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벨파스트 분쟁의 역사를 상징하는 이 장소는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메시지를 직접 남기려는 역사/문화 탐방객이나 성찰적인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그림과 전 세계 사람들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가 가득한 벽을 따라 걸으며 분쟁의 역사와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고, 준비해 간 마커로 자신만의 메시지를 벽에 새기며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평화의 벽 자체만으로는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기 어려워, 배경지식 없이 방문할 경우 단순한 낙서로 가득한 벽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벨파스트 시청 등 시내 중심부에서 출발 시, 서쪽 방향으로 약 25~30분 정도 소요된다.
Falls Road 또는 Shankill Road 방면으로 향하면 평화의 벽 구간들을 만날 수 있다.
🚌 버스
- 시내에서 평화의 벽 인근으로 향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 목적지를 Cupar Way, Falls Road 또는 Shankill Road 등으로 설정하고 현지 버스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버스 이용 시 Translink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노선 및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다.
🚕 택시 / 블랙캡 투어
- 벨파스트 시내 어디서든 택시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특히 평화의 벽과 분쟁 역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블랙캡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인기 있다.
블랙캡 투어는 평화의 벽을 포함한 주요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요 특징
벨파스트 평화의 벽에서는 전 세계 방문객들이 남긴 수많은 평화의 메시지를 읽고, 직접 가져온 마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글이나 그림을 남기며 평화에 대한 염원을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이곳을 방문하는 가장 상징적인 활동 중 하나이다.
평화의 벽을 따라 조성된 다채로운 벽화와 그래피티는 북아일랜드 분쟁의 역사, 희생자 추모, 세계 평화에 대한 염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일부 구간에는 국제적인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도 있어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는 블랙캡 투어를 통해 평화의 벽과 주변 지역에 얽힌 분쟁의 역사, 그리고 현지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이는 평화의 벽이 지닌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추천 포토 스팟
Cupar Way 평화의 벽 전경
가장 길고 상징적인 평화의 벽 구간으로, 다채로운 메시지와 벽화가 끝없이 이어진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벽을 배경으로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평화 메시지 구간 (Cupar Way)
전 세계 방문객들이 남긴 평화의 염원과 개인적인 메시지들이 겹겹이 쌓여 있는 벽면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자신이 남긴 메시지를 기념으로 담는 것도 의미 있다.
상징적 벽화 앞 (Falls Road/Shankill Road 인근)
분쟁의 역사나 평화, 특정 인물 등을 주제로 한 대형 벽화 앞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각 벽화가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촬영하면 더욱 뜻깊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벽에 평화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다면 개인 유성 마커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평화의 벽과 북아일랜드 분쟁의 역사에 대해 미리 학습하거나, 현지 가이드 투어(특히 블랙캡 투어)를 이용하면 방문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평화의 벽은 벨파스트 여러 곳에 나뉘어 있으며, Cupar Way 구간이 가장 길고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일부 평화의 벽 게이트는 여전히 야간에 폐쇄되므로(일반적으로 저녁 7-9시부터 다음날 아침 6-7시 사이, 계절 및 요일별 변동 가능), 방문 계획 시 통행 가능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도심에서 평화의 벽까지는 도보로 약 25~30분 정도 소요되며, 주변의 Falls Road와 Shankill Road에 있는 다른 정치적 벽화들도 함께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평화의 벽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과 메시지를 천천히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초기 분리 장벽 등장
벨파스트의 Ballymacarett 및 Sailortown 지역에 종파 간 분리를 위한 임시 장벽들이 세워졌다.
북아일랜드 분쟁(The Troubles)과 평화의 벽 건설 본격화
북아일랜드 분쟁이 격화되고 1969년 대규모 폭동이 발생한 후,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거주 지역을 분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격적인 평화의 벽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임시 구조물이었으나 점차 영구적인 형태로 발전했다.
평화의 벽 확장 및 영구화
분쟁이 지속되면서 평화의 벽은 그 수와 규모가 계속 확장되었고, 더 높고 견고한 구조물로 대체되었다. 이 시기 평화의 벽은 도시 분리의 상징이 되었다.
다수의 평화의 벽 존재
벨파스트를 중심으로 약 18개의 주요 평화의 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벨파스트 협정(굿프라이데이 협정)
북아일랜드 평화 프로세스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분쟁 종식을 위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협정 이후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긴장이 지속되었고, 평화의 벽이 추가로 건설되거나 보강되기도 했다.
평화의 벽 철거 논의 시작
평화가 정착됨에 따라 평화의 벽을 철거해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었다.
평화의 벽 철거 목표 발표
북아일랜드 자치정부는 지역 사회의 상호 동의를 전제로 2023년까지 모든 평화의 벽을 철거하겠다는 목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현존하는 평화의 벽과 관광 명소화
2017년 기준으로 최소 59개의 평화의 벽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총 길이는 34km가 넘는다. 현재 평화의 벽은 과거 분쟁의 상징이자 역사의 교훈을 주는 장소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특히 블랙캡 투어 등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
평화의 벽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실제로는 오랫동안 두 공동체를 분리하는 장벽의 역할을 해왔으며, 일부 구간은 높이나 존속 기간 면에서 베를린 장벽을 능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평화의 벽에 설치된 게이트는 지금도 야간에는 실제로 폐쇄되는데, 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언급이 있다.
분쟁을 직접 경험하지 않은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존재한다는 현지인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평화의 벽 인근에서는 북아일랜드 문제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문제 등 국제적인 분쟁과 연대를 주제로 한 벽화들도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