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라인강과 바젤 구시가지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다리 자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여행객,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 및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를 걸으며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유유히 흐르는 강물을 조망할 수 있고, 특히 해 질 녘에는 노을과 어우러진 도시의 실루엣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중앙의 작은 예배당 복제품인 케펠리요흐(Käppelijoch)를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바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바젤 뮌스터, 마르크트 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트램 및 버스
- 다수의 트램 노선(예: 6, 8, 11, 14, 15, 16, 17번)과 버스가 다리 위를 직접 통과하거나 인근에 정차한다.
가장 가까운 주요 정류장은 'Schifflände' 또는 'Marktplatz' 이다.
⛴️ 페리 (Fähri)
-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4개의 작은 목조 페리(Fähri) 중 하나를 이용하여 미틀레레 다리 근처 선착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이 페리는 강의 흐름만으로 움직인다.
뮌스터 대성당 아래에서 출발하는 'Münsterfähri'가 가장 인기가 많다. 편도 요금은 성인 기준 약 1.60 CHF 이다.
주요 특징
다리 위 어느 곳에서든 라인강 양쪽으로 펼쳐진 바젤의 아름다운 구시가지, 유서 깊은 건물들, 그리고 바젤 뮌스터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촬영 명소로 매우 인기가 높다.
다리 중앙의 가장 큰 교각 위에 세워진 작은 예배당 복제품인 **케펠리요흐(Käppelijoch)**는 미틀레레 다리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과거 다리 위에 실제로 존재했던 예배당을 재현한 것으로, 독특한 중세풍 외관을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13세기에 처음 건설된 후 1905년 생고타르 산괴의 화강암을 사용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된 다리다. 견고하고 아름다운 7개의 석조 아치와 다리 난간에 줄지어 걸린 바젤 주의 깃발들이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664202396.jpg&w=3840&q=75)
다리 중앙에서 바라보는 바젤 뮌스터와 구시가지 전경
라인강, 바젤 뮌스터 대성당, 그리고 강변의 다채로운 중세 건물들이 어우러진 바젤의 가장 상징적인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664258884.jpg&w=3840&q=75)
일몰 시간 다리 위에서 촬영하는 라인강과 도시 스카이라인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강, 그리고 도시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낭만적이고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664309240.jpg&w=3840&q=75)
케펠리요흐(Käppelijoch)와 함께 담는 다리 풍경
다리의 독특한 상징물인 작은 예배당 복제품, 케펠리요흐를 포함하여 미틀레레 다리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664336208.jpg&w=3840&q=75)
바젤 카니발 (Basler Fasnacht)
매년 재의 수요일 다음 월요일부터 3일간
스위스 최대 규모의 카니발로, 독특한 가면과 의상을 착용한 수백 개의 악단(Cliquen)이 도시 전역에서 행진한다. 모르겐슈트라이히를 비롯한 주요 퍼레이드(Cortège)가 미틀레레 다리 근처를 지나가므로, 다리 위나 주변에서 축제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2Ffestival_1_1747664353243.jpg&w=3840&q=75)
새해맞이 불꽃놀이 (Neujahrsfeuerwerk)
매년 12월 31일 밤 ~ 1월 1일 새벽
새해를 맞이하여 라인강 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미틀레레 다리는 이 불꽃놀이를 감상하기에 좋은 주요 명소 중 하나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함께 새해를 축하한다.
방문 팁
맑은 날,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라인강과 어우러진 바젤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여름철에는 다리 아래 라인강에서 수영하는 현지인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비켈피쉬(Wickelfisch)'**라는 바젤 고유의 방수 가방에 소지품을 넣고 강물에 몸을 맡기는 독특한 경험도 가능하다.
다리 중앙의 작은 예배당 복제품인 **'케펠리요흐(Käppelijoch)'**는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며,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 난간에 사랑의 자물쇠를 걸기도 한다.
미틀레레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대중교통만 통행 가능하며, 2015년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비교적 여유롭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다리 양쪽 끝에는 바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주요 명소, 상점, 레스토랑,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설 관련 기록
바젤의 주교 하인리히 폰 툰(Heinrich von Thun)이 대성당의 보물을 유대인 대금업자에게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아 다리 건설 자금을 마련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다리는 바젤의 무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다리 완공 추정 및 통행료 징수
1224년 문서에 '라인 다리 위의 요하네스'라는 인물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다리가 어느 정도 완공된 것으로 추정된다. 1225년 문서에는 장크트 블라지엔 수도원과 뷔르겔른 수도원이 다리 건설에 대한 재정적 기여의 대가로 통행료를 면제받았다는 내용이 있다. 당시 노새, 말, 상품에 대해 30 은마르크의 통행료가 부과되었다.
클라인바젤과 그로스바젤 통합 기여
다리 건설 이후 라인강 동쪽 강변에 니더바젤과 오버바젤 마을이 요새화된 도시 클라인바젤(Kleinbasel)을 형성했고, 이는 1392년 그로스바젤(Grossbasel)과 통합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존 목조 다리 철거 및 현재의 석조 다리 재건축
오래된 '라인 다리(Rhine Bridge)'가 철거되고, 생고타르 산괴 북면에서 채취한 화강암을 사용하여 현재의 견고한 석조 다리로 완전히 재건축되었다. 당시 바젤에는 이미 베트슈타인 다리와 요한니터 다리가 있어, 이 다리가 세 다리 중 가운데에 위치하게 되어 '미틀레레 라인 다리(Mittlere Rheinbrücke, 가운데 라인 다리)'라는 공식 명칭을 얻었다. 재건축 비용은 약 267만 스위스 프랑이 소요되었다.
다리 보수 공사
다리의 외관에는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구조적인 보수 및 강화 공사가 진행되었다.
일반 개인 차량 통행 금지
바젤 도심의 차량 통행 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미틀레레 다리에서 일반 개인 차량의 통행이 전면 금지되었다.
보도 확장 공사
보행자 편의 증진을 위해 여름철에 차도 폭을 줄이고 양측 보도를 각각 40cm씩 확장하는 공사가 이루어졌다.
여담
미틀레레 다리는 콘스탄스 호수와 북해를 잇는 라인강 구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다리 건설 초기 자금은 바젤의 주교가 지역 유대인 공동체에 대성당의 귀중한 성물을 담보로 제공하고 빌린 돈으로 충당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과거 다리 위에는 사형 집행 장소로 사용된 탑이 있었으며, 약 400년 전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마녀로 몰린 이가 강으로 던져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리 중앙 교각 위에 세워진 작은 예배당 복제품은 '케펠리요흐(Käppelijoch)'라고 불리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다리 근처에 지어지던 작은 예배당 건물을 의미하는 독일어 'Brückenkapelle'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1900년대 초 다리 재건축 당시, 구시가지의 역사적인 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석조 부분의 설계는 바젤 출신 건축가 에밀 페쉬(Emil Faesch)가, 다리의 현대적인 철골 트러스 구조 설계는 뮌헨 출신 건축가 프리드리히 폰 티르쉬(Friedrich von Thiersch)가 각각 담당했다고 한다.
%2Fbanner_1747485545321.jpg&w=3840&q=75)
/feature_0_1747674131852.jpg)
/feature_0_174772121037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