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고딕 건축 양식과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려는 건축 및 예술 애호가들과, 역사적인 공간에서 평온함을 느끼며 기도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석조 장식과 높은 아치형 천장으로 이루어진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빛을 내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통해 예술적 감흥을 경험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들을 수도 있고, 교회 주변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계단이 많아 휠체어 등 보조기구 이용 시 모든 공간을 둘러보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회에서 안내하는 편의시설 정보가 실제와 다르거나 부족하여 불편을 겪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브리스톨 템플 미즈(Bristol Temple Meads)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
역에서 교회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버스 이용 시
- 교회 인근에 다수의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 주요 노선은 교회 공식 웹사이트나 현지 교통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교회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레드클리프 퍼레이드(Redcliffe Parade)나 포트월 레인(Portwall Lane) 주변에 유료 공영 주차장이 있다.
도심 지역이므로 교통 상황에 따라 주차 공간 찾기가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영국 고딕 건축의 정수로 평가받는 외관과 더불어, 내부의 높은 천장과 정교한 석조 조각,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1,0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천장의 조각된 보스(bosses)들과 섬세한 제단 장식이 교회의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
교회 곳곳에 설치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빛을 통해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을 선사한다. 중세 시대의 유리 조각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의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창문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레이디 채플(Lady Chapel)의 생생한 색감의 현대 창문이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오르간 제작사 해리슨 앤 해리슨(Harrison & Harrison)이 1912년에 설치한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중요한 음악적 자산이다. 4,300개가 넘는 파이프로 구성된 이 오르간은 웅장하고 풍부한 소리를 내며, 정기 예배나 특별 연주회에서 그 소리를 감상할 기회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북서쪽 외관
웅장한 첨탑과 고딕 양식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내부 중앙 통로 (제단을 바라보는 방향)
높은 아치형 천장의 웅장함과 길게 뻗은 내부 공간, 그리고 멀리 보이는 제단과 동쪽 창문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함께 담을 수 있다.
레이디 채플 스테인드글라스
현대적이면서도 생생한 색감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게 한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 페스티벌 (Treefest)
매년 12월 초순 ~ 중순
다양한 지역 단체와 학교, 개인들이 창의적으로 장식한 수십 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교회 내부에 전시되는 연례 행사이다. 이 기간 동안 캐럴 공연 등 특별한 음악 행사가 함께 열리기도 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Candlelight Concerts)
연중 수시 (비정기적)
수천 개의 촛불로 장식된 교회 내부에서 클래식, 영화 음악,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악 사중주 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이다. 낭만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로 인기가 높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교회 유지보수를 위해 자발적인 기부를 받고 있다.
방문 시간에 따라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교회 일정을 확인하면 좋다.
교회 내부에 작은 규모의 중고 서적 판매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교회 마당에 박힌 트램 철로 조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전쟁의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볼거리이다.
다양한 언어로 된 방문객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관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촛불 콘서트와 같은 특별 행사는 인기가 많으므로 사전에 예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기록
현재 위치에 교회가 존재했다는 최초의 기록이 등장한다.
초기 영국 고딕 양식 건축 시작
북쪽 현관 등 초기 영국 고딕 양식의 건축이 시작된다. 현재 건물의 가장 오래된 부분 중 하나이다.
대대적인 재건축
브리스톨 시장 사이먼 드 버튼(Simon de Burton)의 주도로 야심찬 재건축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장식 고딕(Decorated Gothic) 및 수직 고딕(Perpendicular Gothic) 양식으로 교회의 주요 부분이 건설된다. 이 시기에 육각형 북쪽 현관과 첨탑 등이 완성된다.
첨탑 붕괴
벼락을 맞아 첨탑의 상단부가 붕괴되어 약 400년 동안 불완전한 형태로 남게 된다.
엘리자베스 1세 방문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교회를 방문하여 '영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며 유명한 교구 교회'라고 칭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내부 손상
올리버 크롬웰 시대의 영국 내전과 종교 개혁의 영향으로 교회 내부의 장식물과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일부 파괴되거나 손상된다.
첨탑 복원
건축가 조지 고드윈(George Godwin)의 설계로 붕괴되었던 첨탑이 원래 높이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파이프 오르간 설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르간 제작사인 해리슨 앤 해리슨(Harrison & Harrison)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된다.
전쟁 피해 최소화
브리스톨 공습 중에도 교회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인근 폭격으로 날아온 트램 철로 조각이 교회 마당에 박히는 사건이 있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일부 교체
노예 상인 에드워드 콜스턴을 기리는 내용이 담긴 스테인드글라스 일부가 철거되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하기로 결정된다.
여담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1574년 방문 당시 이 교회를 '영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며 유명한 교구 교회'라고 칭송했다는 일화가 널리 알려져 있다.
교회의 규모가 워낙 커서 브리스톨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종종 이곳을 브리스톨 대성당으로 착각하기도 한다고 한다.
교회 이름 '레드클리프(Redcliffe)'는 교회가 세워진 붉은 사암 절벽(Red Cliff)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건주의 아버지로 알려진 윌리엄 펜 제독(Admiral Sir William Penn)의 기념비와 그가 전투에서 사용했던 투구, 갑옷 등이 교회 내부에 전시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탐험가 존 카봇(John Cabot)이 항해에서 돌아와 봉헌했다는 고래 갈비뼈가 교회 어딘가에 전시되어 있다는 소문도 전해진다.
교회 마당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근처에 떨어진 폭탄의 충격으로 날아와 박힌 트램 철로 조각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전쟁의 흔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교회 내부 천장에는 약 1,200개에 달하는 정교하게 조각되고 금박을 입힌 목조 장식물(Bosses)이 있어 그 화려함이 대단하다고 한다.
한때 벼락으로 첨탑이 무너진 후 약 400년 동안이나 복원되지 못한 채 낮은 모습으로 남아있었다는 사실이 있다.
교회 내부에 '카오틱 진자(Chaotic Pendulum)'라는 이름의 독특한 과학 원리를 보여주는 움직이는 설치 작품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제임스 베이커 파인(James Baker Pyne)의 그림 '브리스톨 프린스 스트리트 다리 유료 징수소 화재와 세인트 메리 레드클리프 교회 (The Burning of the Toll-Houses on Prince Street Bridge with St Mary Redcliffe, Bristol)'
19세기 영국 화가 제임스 베이커 파인이 1831년 브리스톨에서 일어난 소요 사태 당시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배경에 세인트 메리 레드클리프 교회의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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