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사우샘프턴의 중세 성벽 중 하나로, 과거 세금 징수 지점이었던 워터게이트 유적은 도시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이나 옛 건축물의 흔적을 직접 탐방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14세기에 지어진 성문의 잔해를 살펴볼 수 있으며, 당시 항구를 통해 드나들던 물품에 대한 관세 징수처로서의 역할을 되새겨볼 수 있다. 주변 성벽과 함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유적지 주변에 설치된 녹색 바닥재가 역사적인 장소의 고유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사우샘프턴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사우샘프턴 센트럴 역(Southampton Central Station)에서 도보로 이동하거나 무료 시티링크(CityLink) 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 방면으로 이동 후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한다.
🚶 도보
- 사우샘프턴 구시가지(Old Town) 또는 타운 키(Town Quay) 지역을 탐방하면서 함께 둘러보기에 용이하다.
- 주변의 다른 중세 성벽 유적들과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사우샘프턴을 둘러쌌던 역사적인 중세 성벽의 일부였던 워터게이트의 잔해를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서쪽 타워 부분이 비교적 잘 남아 있어 당시의 건축 양식과 방어 시설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14세기 초 건설된 워터게이트는 항구를 통해 들어오는 물품에 대한 세금과 관세를 징수하는 중요한 지점이었다. 유적을 통해 당시 사우샘프턴이 활발한 무역항이었음을 엿볼 수 있으며, 도시 경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오래된 성벽과 타워 유적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특히 주변의 다른 역사적 건축물이나 옛 부두의 정취와 함께 방문 시 더욱 의미 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워터게이트 유적 정면
남아있는 타워와 성벽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담아 유적의 규모와 형태를 보여줄 수 있는 지점이다.
유적 아치 너머 풍경
만약 아치 형태가 남아있다면, 아치를 프레임 삼아 뒷 배경과 함께 촬영하여 깊이감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주변 성벽과의 연결 지점
워터게이트 유적이 사우샘프턴 전체 성벽의 일부임을 보여주도록 인접한 성벽과 함께 촬영하는 구도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사우샘프턴 중세 성벽 전체를 따라 걷는 '올드 타운 월스 워크(Old Town Walls Walk)' 코스에 워터게이트 유적을 포함하면 더욱 풍부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이 길게 소요되지 않으므로, 인근의 튜더 하우스 앤 가든(Tudor House and Garden)이나 씨시티 박물관(SeaCity Museum) 등 다른 명소와 함께 짧게 들러 사진을 남기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과거(2024년 후반)에 유적지 내부에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는 방문객 언급이 있으니 참고한다.
역사적 배경
워터게이트 건설
1338년 프랑스군의 기습 이후 사우샘프턴의 방어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당시 해안가로 직접 물품이 하역되던 시기에 세워져 항구를 통한 접근을 통제하고 세금 및 관세를 징수하는 주요 지점의 역할을 수행했다.
부분 철거
도시 개발과 교통량 증가 등의 이유로 서쪽 타워를 제외한 워터게이트의 대부분이 철거되었다. 이후 인접한 동쪽 성벽의 다른 부분들도 비슷한 시기에 철거되었다.
역사 유적으로 보존 및 관광 자원화
사우샘프턴의 중요한 중세 유적으로 인식되어 보존 노력이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도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관광 명소로 남아 방문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여담
워터게이트는 상품이 해안으로 직접 하역되던 14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약 100년 후에 목조 기중기가 있는 타운 키(Town Quay)가 건설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338년 프랑스군의 기습 공격으로 사우샘프턴의 방어 시설, 특히 서쪽과 남쪽 부두 쪽의 취약성이 드러났는데, 이것이 워터게이트를 포함한 도시 방어 시설 전반의 대대적인 강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워터게이트라는 이름은 단순히 '물(Water)로 통하는 문(Gate)'이라는 지리적 의미를 넘어, 과거 항구를 통해 들어오는 물품에 대한 세금과 관세를 징수하던 중요한 통로였던 역사적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