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RMS 타이타닉호 및 20세기 초 해양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RMS 타이타닉과 올림픽호의 승객들을 실어 날랐던 이 역사적인 텐더선의 갑판과 잘 보존된 내부를 직접 거닐며 당시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고, 선박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담은 전시물들을 통해 1, 2차 세계대전 등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되짚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글라이더(Glider) 버스 이용
- 벨파스트 시내에서 G2 글라이더 버스를 이용하면 타이타닉 쿼터(Titanic Quarter)에 하차할 수 있습니다.
- SS 노매딕은 타이타닉 벨파스트 전시장 인근 해밀턴 그레이빙 독(Hamilton Graving Dock)에 정박해 있습니다.
글라이더 버스는 탑승 전 정류장 매표기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 도보 이용
- 벨파스트 시내 중심부에서 라간 강(River Lagan)을 따라 동쪽으로 도보 이동하여 타이타닉 쿼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자가용 이용
- M1/M2/M3 고속도로를 통해 타이타닉 쿼터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주차는 타이타닉 쿼터 내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SS 노매딕은 RMS 타이타닉과 RMS 올림픽호 승객들을 위해 건조된 텐더선으로, 화려하게 복원된 1등석 및 2등석 객실과 라운지를 통해 당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실제 사용되었던 공간을 직접 거닐며 20세기 초 호화 여객선의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SS 노매딕은 타이타닉호의 불운한 첫 항해에 승객을 수송했던 실제 선박으로, 타이타닉 생존자들의 이야기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선내 전시를 통해 타이타닉과의 관계,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참전 등 100년이 넘는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SS 노매딕은 현존하는 세계 유일의 화이트 스타 라인 여객선이자, 타이타닉호를 설계한 토마스 앤드류스가 디자인한 마지막 선박이다. 방문객들은 이 역사적인 유물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해운 회사의 마지막 흔적과 조선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건조 시작
벨파스트 할랜드 앤 울프 조선소에서 RMS 올림픽호와 RMS 타이타닉호의 텐더선으로 건조 시작 (야드 번호 422).
진수
SS 노매딕 진수.
완공 및 인도
해상 시운전 후 화이트 스타 라인에 인도됨.
쉘부르 도착 및 임무 시작
프랑스 쉘부르에 도착하여 화이트 스타 라인의 텐더 임무 시작.
RMS 타이타닉 승객 수송
RMS 타이타닉호의 첫 항해를 위해 존 제이콥 애스터 4세, 마거릿 브라운 등 274명의 승객을 수송.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프랑스 정부에 징발되어 보조 기뢰 소해정 및 미군 수송선으로 활약.
매각
콩파니 쉘부르주아즈 드 트랜스보르드망(Compagnie Cherbourgeoise de Transbordement)에 매각되어 계속 텐더 임무 수행.
개명 및 용도 변경
소시에테 쉘부르주아즈 드 소브타주 에 드 레모르카주(Société Cherbourgeoise de Sauvetage et de Remorquage)에 매각되어 '엔지니어 미나르(Ingenieur Minard)'로 개명, 예인선 및 구조선으로 활동.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영국 해군에 징발되어 포츠머스 항구에서 숙박선으로 사용.
퇴역
텐더 임무에서 최종 퇴역.
레스토랑으로 변신
개인에게 인수되어 파리 센 강으로 옮겨져 수상 레스토랑으로 개조.
북아일랜드 정부 인수
경매를 통해 북아일랜드 사회개발부에서 €250,001에 구입.
벨파스트 귀환
건조되었던 벨파스트로 귀환.
복원 작업
할랜드 앤 울프 조선소에서 선체 복원 및 화이트 스타 라인 도색 작업 진행.
박물관선 개장
복원 후 일반 대중에게 박물관선으로 개방.
여담
SS 노매딕은 원래 RMS 올림픽과 RMS 타이타닉호가 너무 커서 프랑스 쉘부르 항구에 직접 정박할 수 없었기 때문에 승객과 우편물을 운송하기 위해 1910년 화이트 스타 라인이 발주한 두 척의 선박 중 하나였다는 얘기가 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프랑스 정부에 징발되어 보조 기뢰 소해정으로 활약했으며, 브레스트 항구에서 미군 병력을 수송하기도 했다고 한다.
1934년 화이트 스타 라인과 큐나드 라인이 합병하고 쉘부르 항구가 확장되면서 더 이상 텐더 임무가 필요 없게 되자, '엔지니어 미나르(Ingenieur Minard)'로 이름이 바뀌어 예인선 및 구조선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영국 해군에 다시 징발되어 포츠머스 항구에서 숙박선으로 사용되었으며, 전쟁 후에는 다시 쉘부르에서 퀸 메리호나 퀸 엘리자베스호 같은 대형 여객선들의 텐더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1974년에는 파리 센 강으로 옮겨져 수상 레스토랑으로 개조되었으나, 2002년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에 처했다가 2006년 북아일랜드 정부에 의해 경매에서 구입되어 벨파스트로 돌아와 복원되었다.
SS 노매딕의 구명정 중 하나는 전 세계에 몇 안 남은 화이트 스타 라인 구명정 중 하나로 여겨지며, 복원되어 보존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SS 노매딕은 영국에서 건조되었지만 프랑스 연안 해역에서 프랑스 선원들에 의해 운영되었기 때문에, 선체 양쪽에 각각 야드파운드법과 미터법으로 흘수선 표시가 되어 있는 등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타이타닉 (Titanic)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에서 쉘부르 항구 장면에 RMS 타이타닉호 옆에 있는 모습으로 SS 노매딕이 잠시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