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시대의 정교한 모자이크와 잘 보존된 빌라 유적을 직접 보고 유프라테스 강변의 역사적 현장을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발굴된 주거 공간을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고, 일부 남아있는 모자이크를 감상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복원된 도시의 모습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상당수 유적이 댐 건설로 수몰되었고 주요 모자이크는 인근 박물관으로 이전되어 현장에서는 제한적인 유물만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며, 주차 후 유적지까지 그늘 없는 길을 걸어야 하는 점을 불편함으로 지적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지안테프 시내에서 약 1시간 소요, 니집(Nizip)에서는 약 15-20분 소요.
- 유적지 입구에 주차장 마련되어 있음.
일부 구간 도로 폭이 좁거나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음.
🚌 대중교통 이용
- 가지안테프 시내에서 니집(Nizip)까지 기차(약 45분) 또는 돌무쉬(미니버스) 이용.
- 니집에서 제우그마 유적지까지는 약 7km로, 택시 또는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함.
- 가지안테프 시내에서 유적지까지 직접 가는 돌무쉬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는 정보도 있으나, 현지 확인 필요.
주요 특징
디오니소스의 집, 다나에의 집 등 당시 부유층의 주택 구조와 일부 벽화, 바닥 모자이크를 관람 통로를 따라 살펴볼 수 있다. 각 공간의 용도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설명 패널이 함께 제공된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 내
각 유적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당시 빌라의 생생했던 모습을 3D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는 소실된 부분까지 상상하며 관람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 내
유적지는 유프라테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강과 주변의 피스타치오 밭이 어우러진 풍경은 고대 도시의 정취와 함께 평화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유적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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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니소스의 집 내부 모자이크
잘 보존된 바닥 모자이크와 고대 로마 빌라의 건축미를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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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프라테스 강 전망 포인트
유적지에서 유프라테스 강과 주변의 넓은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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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빌라 유적 전경
보호 구조물 아래 잘 정돈된 발굴 현장과 고대 주거지의 모습을 넓게 담아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가지안테프 시내의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면 유적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특히 7-8월)에는 기온이 매우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을 이용하고 충분한 물과 자외선 차단 용품(모자, 선크림 등)을 반드시 준비한다.
주차장에서 유적지까지 약 400m에서 1km에 달하는 그늘 없는 길을 걸어야 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은 필수이다.
현장에 남아있는 모자이크 외에도 QR코드를 통해 과거 모습을 재현한 3D 이미지를 볼 수 있으니,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고 데이터 사용 환경을 확인한다.
튀르키예 문화관광부의 '뮤제카르트(Müze Kart)' 소지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현장에서 카드 구매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적지 내 카페나 상점이 운영하지 않거나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필요시 간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가 190TL로 인상되었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하므로, 방문 전 요금 변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에 의해 설립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 중 한 명인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가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는 지점에 '셀레우키아 아드 에우프라템(Seleucia ad Euphratem)'이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건설했다.
로마 공화국의 지배 시작
로마 공화국이 이 지역을 점령하면서 도시는 로마의 중요한 군사 및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제우그마(다리, 통로)'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사산 왕조 페르시아에 의한 파괴
사산 왕조의 샤푸르 1세가 도시를 침공하여 파괴했으나, 이후 재건되었다.
도시의 쇠퇴 및 유기
사산조 페르시아와 이후 아랍 세력의 침입으로 인해 도시는 점차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벨키스 마을 형성
오스만 제국 시기, 고대 도시 유적 근처에 현재의 벨키스(Belkıs) 마을이 형성되었다.
비레cik 댐 건설과 유적 수몰 위기 및 긴급 발굴
비레cik 댐 건설로 인해 유적의 상당 부분이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데이비드 W. 패커드 등의 지원으로 대규모 긴급 구제 발굴 작업이 진행되어 수많은 모자이크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제우그마 고고학 유적지(Archaeological Site of Zeugma)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다.
여담
제우그마라는 도시 이름은 유프라테스 강 양쪽을 잇던 '배다리(boat bridge)' 또는 '통로'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제우그마(ζεῦγμα)'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로마 제국 시절, 제우그마는 군사적 요충지이자 교역의 중심지로 번성하여 한때 인구가 7만 명에 달했던 대도시였다는 얘기가 있다.
이곳에서 발굴된 모자이크 중 일부는 과거에 도굴되어 해외로 밀반출되었으며, 그중 일부는 나중에 터키로 반환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집시 소녀(Çingene Kızı)' 모자이크는 제우그마에서 발굴된 가장 대표적인 유물 중 하나로, 현재는 가지안테프 제우그마 모자이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비레cik 댐 건설로 인해 유적의 상당 부분이 물에 잠길 위기에 처했을 때, 미국의 자선사업가 데이비드 W. 패커드가 미화 500만 달러를 기부하여 긴급 발굴 작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일 때는 고고학자들이 실제로 유물을 발굴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도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유적지 인근 유프라테스 강가에서는 댐으로 인해 수몰된 고대 빌라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도자기 조각이나 대리석 파편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Zeugma, A Roman Town in Anatolia
제우그마의 역사와 발굴 과정에 대해 다룬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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