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건축물과 수준 높은 오페라, 발레 공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문화 예술 애호가나 제네바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내부 장식과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공연장에서 오페라, 발레, 리사이틀,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전후로 극장 내 바에서 음료를 즐기거나, 아름다운 로비를 거닐며 예술적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좌석 간격이 다소 좁아 장시간 공연 관람 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실험적이거나 현대적으로 각색된 일부 공연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또한, 티켓 가격이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제네바 시내 중심 플라스 누브(Place Neuve)에 위치하여 트램 및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은 'Place de Neuve'이다.
🚗 자가용 이용
- 극장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에 다수의 유료 공영 주차장이 있다.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1879년 개관한 이래 제네바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영감을 받은 제2제정 양식의 외관과 화려한 내부 장식이 특징이다. 특히 1962년 재건축 시 폴란드 예술가 야체크 스트리옌스키(Jacek Stryjenski)가 디자인한 은하수를 형상화한 오디토리움 천장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오페라, 발레, 콘서트, 리사이틀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연중 선보인다. 스위스 프랑스어권 최대 규모의 제작 극장으로서 자체 합창단과 발레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운영시간: 공연 일정에 따름
1951년 화재 이후 재건축 및 수차례의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 스위스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무대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다채롭고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가능하며, 관객에게 몰입감 높은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오디토리움의 '은하수' 천장
야체크 스트리옌스키가 디자인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천장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많은 조명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웅장한 극장 정면 (파사드)
플라스 누브에 면한 극장의 신고전주의 양식 외관은 그 자체로 훌륭한 배경이 된다. 특히 저녁 조명 아래 더욱 아름답다.
화려한 그랜드 포이어 (Grand Foyer)
샹들리에, 프레스코화, 대형 거울 등으로 장식된 호화로운 로비는 공연 전후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앰피시어터(Amphitheater) 첫 번째 줄 좌석이 가성비 좋은 선택지로 꼽힌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극장 내 바에서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짧을 수 있다.
고전적인 작품을 선호한다면, 실험적이거나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연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좌석은 신장이 큰 관람객에게는 다소 좁게 느껴질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제네바 최초의 오페라 하우스 건립 동의
칼뱅주의의 영향이 강했던 제네바에서 테아트르 드 로지몽(Théâtre de Rosimond) 건립이 승인되었다.
현 제네바 대극장 착공
건축가 자크-엘리제 고스(Jacques-Élysée Goss)의 설계로 플라스 누브에 새로운 극장 건설이 시작되었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샤를 2세의 유산이 주요 재원으로 사용되었다.
제네바 대극장 공식 개관
로시니의 오페라 <빌헬름 텔(William Tell)>을 개관작으로 공식 개장하였다. 당시 유럽 최고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대화재 발생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Die Walküre)> 3막 준비 중 발생한 화재로 무대와 객석 대부분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극장 재건축
제네바 건축가 샤를 샤퍼(Charles Schapfer)와 밀라노 건축가 마르첼로 자벨라니-로시(Marcello Zavelani-Rossi)가 주도하여 재건축이 진행되었으며, 폴란드 예술가 야체크 스트리옌스키(Jacek Stryjenski)가 객석 천장 장식을 담당했다.
재개관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스(Don Carlos)> 프랑스어 버전을 공연하며 성공적으로 재개관하였다.
대규모 무대 설비 보수
노후된 무대 기계 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현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무대 하부 설비 현대화
무대 하부의 유압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컴퓨터 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내부 리노베이션
객석 및 로비 등 일부 내부 시설에 대한 리노베이션이 이루어져 더욱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여담
초기 제네바는 칼뱅주의의 영향으로 공연 예술에 대해 엄격한 분위기였으나, 18세기 중반 이후 볼테르와 같은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영향으로 오페라가 점차 활성화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879년 개관 당시 무대 커튼은 인근 론강의 수력 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수압으로 작동되는 최첨단 유압식 시설이었다고 전해진다.
1951년 대화재는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 3막 공연을 위한 무대 준비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극장은 약 10년 동안 문을 닫아야 했다고 한다.
재건축 시 객석의 독특한 '은하수' 천장 장식을 디자인한 폴란드 예술가 야체크 스트리옌스키는 안타깝게도 작업 완료를 보지 못하고 사망했으며, 이후 제네바 현지 건축가들이 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일화가 있다.
극장 정면 외벽 상단에는 로시니, 보이엘디외, 베토벤, 마이어베어, 베버, 모차르트, 도니체티 등 당대의 유명 작곡가들과 제네바 출신의 사상가 장 자크 루소의 흉상이 장식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장 건립 자금의 상당 부분은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공작 샤를 2세가 제네바 시에 기증한 막대한 유산에서 충당되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무덤을 피렌체의 스칼리제르 가문 무덤처럼 화려하게 만들어 달라는 유언과 함께 유산을 남겼고, 이 유산으로 브런즈윅 기념비와 더불어 극장 건립이 가능해졌다.
극장의 웅장하고 화려한 로비(Grand Foyer)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유명한 아폴론 갤러리(Galerie d’Apollon)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있다.
1905년에서 1913년 사이에 전기가 설치되면서 안전을 위한 방화막이 전동 윈치로 작동하게 되었고, 공연 중 사용되던 가스등이 전기 조명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2Fbanner_1747547908117.jpg&w=3840&q=75)
/feature_0_1747730728810.jpg)
/feature_0_174778486393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