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2차 세계대전 중 희생된 미군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역사를 배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미국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잘 관리된 묘역과 기념관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려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자들은 넓게 펼쳐진 묘역에서 수많은 묘비와 실종자 추모벽을 보며 헌신을 기릴 수 있고, 기념 예배당의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방문자 센터의 전시물을 통해 전사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전쟁의 참상을 접하며 깊은 감동과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케임브리지 시내버스 정류장(Drummer Street Bus Station)에서 4번 버스를 이용하여 'American Cemetery'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케임브리지 시티투어 홉온홉오프 버스 노선에도 포함되어 있어 편리하게 방문 가능하다.
🚗 자가용 이용
- 케임브리지 시내에서 A1303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약 4.8km(3마일) 거리에 위치한다.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3,812명의 전사자가 안장된 광대한 묘역과 5,127명의 이름이 새겨진 실종자 추모벽은 제2차 세계대전의 엄청난 희생을 보여준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묵념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운영시간: 09:00 - 17:00
기념 예배당 내부는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작전 지역을 묘사한 거대한 모자이크 지도와 천사 및 전투기가 그려진 천장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미국 각 주의 인장이 새겨진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유입되는 빛이 장엄한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09:00 - 17:00
2014년에 개관한 방문자 센터는 참전 용사들의 개인적인 유품, 사진, 편지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그들의 삶과 희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인터랙티브 전시를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투와 역사적 배경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09:00 - 17:00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미국 현충일 추모 행사 (Memorial Day Ceremony)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영국 공휴일인 5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가까운 일요일에 진행될 수 있음)
제2차 세계대전에서 희생된 미군들을 기리는 공식 추모 행사로, 헌화, 추모 연설, 군악대 연주 등이 진행된다.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여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방문 팁
방문자 센터를 먼저 방문하여 이곳에 잠든 이들의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을 이해한 후 묘역을 둘러보면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홉온홉오프 시티투어 버스가 이곳에 정차하므로, 케임브리지 시내 관광과 연계하여 방문하기 편리하다.
묘역과 기념관 전체를 둘러보는 데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10세 이상의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와 희생의 의미를 교육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무료 주차가 가능하여 자가용으로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임시 묘지 조성
케임브리지 대학교가 미국 국방부에 30.5에이커의 부지를 기증하여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사한 미군들을 위한 임시 묘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구 묘지 및 기념관 건립 결정
전쟁 후, 미국 전쟁기념위원회(ABMC)는 케임브리지를 영국 내 미군 전사자들을 위한 영구 묘지 및 기념관 부지로 선정했다. 영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미군 임시 묘지의 유해들이 이곳으로 통합되었다.
공식 봉헌
7월 16일, 케임브리지 미군 묘지 및 기념관이 공식적으로 봉헌되었다. 건축가 페리, 쇼, 헤п번 앤 딘(Perry, Shaw, Hepburn and Dean)이 설계를, 옴스테드 브라더스(Olmsted Brothers)가 조경을 맡았다.
방문자 센터 개관
5월, 새로운 방문자 센터가 문을 열어 전사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여담
이곳에는 석유 시추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민간인 허먼 다우티트(Herman Douthit)가 유일하게 군인이 아닌 신분으로 안장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묘비에는 신원 확인이 불가하여 두 명 혹은 세 명의 유해가 함께 안치된 사연이 담겨있다는 언급이 있다.
유명 재즈 음악가 **글렌 밀러(Glenn Miller)**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형 조지프 P. 케네디 주니어(Joseph P. Kennedy Jr.)의 이름이 실종자 추모벽에 새겨져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미국 시민으로서 영국 왕립 공군(RAF) 등 영연방군에 복무하다 전사한 이들도 이곳에 잠들어 있으며, 이들의 묘는 영연방 전쟁묘지위원회(CWGC)에서 관리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feature_0_174766094390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