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오랜 역사와 고딕 건축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곳은 독특한 문장 천장과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며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평화롭고 경건한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5세기에 주로 건축된 성당 내부를 거닐며 잘 보존된 중세 유물과 오래된 묘비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촛불 콘서트와 같은 특별한 음악 행사에 참여하여 잊지 못할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일부 행사 진행 시 시작 시간이 지연되거나 예정보다 길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특정 콘서트에서는 음향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성당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애버딘 시내 Union Street에서 1번 또는 2번 버스 탑승
- 애버딘 시내 Broad Street에서 20번 버스 탑승
- 'Old Aberdeen' 관련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
올드 애버딘 지역은 도보로 둘러보기에도 좋은 곳이다.
🚗 자가용 이용
- 내비게이션에 'St Machar's Cathedral' 또는 주소 'The Chanonry, Aberdeen AB24 1RQ' 입력.
성당 주변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주차 정보를 확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6세기 초에 제작된 독특한 평면 목재 천장으로, 유럽의 왕가, 스코틀랜드의 귀족 및 주교들의 48개 문장이 화려하게 그려져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중세시대 문장 천장으로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 내부에는 다양한 시대에 걸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있다. 성서의 이야기나 성인들을 묘사한 다채로운 빛깔의 유리 예술은 성당 내부에 경건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성당 내부와 주변 묘지에는 여러 세기에 걸친 주교들과 지역 유명 인사들의 묘비, 그리고 고대 픽트족 십자가 석판 등 귀중한 역사적 유물들이 남아있다. 이를 통해 애버딘과 스코틀랜드의 역사를垣間볼 수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 내 (외부 묘지는 상시 개방 가능성 높음)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서쪽 정면 (West Front)
화강암으로 지어진 두 개의 위엄 있는 탑과 중앙 출입구를 포함한 성당의 고딕 양식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문장 천장 아래 (Under the Heraldic Ceiling)
독특하고 화려한 48개의 문장이 새겨진 목재 천장을 올려다보는 각도로 촬영하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빛 (Stained Glass Windows with Light)
햇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며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감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특히 동쪽 창문이 유명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성당 유지 및 보수를 위해 출구에 마련된 기부함에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다양한 테마의 촛불 콘서트가 자주 열리는데, 성당의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예매 필수)
성당 내부 갤러리(상층)에 올라가면 독특한 문장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더 좋은 시야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성당 직원이나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하며, 성당의 역사나 건축에 대해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성당 주변은 올드 애버딘의 역사적인 건물들과 시턴 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역사적 배경
성 마카르, 예배소 설립 (전설)
전설에 따르면 성 마카르가 현재 성당이 위치한 자리에 예배소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노르만 양식 대성당 건설 시작
데이비드 1세가 주교좌를 모트랙에서 애버딘으로 옮긴 후, 노르만 양식의 대성당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이 초기 성당의 유물은 거의 남아있지 않다.
윌리엄 월레스 유해 일부 매장 (전설)
처형된 윌리엄 월레스의 시신 일부(왼쪽 팔 또는 다리)가 애버딘으로 보내져 성당 벽에 묻혔다는 전설이 있다.
현재의 대성당 주요 부분 건설
알렉산더 키닌먼드 2세 주교 시절 노르만 성당이 철거되고 현재 남아있는 본당, 서쪽 탑 등이 화강암으로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여러 주교들을 거치며 확장 및 완성되었다.
문장 천장 설치
개빈 던바 주교에 의해 독특한 문장 천장이 설치되었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종교개혁으로 인해 성가대석이 파괴되고, 성당의 많은 장식물과 보물들이 약탈당하거나 파괴되었다.
중앙 탑 붕괴
폭풍으로 인해 중앙 탑과 첨탑이 붕괴되면서 성가대석과 수랑(Transepts)이 파괴되었다. 이후 본당만이 예배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주교제 폐지
스코틀랜드 교회에서 주교제가 폐지되면서, 세인트 마카르 대성당은 더 이상 주교좌 성당(Cathedral)이 아닌 하이 커크(High Kirk)가 되었다.
대규모 복원 작업
지붕을 새로 덮고, 문장 천장을 청소하며, 일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수리하는 등 185만 파운드 규모의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여담
세인트 마카르 대성당은 엄밀히 말해 1690년 이후 주교가 없는 스코틀랜드 교회 소속이므로 '대성당(Cathedral)'이 아닌 '하이 커크(High Kirk, 주요 교회)'로 분류된다는 얘기가 있다.
스코틀랜드의 영웅 윌리엄 월레스의 왼팔이 처형 후 이곳 성당 벽에 묻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성당의 이름은 성 콜룸바의 동료였다고 알려진 성 마카르(St Machar)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신이 마카르에게 강이 주교의 지팡이(크로지어) 모양으로 구부러지는 곳에 교회를 세우라고 지시했고, 돈 강이 바로 그 모습으로 흐르는 곳에 성당이 세워졌다고 한다.
1560년 종교개혁 당시 성당 지붕의 납과 종을 팔기 위해 네덜란드로 보내던 배가 인근 바다에서 침몰했다는 기록이 있다.
성당은 원래 현재보다 훨씬 큰 규모였으나, 1688년 중앙 탑이 폭풍으로 붕괴되면서 성가대석과 익랑 부분이 파괴되어 현재는 본당과 통로 부분만 남아있다고 한다.
2020년에 약 185만 파운드를 들여 지붕을 새로 덮고 문장 천장을 청소하며 일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수리하는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마쳤다는 소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Songs of Praise (BBC)
영국의 장수 종교 음악 프로그램인 BBC의 'Songs of Praise'에 소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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