 호수가 있었다. 이 호수는 에든버러의 주요 식수원이었다.
공원화 시작
토마스 호프 경(Sir Thomas Hope)의 지시로 호수 배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산책로, 라임 트리 가로수길 등이 조성되며 공원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더 메도우즈 또는 호프 파크(The Meadows or Hope Park)'로 불렸다.
건축 금지 법안 통과
의회법(Act of Parliament)을 통해 더 메도우즈 내 건물 건축이 금지되어 공공 녹지로서의 성격이 강화되었다.
대중 공원화
완전한 대중 접근이 허용되고 공원 전체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길들이 점차 추가되면서 오늘날과 같은 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첫 축구 더비 경기 개최
에든버러의 주요 축구 클럽인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FC와 하이버니언 FC 간의 역사적인 첫 더비 경기가 12월 25일 더 메도우즈에서 열렸다.
국제 박람회 개최
국제 산업, 과학, 예술 박람회(International Exhibition of Industry, Science and Art)가 개최되었으며, 이를 위해 공원 일부에 대형 유리 파빌리온이 임시로 설치되었다.
시민 텃밭 운영
식량 생산을 위한 '승리의 정원(Victory gard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00개 이상의 시민 텃밭이 공원 내에 조성되어 1960년대까지 유지되었다.
여담
더 메도우즈는 원래 '버그 로크(Burgh Loch)'라는 큰 호수였으며, 17세기 초까지 에든버러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이었다고 한다.
스코틀랜드 왕실의 경호대인 로열 컴퍼니 오브 아처스(Royal Company of Archers)의 전통적인 활쏘기 연습 장소로 이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한때 공원 내에는 고래 턱뼈로 만든 '조본 워크(Jawbone Walk)'라는 독특한 아치가 있었으나, 2014년 손상으로 인해 철거되었고 현재는 복제품 제작이 논의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에든버러 초기 축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장소로, 유명 클럽인 하츠와 하이버니언의 첫 더비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