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벨파스트의 역사와 건축, 그리고 성공회 전통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도심 속에서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풍부한 전례와 아름다운 성가대 음악을 경험하고 싶은 신자 및 음악 애호가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예배에 참여하거나, 아름다운 건축 양식과 내부의 역사적인 장식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음악회나 특별 예배를 통해 수준 높은 성가대 음악을 경험하거나, 잠시 멈춰 촛불을 밝히고 개인적인 기도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정기적으로 열리는 예배는 풍부한 전례와 아름다운 성가대 음악으로 유명하며, 특히 아일랜드에서 몇 안 되는 남성 및 소년 성가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방문객들은 예배에 직접 참여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느끼거나, 특별 음악 예배를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예배 시간에 따라 다름
1816년에 개장한 이 성당은 아일랜드 건축가 존 보든이 설계했으며, 특히 이집트에서 제작되어 옮겨온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의 포르티코가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W. J. 바레가 장식한 천장 트러스, 1870년경 제작된 다윗 왕 스테인드글라스, 알렉산더 깁스의 벽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장식물들이 있다.
다양한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가진 신도들로 구성된 공동체는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배 후 교회 홀에서 열리는 친교 시간에 참여하면 현지 신도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주로 예배 후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포르티코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과 페디먼트의 문장이 인상적인 성당의 정면은 대표적인 사진 촬영 지점이다.
성당 내부 제단과 스테인드글라스
아름다운 제단 장식과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내부의 경건하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예배에 참석하면 풍부한 전례와 함께 보다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성당을 경험할 수 있다.
벨파스트 시내 쇼핑이나 관광 중 잠시 들러 촛불을 밝히고 명상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장소이다.
성당 자체 주차 공간은 매우 협소하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채플 오브 더 포드 (Chapel of the Ford)
교황 세금 기록에 현재 성당 위치에 예배 장소가 처음 언급됨. 당시에는 섕킬 주교구 교회의 부속 예배당이었다.
코퍼레이션 채플 (Corporation Chapel)
얼스터 플랜테이션 시기 이후 지역의 주 교구 교회가 되었으며, 1613년 벨파스트 자치단체 설립 후 '코퍼레이션 교회'로 알려짐.
윌리엄 3세 방문
오렌지공 윌리엄(후의 윌리엄 3세)이 보인 전투로 향하던 중 이곳에서 '일어나라 위대한 왕이여(Arise Great King)'라는 유명한 설교를 들었다.
새 성당 설계
아일랜드 건축가 존 보든(John Bowden)이 현재의 성당을 설계했다.
새 성당 개장
현재의 세인트 조지 성공회 성당이 옛 부지에 완공되어 문을 열었다. 벨파스트에서 가장 오래된 성공회 성당이 되었다.
에드워드 번팅 오르간 연주자
아일랜드 전통 음악 수집으로 유명한 에드워드 번팅이 초대 오르간 연주자로 봉사했다.
내부 개조
건축가 W. J. 바레(W. J. Barre)에 의해 천장이 제거되고 트러스가 노출되어 장식되었다.
성단소 추가
에드워드 브레델(Edward Bradell)이 설계한 성단소(chancel)가 추가되었다.
하이처치 전통 확립
아일랜드 성공회 최초로 추수감사절, 교회 음악회, 성찬식 조기 거행, 성가대 가운 착용, 교회 드라마, 크리스마스 자정 성찬례, 성금요일 3시간 기도 등을 도입하며 독특한 하이처치(High Church) 풍토를 발전시켰다.
IRA 폭탄 테러 피해
북아일랜드 분쟁(The Troubles) 기간 동안 IRA의 폭탄 테러로 여러 차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대규모 보수 공사 완료
6월에 대규모 보수 공사를 마치고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성당이 위치한 자리는 과거 라건 강(River Lagan)과 파셋 강(River Farset)이 만나던 여울목이었다고 전해진다.
1798년 아일랜드 연합 반란의 주요 지도자였던 헨리 조이 맥크라켄이 처형된 후, 클리프턴 스트리트 묘지로 이장되기 전 잠시 이곳 교회 묘지에 묻혔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 정면의 인상적인 코린트식 기둥 포르티코는 원래 데리 근처 발리스컬리온에 있던 제4대 브리스톨 백작의 궁전을 위해 이집트에서 주문 제작된 것이었으나, 백작 사후 궁전이 해체되면서 벨파스트로 옮겨와 현재 위치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인트 조지 성공회 성당은 아일랜드 성공회에서 최초로 추수감사절 예배를 도입한 교회로 기록되어 있다.
초대 오르간 연주자였던 에드워드 번팅은 벨파스트 하프 페스티벌에서 아일랜드 전통 음악을 수집하고 편곡한 인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