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을 직접 건너거나 그 웅장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 그리고 도시 경관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스탄불의 스카이라인과 보스포루스 해협의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을 이용해 다리 위를 지나며 보스포루스 해협의 탁 트인 풍경을 경험할 수 있고, 유람선을 타고 다리 아래를 통과하며 그 거대한 규모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다리의 모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평일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는 교통 체증이 매우 심각하여 이동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과, 안전상의 이유로 보행자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다리 위를 직접 걸으며 풍경을 감상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택시 이용
- O-1 고속도로의 일부로, 이스탄불 시내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주요 경로이다.
- 통행료는 유럽에서 아시아 방면으로 진입 시에만 부과된다.
교통 체증이 심한 시간대가 있으므로 이동 시간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 대중교통 (버스/메트로부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다리를 통과한다.
- 메트로부스(Metrobüs) 노선이 다리 양쪽 진입로 부근의 '15 Temmuz Şehitler Köprüsü' 역을 경유한다.
메트로부스는 전용 차선이 있어 비교적 교통 체증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 유람선/페리 이용
- 다리 자체를 건너는 것은 아니지만, 보스포루스 해협 유람선이나 페리를 이용하면 다리 아래를 지나가며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에미뇌뉘, 카바타쉬 등 여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종류의 투어가 있다.
주요 특징
차량으로 다리를 건너며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동시에 경험하고, 보스포루스 해협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낮에는 푸른 바다와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펼쳐진다.
운영시간: 24시간
매일 밤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으로 변화하는 LED 조명이 다리 전체를 밝혀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계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조명 연출을 볼 수도 있다.
운영시간: 일몰 후 ~ 자정 이후
보스포루스 해협 유람선을 이용하면 다리 아래를 통과하며 그 웅장한 구조와 규모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기회이다.
운영시간: 유람선 운행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오르타쿄이 모스크 광장
유럽 쪽 오르타쿄이 모스크와 함께 다리의 클래식한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베일레르베이 궁전 해안가
아시아 쪽 베일레르베이 궁전 앞에서 다리 전체를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궁전과 다리가 어우러진 독특한 구도를 연출할 수 있다.
보스포루스 유람선 갑판
유람선을 타고 다리 아래를 지나거나 주변을 항해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역동적인 다리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다리의 거대한 주탑과 케이블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인터컨티넨탈 이스탄불 유라시아 마라톤 (Intercontinental Istanbul Eurasia Marathon)
매년 10월
아시아 대륙에서 출발하여 이 다리를 건너 유럽 대륙으로 도착하는 독특한 코스로 진행되는 국제 마라톤 대회이다. 행사 당일에는 다리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일반 참가자들도 다리 위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 팁
야경 감상을 위해서는 일몰 시간 직후나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오르타쿄이 해변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며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즈를 이용하면 다리 밑을 통과하며 더욱 가까이서 다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오르타쿄이 지역 방문 시 명물인 쿰피르(속을 채운 구운 감자)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교통 체증이 심한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대중교통으로는 메트로부스를 이용하여 다리 근처 정류장에 하차할 수 있다.
다리 위는 차량 전용으로 보행자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직접 걸어서 건널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보스포루스 해협 횡단 구상
고대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따르면, 아케메네스 제국의 다리우스 대제가 스키타이 원정을 위해 부교를 건설한 적이 있는 등, 오래전부터 해협 횡단에 대한 아이디어가 존재했다.
최초의 현대적 교량 건설 제안
오스만 제국 술탄 압둘 하미드 2세에게 보스포루스 철도 회사(Bosphorus Railroad Company)가 대륙 간 철도 연결을 포함한 영구 교량 건설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교량 건설 결정
아드난 멘데레스 총리 정부에서 보스포루스 해협에 다리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설계 계약
영국의 프리먼 폭스 앤 파트너스(Freeman Fox & Partners)와 구조 공학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길버트 로버츠, 윌리엄 브라운, 마이클 파슨스 등이 설계에 참여했다.
건설 시작
제브데트 수나이 대통령과 쉴레이만 데미렐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열렸다. 터키의 엔카 건설(Enka Construction & Industry Co.)과 영국의 클리블랜드 브리지 앤 엔지니어링(Cleveland Bridge & Engineering Company), 독일의 호흐티프 AG(Hochtief AG)가 공동으로 건설했다.
개통
터키 공화국 수립 50주년 기념일 다음 날, 파흐리 코루튀르크 대통령과 나임 탈루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통되었다. 당시 건설 비용은 2억 달러였다.
쿠데타 시도 및 명칭 변경 계기
터키 군부 내 일부 세력에 의한 쿠데타 시도 중 다리가 점거되고 민간인 및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다리 이름 변경이 결정되었다.
공식 명칭 변경
비날리 이을드름 총리가 다리의 공식 명칭을 '15 Temmuz Şehitler Köprüsü (7월 15일 순교자의 다리)'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여담
완공 당시(1973년)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였으며,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긴 현수교로 기록되었다고 한다.
정식 명칭 변경 전에는 '보스포루스 대교' 또는 '제1 보스포루스 대교'로 불렸으며, 2016년 7월 15일 쿠데타 시도 사건 이후 희생된 시민들을 기리기 위해 현재의 '7월 15일 순교자의 다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는 배경이 있다.
다리 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 선수의 테니스 시범 경기, F1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의 차량 주행,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의 골프샷 시범 등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리 위를 걸어서 건너는 것은 안전 문제로 금지되어 있지만, 이스탄불 유라시아 마라톤 대회 기간에는 일반 참가자들이 다리 위를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알려져 있다.
야간에는 필립스에서 개발한 컴퓨터 제어 LED 조명 시스템으로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다리를 밝히는데, 이는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다리가 완전히 적재되었을 때 중앙 부분이 약 90cm 정도 아래로 처진다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터키 1000 리라 지폐
1978년부터 1986년까지 발행된 터키 1000리라 지폐 뒷면에 보스포루스 대교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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