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토종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아이들은 공작, 염소, 멧돼지 등 여러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일부 동물 조형물에 올라타거나 인근의 대형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도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대부분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동물의 사육 환경이나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일부 조류(까마귀 종류)의 공격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공작, 오리, 멧돼지, 염소, 사슴, 조랑말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염소와 같은 동물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입장료가 무료이며, 공원 내에는 아이들이 오르내릴 수 있는 동물 조각상과 함께 바로 인접한 곳에 대규모 어린이 놀이터와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이상적이다.

바띠 숲이라는 울창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하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길이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이동하기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다.

입장료가 없는 무료 동물원이므로 부담 없이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

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데는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인근 놀이터와 함께 이용하면 반나절 정도 시간을 보내기 좋다.

간식을 구매할 장소가 마땅치 않을 수 있으므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음료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까마귀 종류('Pie Bavarde')가 다소 공격적일 수 있으니, 너무 가까이 다가가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트램,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이 공원은 원래 제네바 도시민들이 지역 동물군과 친숙해지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일부 토종 및 유산종 동물들의 보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공원 내 일부 동물들, 특히 공작 같은 경우 우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론강과 아르브강이 만나는 독특한 지형인 '라 종씨옹(La Jonction)'이 있어, 동물원 방문과 함께 특이한 자연 현상을 관찰하려는 사람들도 찾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