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데리의 역사, 특히 '데리 이야기' 상설 전시나 스페인 무적함대 유물에 관심이 많은 역사 학습자나, 인기 TV 시리즈 '데리 걸스'의 팬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도시의 역사를 탐구할 수 있고, '라 트리니다드 발렌세라' 난파선 유물을 관람하거나 '데리 걸스' 관련 전시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최상층 전망대에서는 데리 시내와 포일 강을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최근 박물관 이전 준비로 인해 일부 전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포일 스트리트 버스센터(Foyle Street Buscentre)가 박물관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버스 이용 후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박물관은 길드홀(Guildhall) 근처, 데리 성벽 안 유니언 홀 플레이스(Union Hall Place)에 자리 잡고 있다.
주요 특징
선사시대부터 켈트족 정착, 플랜테이션, 아일랜드 대기근, 분단과 분쟁의 역사(The Troubles)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데리 지역의 장대한 역사를 다양한 유물, 모형, 영상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도시의 다층적인 과거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전시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1588년 데리 인근 해안에서 침몰한 스페인 무적함대 소속 선박 '라 트리니다드 발렌세라'호에서 발굴된 희귀 유물들을 전시한다. 대포, 도자기, 개인 소지품 등 당시의 생활상과 해전의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박물관 최상층에 마련된 개방형 전망대로, 데리 시내 중심부와 유유히 흐르는 포일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역사적인 도시 경관을 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날씨에 따라 개방 여부 변동 가능)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TV 드라마 '데리 걸스'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로, 실제 촬영 소품, 의상, 세트 재현 공간 등을 통해 드라마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기념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았다. (해당 전시는 2023년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향후 유사한 특별 전시가 개최될 수 있다.)
운영시간: 특별 전시 기간 중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옥상 전망대 (Rooftop Viewing Facility)
데리 시내의 스카이라인과 포일 강을 배경으로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데리 걸스 특별 전시관 내부 (Derry Girls Exhibition Area - 특별 전시 시)
드라마 '데리 걸스'의 팬이라면 재현된 세트나 주요 소품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별 전시 진행 여부 확인 필요)
방문 팁
박물관 이전 계획이 진행 중일 수 있어, 일부 전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2025년 5월 기준, 약 1년 반 후 이전 완료 예정이라는 언급이 있었다.)
모든 전시를 꼼꼼히 둘러보려면 최소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과거 특정 요일(예: 월요일)에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 경우가 있었다.
박물관 내부에 별도의 카페 시설은 없으나, 기념품점은 운영 중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주변에 다양한 식당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최상층 개방형 전망대에서는 데리 시내와 포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연중 개최되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관람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의 후기에 따르면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협조적이어서 관람 중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타워 박물관 개관
데리/런던데리 지역의 역사를 전시하기 위해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이안 페이즐리와 존 흄이 참석했다. 유럽 개발 기금과 아일랜드 국제 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립되었으며, 북아일랜드 관광 진흥을 위한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간주되었다.
'분단을 넘어선 악수' 마케트 전시
데리 및 스트라베인 지역 의회에서 구입한 '분단을 넘어선 악수(Hands Across the Divide)' 조형물의 마케트(축소 모형)를 박물관에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데리 걸스' 특별 전시로 최다 관람객 기록
인기 TV 드라마 '데리 걸스' 관련 특별 전시를 통해 박물관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여담
1992년 박물관 개관 당시, 당시 유럽 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자크 들로르도 초청받았으나 최종적으로는 참석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은 메이블 콜훈(Mabel Colhoun)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블 콜훈은 20세기 아일랜드의 생활상을 기록한 선구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스페인 무적함대 '라 트리니다드 발렌세라'호의 유물은 타워 박물관뿐만 아니라 벨파스트에 위치한 얼스터 박물관에도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최근 방문객의 후기에 따르면, 박물관이 현재보다 더 큰 규모의 장소로 이전할 계획이 있으며, 이전 완료까지는 약 1년 반에서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데리 걸스 (Derry Girls)
1990년대 북아일랜드 분쟁(The Troubles) 시기 데리를 배경으로 다섯 청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이다. 타워 박물관은 이 드라마와 관련된 특별 전시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드라마 자체가 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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