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 특히 해 질 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보스포루스 해협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최상층 전망대에서는 도시 전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 골든 혼, 마르마라해, 흑해뿐만 아니라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 등 주요 랜드마크까지 시야에 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4D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스탄불 상공을 비행하는 듯한 체험도 가능하다.

최근 방문객들은 건물 내 쇼핑몰이 대부분 폐쇄되었거나 사무실 공간으로 재개발 중이며, 이로 인해 전망대 입구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전망대 창문 청소 상태가 미흡하거나, 외국인에게 더 높은 입장료가 부과되는 점에 대한 아쉬움도 제기되고 있다.

터키 최초의 친환경 초고층 빌딩으로 알려져 있다.

건설 당시 터키에서 가장 깊은 42.5m의 기초 공사가 이루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건물 상단의 첨탑은 단순한 라디오 안테나가 아니라 건물 전체 디자인의 일부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3개 층마다 개인 정원이 있는 특별한 주거 공간 설계가 적용되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 정원들의 관리는 주거 관리 회사 책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