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험준한 절벽에 자리한 11세기 수도원 유적을 탐험하고 에게해의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려는 하이킹 애호가나 모험을 즐기는 사진작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카야쾨이에서 시작되는 숲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유적에 도착해서는 바위에 새겨진 수도원의 독특한 구조를 살펴보고 특히 해 질 녘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유적까지 이르는 길이 다소 험하고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여 길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며, 유적 자체의 보존 상태가 좋지 않고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카야쾨이 마을에서 아프쿨레 수도원 방면 비포장도로를 따라 특정 지점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곳에 주차 후 도보로 약 20~30분 정도 이동하면 수도원에 도착한다.
주차 지점까지 이르는 길이 다소 험할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비게이션에 'Afkule Manastırı'를 검색하여 트레일 시작점까지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도보 (트레킹)
- 차량 주차 지점에서 수도원까지는 숲길을 따라 약 1km 정도를 걸어야 한다. 일부 구간은 경사가 있고 바위가 많아 등산에 적합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 등산로에는 바위나 나무에 페인트 등으로 경로 표시가 되어 있으나, 갈림길에서 혼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경로를 숙지하거나 다른 방문객의 후기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카야쾨이 마을 중심부에서 직접 걸어갈 경우 약 3~5km의 더 긴 트레킹이 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페티예 시내에서 카야쾨이 마을까지 돌무쉬(미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야쾨이 마을에서 수도원 입구까지는 거리가 상당하므로(약 3km 이상), 추가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장거리 하이킹을 준비해야 한다.
주요 특징
바위에 직접 조각되어 지어진 독특한 3층 구조의 수도원 유적으로, 오래된 예배당과 승려들의 거주 공간으로 추정되는 장소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구간은 가파른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탐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원으로 향하는 길은 표시된 숲길을 따라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는 트레킹 코스이다. 다소 험준한 구간도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걷는 즐거움이 있다.
수도원에서는 에게해의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노을은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한다. 맑은 날에는 그리스 로도스 섬까지 보이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테라스
에게해의 광활한 풍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수도원 내부 창문
오래된 수도원의 창문 프레임을 통해 바깥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담아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수도원 조망 지점 (진입로)
수도원으로 내려가기 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자리 잡은 수도원 유적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미끄럽고 험한 구간이 많으므로 반드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를 착용해야 한다.
주변에 식수나 음료를 구매할 곳이 없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일부 방문객들이 바위나 나무에 남긴 페인트 표시(특히 베식타스 '차르쉬' 그룹의 표시)가 길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도원 내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높으므로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힘들 수 있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고 더우므로, 비교적 시원한 늦은 오후나 해 질 녘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 중간이나 수도원 근처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약하거나 잡히지 않을 수 있다.
경로상에 덮개가 없는 오래된 물탱크(수조)가 있을 수 있으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 자연을 보호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건립 (추정)
아야스 엘레프테리오스(Ayios Elefterios)라는 이름의 수도사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세상과 떨어진 가파른 절벽 위에 신을 경배하기 위한 장소로 이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확장 및 방치
초기 수도원 건립 이후 그의 추종자들에 의해 부속 건물들이 추가로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잊히고 방치되어 현재의 유적 형태로 남게 되었다.
여담
아프쿨레(Afkule)는 터키어로 **'용서의 탑'**을 의미한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현지인들이나 방문객들 사이에서 이곳을 '작은 쉬멜라(Küçük Sümela)'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트라브존에 위치한 유명한 쉬멜라 수도원과 유사한 절벽 위 입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등산로 곳곳에 보이는 페인트 표시는 터키의 유명 축구팀 베식타스의 서포터 그룹 '차르쉬(Çarşı)' 회원들이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남긴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수도원에서 바다 건너 그리스 로도스 섬의 윤곽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feature_0_174780180549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