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톡홀름 중심부에서 평화로운 휴식과 함께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섬이다.
섬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주변 바다와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모던 아트 박물관, 동아시아 박물관 등 여러 문화 시설을 방문하여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도 있다. 또한, 왕관 장식의 다리를 건너거나 역사적인 범선 '아프 차프만' 호스텔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객에게는 감라스탄이나 유르고르덴 같은 다른 주요 섬들에 비해 방문 우선순위가 낮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쿵스트래드고르덴(Kungsträdgården)에서 그랜드 호텔과 국립박물관(Nationalmuseum)을 지나 스켑스홀름 다리(Skeppsholmsbron)를 건너면 도착할 수 있다.
🚌 버스
- 65번 버스가 스켑스홀멘 섬까지 운행한다.
스톡홀름 대중교통 카드(SL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 페리 (보트)
- 슬루센(Slussen), 유르고르덴(Djurgården) 또는 뉘브로플란(Nybroplan) 등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이용하여 스켑스홀멘으로 이동할 수 있다.
페리 역시 SL 카드로 이용 가능한 노선이 있다.
주요 특징
섬 전체를 둘러싸는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휴식을 취하며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수로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이나 계절마다 변하는 자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국립현대미술관(Moderna Museet), 동아시아 박물관(Östasiatiska museet), 스웨덴 공연예술 박물관(Swedish Museum of Performing Arts), 건축 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모여 있어 현대 미술부터 아시아 전통 예술, 건축, 공연 예술까지 폭넓은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시설별 운영 시간 상이
19세기 말에 건조된 아름다운 대형 범선을 개조한 유스호스텔 '아프 차프만'은 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선박 주변을 둘러보며 과거 항해 시대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스켑스홀름 다리 (Skeppsholmsbron)
다리 입구에 있는 황금 왕관 장식과 함께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스톡홀름 왕궁 및 감라스탄의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섬 동쪽 및 남쪽 해안 산책로
유르고르덴, 카스텔홀멘 섬 및 발트해로 이어지는 물길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대에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근대 미술관(Moderna Museet) 야외 공간
미술관 입구와 주변에 설치된 다채로운 현대 미술 조형물들과 함께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미술관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훌륭하다.
축제 및 이벤트
스톡홀름 재즈 페스티벌 (Stockholm Jazz Festival)
매년 여름 (구체적 시기는 연도별 상이)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 있는 재즈 축제 중 하나로, 스켑스홀멘이 주요 개최 장소 중 하나로 활용된다.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근대 미술관(Moderna Museet)은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 시간 방문을 고려해볼 만하다.
섬 내부에 정박된 오래된 배들을 구경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일부는 무료로 개방된 비공식 보트 박물관 형태로 운영되기도 한다.
근대 미술관(Moderna Museet) 4층 레스토랑은 훌륭한 전망을 자랑하며, 미술관 입장권을 제시하면 식사 금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섬 내 잔디밭이나 벤치에서 가져온 간식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역사적 배경
스웨덴 해군 기지
발트해로 나아가는 스톡홀름의 전략적 입구에 위치하여 오랫동안 스웨덴 왕립 해군의 주요 기지 및 군사 시설 지역으로 사용되었다. 섬 이름 'Skeppsholmen' 자체가 '배의 섬'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문화 예술의 섬으로 변모
군사적 중요성이 점차 감소하면서, 과거 군사 건물들이 박물관, 갤러리, 교육 기관 등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재활용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근대 미술관(Moderna Museet)이 1958년에 개관했다.
관광 및 휴식 공간
오늘날 스켑스홀멘은 스톡홀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예술,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사적인 건물들과 현대적인 문화 시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담
스켑스홀멘은 과거 스웨덴 해군의 중요한 기지였으며, 섬 곳곳에 당시의 군사 시설 흔적이 남아있기도 하다.
유명 팝 그룹 ABBA의 멤버 베니 안데르손(Benny Andersson)이 운영하는 개인 녹음 스튜디오 'Rixmixningsverket (RMV Studio, 구 Skeppsholmen Studio)'가 이 섬에 위치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스웨덴 왕실의 주요 행사가 열리기도 하는데, 2010년 빅토리아 왕세녀와 다니엘 베스틀링의 결혼 관련 공식 만찬이 섬의 에릭 에릭슨홀(Eric Ericsonhallen, 구 스켑스홀멘 교회)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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