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희귀 동물을 포함한 수많은 동물을 자연과 유사한 환경에서 관찰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동물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성공적인 동물 번식 프로그램과 교육적 전시로도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아프리카관, 유인원관, 새공원, 오스트레일리아관, 에토샤관 등 테마별로 조성된 전시관을 탐험하며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대규모 수족관인 비바리움에서는 다채로운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특별한 펭귄 산책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레스토랑, 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도심에 위치한 동물원의 특성상 대형 포유류(사자, 하마, 고릴라 등)의 실내외 활동 공간이 다소 협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특정 동물사 근처에서는 특유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모든 안내판에 영어 설명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 바젤 SBB(Basel SBB) 중앙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역에서 동물원까지 표지판 안내를 따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트램 및 버스
- 동물원 입구 근처에 다수의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정차한다.
- 예를 들어, 트램 6번을 이용하면 동물원 근처 역에 하차할 수 있다.
바젤 카드를 소지하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자가용
- 동물원 입구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 입장권과 함께 주차권을 구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주요 특징
아프리카관, 유인원관, 조류관, 호주관, 에토샤관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인도코뿔소, 오카피, 눈표범 등 희귀 동물과 성공적인 번식 프로그램을 통해 태어난 새끼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약 480종, 6,000여 마리의 수중 생물을 전시하는 대형 수족관으로, 킹펭귄, 젠투펭귄을 비롯해 다양한 어류, 파충류, 양서류를 만날 수 있다. 겨울철에는 펭귄들이 야외 공간으로 나와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철 특정 조건(기온 10°C 이하)에서 매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펭귄 산책은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매년 6월 24일 요하네스 벡을 기리는 '벡의 날'에는 오후 4시 이후 무료 개장 및 야간 개장을 하며, 특정일에는 '졸리 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자정까지 동물원을 개방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운영시간: 이벤트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눈표범 전시관
활동적인 눈표범의 모습을 가까이서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새끼 눈표범이 있을 경우 더욱 인기가 많다.
미어캣 전시관 (에토샤관)
귀여운 미어캣들이 망을 보거나 서로 장난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다.
펭귄 산책 (겨울 시즌)
겨울철 야외로 나와 행진하는 펭귄들의 귀여운 모습을 바로 앞에서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축제 및 이벤트
펭귄 산책 (Penguin Walk)
매년 겨울 시즌 (11월~2월, 당일 최고 기온 10°C 이하 시)
왕펭귄과 젠투펭귄들이 비바리움에서 나와 야외 지정된 경로를 따라 산책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인기 이벤트이다. 추운 날씨에만 진행되므로 방문 전 기온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벡의 날 (Beck Day)
매년 6월 24일
동물원의 주요 후원자였던 요하네스 벡(Johannes Beck)을 기념하는 날로, 당일 오후 4시부터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특별 공연이나 이벤트가 함께 열리기도 한다.
졸리 나이트 (Zolli Night)
매년 특정일 (날짜 변동)
선정된 특정일에 동물원을 자정까지 개장하는 야간 개장 행사이다. 오후 5시 이후에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평소와 다른 밤의 동물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각 전시관에서 동물에 대한 특별 설명회가 열리기도 한다.
방문 팁
바젤 시내 호텔 숙박 시 제공되는 **바젤 카드(Basel Card)**를 제시하면 입장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현장 매표소에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겨울철(11월~2월) 방문 시, 당일 최고 기온이 10°C 이하인 날 오전 11시경에는 펭귄 산책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며, 동물원 내 레스토랑과 간식 코너, 피크닉 가능 구역도 마련되어 있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동물들이 더 활동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먹이 주는 시간을 맞출 수도 있다.
동물원 입구의 기념품샵은 동물원 퇴장 동선과 반대편에 있을 수 있으므로, 구매를 원한다면 입장 시 미리 둘러보는 것이 좋다.
동물원 내부는 넓고 길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입구에서 제공하는 종이 지도보다는 공식 웹사이트의 **인터랙티브 지도(Interactive Zoo Map)**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 파악 및 길 찾기에 더 유용하다.
역사적 배경
설립 프로젝트 시작
조류학회(Ornithologiegesellschaft)와 바젤 시가 스위스 및 유럽 동물을 전시하는 동물원 설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젤 동물원 개장
주로 스위스 토종 동물들을 중심으로 대중에게 처음 문을 열었다. 개장 첫해에 바젤 시 인구보다 많은 62,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애칭 '졸리(Zolli)'가 이때 생겼다.
