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타이타닉호 침몰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방문객, 특히 1,512명 모든 희생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벨파스트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잠시 들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일반 여행객들도 방문한다.
알파벳 순서로 정리된 희생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시의 비극을 되새길 수 있고, 상징적인 추모 조형물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또한,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에 잠기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념 '정원'이라는 명칭에 비해 규모가 작다고 느끼거나, 정원 자체보다는 기념비와 명판에 집중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벨파스트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여 시내 중심부에서는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벨파스트 시청 주변을 통과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타이타닉호 침몰로 희생된 승객과 승무원 1,512명 전원의 이름이 알파벳 순서로 새겨져 있는 청동 명판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희생자를 한 곳에 기록한 기념물로 알려져 있다.
1920년에 세워진 원래의 타이타닉 기념비로, 조각가 토마스 브록 경의 작품이다. 죽음 또는 운명의 여신이 익사한 선원의 머리 위에 월계관을 들고 있고, 두 인어가 그를 받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2012년 타이타닉 침몰 100주년을 맞아 조성된 공간으로, **물과 얼음을 상징하는 색상의 봄꽃(목련, 장미, 물망초, 로즈마리 등)**이 심어져 있다. 평화롭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벨파스트 시청을 배경으로 한 정원
아름다운 벨파스트 시청 건물을 배경으로 계절 꽃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봄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희생자 명판 앞
1,512명의 희생자 이름이 새겨진 명판 앞에서 추모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추모 조형물과 함께
상징적인 타이타닉 추모 조형물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으며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타이타닉 희생자 연례 추모식
매년 4월 15일
매년 타이타닉호가 침몰한 4월 15일에 북아일랜드 출신 희생자들을 기리는 연례 추모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희생자 유족, 시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 팁
입장료가 없는 무료 개방 공간이다.
희생자 명단은 알파벳 순서로 정리되어 있어 특정 인물을 찾기 용이하다.
벨파스트 시청과 바로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봄철에 방문하면 만개한 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RMS 타이타닉 침몰
벨파스트에서 건조된 RMS 타이타닉호가 첫 항해 중 빙산과 충돌하여 침몰하여 1,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기념비 건립 논의 시작
벨파스트 시의회에서 지역 출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비 건립을 결의하고, 공개 모금을 시작했다.
기념비 제작 착수
조각가 토마스 브록 경에게 기념비 제작이 의뢰되었다.
타이타닉 기념비 제막
도네갈 스퀘어 북쪽에 타이타닉 기념비가 처음 세워졌다.
기념비 이전
교통 문제로 인해 원래 위치에서 벨파스트 시청 동쪽 부지로 기념비가 이전되었다.
타이타닉 기념 정원 개장
타이타닉 침몰 100주년을 맞아 기존 기념비 주변에 희생자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포함한 새로운 기념 정원이 조성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여담
이곳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이타닉호의 모든 희생자, 즉 승객과 승무원 모두의 이름을 기록하여 추모하는 기념물로 알려져 있다.
희생자 명단에는 가명으로 탑승했던 두 명의 희생자가 이름 옆에 별표(*)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들의 실제 신원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원래 타이타닉 기념비는 도네갈 스퀘어 북쪽 도로 중앙에 있었으나,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해 1959년 현재의 벨파스트 시청 부지 내로 이전되었다고 전해진다.
기념비의 중앙 여성상은 명예 또는 그리스 신화 속 죽음의 신 타나토스의 여성형으로 해석되며, 발밑의 두 인어는 파도 속에서 익사한 선원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