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붉은 사암 외관과 역사적 건축미에 매료된 역사/건축 애호가 및 도시 탐험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독특한 색감과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건물은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시청사의 아름다운 안뜰을 자유롭게 거닐며 다채로운 벽화와 섬세한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의회 회의실 등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는 내부 공간도 둘러볼 수 있다. 시청사 바로 앞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종종 다채로운 시장이 열려 현지인들의 활기찬 일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 방문객의 내부 관람은 안뜰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의회 회의실 등 주요 내부 공간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트램 이용
-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정류장에서 하차.
- 주요 노선: 1, 6, 8, 11, 14, 15, 16, 17번 등 다수 노선이 경유한다.
바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트램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도보 이용
- 바젤 SBB 기차역에서 북쪽 방향으로 약 1km,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구시가지를 산책하며 이동하기에 적당한 거리이다.
주요 특징
바젤 시청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강렬하고 아름다운 붉은 사암 외관이다. 건물 전체를 감싸는 다채로운 프레스코 벽화와 섬세한 장식, 역사적 인물과 문장을 담은 조각들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바젤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들은 시청사의 아름다운 안뜰을 자유롭게 출입하며 벽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프레스코 벽화, 역사적 의미를 담은 조각상, 그리고 고풍스러운 목조 계단 등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때때로 안뜰에서 거리 음악가들의 연주가 울려 퍼져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청사 바로 앞에 위치한 마르크트 광장에서는 평일 오전을 중심으로 신선한 과일, 채소, 꽃, 빵, 치즈 등을 판매하는 시장이 열려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청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시장 풍경을 함께 즐기며 현지 특산물을 맛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운영시간: 시장은 주로 평일 오전에 활발함 (화~목 오전 7시~오후 2시, 금·토 오전 7시~오후 6시)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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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에서 바라본 시청사 정면
시청사의 상징인 붉은 사암 외관 전체와 특징적인 탑, 화려한 장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입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선명한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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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안뜰 중앙
사방을 둘러싼 다채로운 프레스코 벽화와 조각상,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을 배경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안뜰의 루키우스 무나티우스 플란쿠스 동상이나 아름다운 계단도 좋은 피사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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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뜰 2층 또는 3층 복도에서 내려다보는 안뜰 전경
안뜰의 전체적인 구조와 화려한 장식들을 한눈에 조망하며 입체적인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치형 창문이나 기둥을 프레임으로 활용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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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파스나흐트 (Basler Fasnacht)
매년 재의 수요일 다음 월요일 오전 4시부터 72시간 동안
스위스 최대 규모의 카니발로, 독특한 가면과 의상을 착용한 악단들의 행진(Cortège)이 바젤 구시가지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시청사 앞 마르크트 광장도 주요 행진 경로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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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 크리스마스 마켓 (Basler Weihnachtsmarkt)
매년 11월 마지막 주 경부터 12월 23일까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꼽힙니다. 바르퓌서 광장과 뮌스터 광장이 주요 장소이지만, 시청사 앞 마르크트 광장에도 크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방문 팁
시청사 안뜰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아름다운 프레스코 벽화와 조각상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내부 관람은 일반적으로 가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방문 전에 시청사 또는 바젤 관광 안내소에 가이드 투어 운영 여부와 시간, 예약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청사 앞 마르크트 광장에서 열리는 시장은 주로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신선한 현지 농산물과 활기찬 분위기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안뜰 뒤편 왼쪽 출입구를 통해 안내를 받아 3층으로 올라가면 다른 거리(뮌스터 교회 근처)로 이어지는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시청사 안뜰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시청사 건립 추정
현재 위치에 바젤 정부의 청사가 처음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젤 대지진
대지진으로 인해 이전 정부 청사가 파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스위스 연방 가입 및 시청사 신축 시작
바젤이 스위스 연방에 가입하면서, 현재 시청사의 주요 부분인 앞쪽 건물을 붉은 사암을 사용하여 새롭게 건축하기 시작했다.
본관 완공
시청사의 주요 골격이 완성되었다. 외벽 상단에는 바젤 및 당시 연방 소속 11개 주의 문장이 장식되었다.
시계 설치
시청사 탑에 시계가 설치되었다.
한스 홀바인 2세 프레스코 작업
유명 화가 한스 홀바인 2세(Hans Holbein the Younger)가 대회의실(Great Council Chamber)에 프레스코 연작을 그렸으나, 현재는 대부분 소실되었다.
한스 복의 외관 장식 및 건물 확장
화가 한스 복(Hans Bock the Elder)이 외관에 트롱프뢰유(눈속임) 기법의 프레스코화를 그렸으며, 시청사 건물이 일부 확장되었다.
대규모 확장 및 탑 증축
시청사 건물이 다시 한번 확장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오른쪽에 높은 탑이 추가되었다.
여담
바젤 시청사는 현지 바젤 독일어 방언으로 '로트후스(Roothuus)'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조언의 집(council house)'이라는 의미와 동시에 건물의 붉은색 외관을 가리키는 '붉은 집(red house)'이라는 의미를 모두 담고 있는 일종의 말장난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시청사 안뜰에는 1580년 스트라스부르 출신의 조각가 한스 미헬(Hans Michel)이 제작한 로마 장군 루키우스 무나티우스 플란쿠스(Lucius Munatius Plancus)의 동상이 서 있다. 그는 기원전 44년 인근 로마 식민지였던 아우구스타 라우리카(Augusta Raurica)를 건설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시청사 대회의실에는 16세기 초 당대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이었던 한스 홀바인 2세가 그린 프레스코 연작이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나마 남아있는 일부 단편과 밑그림들은 바젤 쿤스트뮤지엄(Kunstmuseum Basel)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시청사 건물 정면의 박공벽(battlements)에는 바젤의 문장과 함께, 시청사가 건설되던 1504년 당시 스위스 연방을 구성했던 다른 11개 칸톤(주)의 문장이 함께 장식되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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