첫 확장 (자우터 정원)
남쪽으로 자우터 정원(Sautergarten)을 추가하여 면적이 거의 두 배로 확장되었고, 중앙에 축제 초원이 조성되었다. 이곳에서는 누비아, 모로코, 싱할라족 등이 전통 마을을 짓고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1932년까지 지속).
요하네스 벡의 주요 기부
요하네스 벡(Johannes Beck)으로부터 75만 스위스 프랑이라는 거액의 기부를 받아 동물원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앤틸롭 하우스 개장
현재 동물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앤틸롭 하우스(영양사)가 문을 열었다.
조류사 및 바다사자 전시관 개장
조류사가 개장했으며, 우르스 에겐슈빌러(Urs Eggenschwyler)가 디자인한 바위가 있는 바다사자 전시관이 만들어졌다.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 전신 창립
국제동물원장연맹(IUDZG), 즉 WAZA의 전신이 바젤에서 창립되었다.
구제역 발생 및 임시 폐쇄
구제역 발병으로 인해 동물 개체수가 크게 줄고 동물원이 역사상 처음으로 임시 폐쇄되는 위기를 겪었다.
세계 최초 인도코뿔소 동물원 번식 성공
'루드라(Rudra)'라는 이름의 인도코뿔소가 태어나 세계 최초의 동물원 내 인도코뿔소 번식 성공 사례로 기록되었다.
세계 최초 플라밍고 동물원 부화 성공
플라밍고(홍학)가 동물원 환경에서 세계 최초로 부화에 성공했다.
유인원관(몽키 하우스) 개장
현재의 유인원관이 문을 열었으며, 유럽 최초의 고릴라 '고마(Goma)' 탄생 등 여러 번식 성공을 기록했다.
비바리움(아쿠아리움) 개장
수족관인 비바리움이 개장하여 해양 생물 전시 및 연구, 번식에 기여했다.
아프리카 전시관 개장
여러 종의 동물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최초의 혼합 서식지 전시관인 아프리카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에토샤관 개장
아프리카 테마 구역의 첫 번째 부분인 에토샤관이 개장하며 현대 동물원의 대형 테마 구역 개념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오스트레일리스관 개장
호주 동물을 주제로 한 오스트레일리스관이 개장하여 서부회색캥거루, 호주솔꼬리닭 등을 전시했다.
유인원관 대규모 리모델링 및 확장
유인원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확장을 거쳐 재개장했으며, 야외 방사장은 이전보다 약 30배 커졌다.
새 코끼리사 및 야외 전시장 완공
새로운 코끼리사와 야외 전시장이 완공되어 코끼리들에게 더 넓고 개선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여담
바젤 시민들은 이 동물원을 애칭으로 **'졸리(Zolli)'**라고 부른다. 이는 동물원 개장 첫해부터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젤 동물원은 세계 최초로 동물원 환경에서 인도코뿔소(1956년, '루드라')와 그레이터 플라밍고(1958년)를 번식시킨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동물원에 있는 모든 소말리아 야생 당나귀(아프리카 야생 당나귀의 아종)는 바젤 동물원에서 시작된 혈통 보전 및 번식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다고 전해진다.
유럽 동물원 최초로 고릴라 '고마(Goma)'가 1959년에 태어났으며, 이 고릴라는 동물원 관계자들에 의해 양육되었다. 고마는 1972년에 새끼 '탐탐(Tamtam)'을 낳아 세계 최초로 동물원에서 태어난 2세대 고릴라 기록을 세웠다.
한때 동물원 내 하마 '파라시(Farasi)'가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도살되어 사자 먹이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세계적인 논란이 일었으나, 동물원 측은 이를 공식 부인했으며 파라시는 이후 남아프리카의 사설 보호구역으로 보내졌다. 흥미롭게도, 남아프리카로 간 파라시는 실제로 사자에게 공격당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바젤 동물원은 1935년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의 전신인 국제동물원장연맹(IUDZG)이 창립된 장소이기도 하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1874년) 동물원이자 동물 수 기준으로 가장 큰 동물원으로, 연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스위스에서 입장료를 받는 관광 명소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포브스 트래블러 (Forbes Traveler)
세계 최고 동물원 15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알파벳 순서 목록)
앤서니 셰리던 (런던동물학회)
유럽 내 60개 주요 동물원 평가에서 7번째로 우수한 동물원으로 선정되었다.
Rates to Go
세계 최고 동물원 10곳 중 9위로 선정되었다.
Vacation Homes
세계 최고 동물원 10곳 중 6위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