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평화로운 산책이나 사색을 즐기려는 개인 여행객이나, 말뫼의 역사적 인물들의 마지막 안식처를 둘러보며 그들의 삶을 반추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200년이 넘는 오래된 묘비들을 감상할 수 있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봄에는 만발한 꽃들 사이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묘지 중앙에 위치한 칼 밀레스의 조각상을 감상하거나 인접한 왕의 공원까지 산책을 이어갈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 말뫼 구시가지(Gamla Staden) 바로 남서쪽에 위치한다.
- 말뫼 성(Malmöhus Castle) 주변 공원의 남동쪽 코너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에 있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한 편이다.
주요 특징
감라 쉬르코고르덴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번잡함을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 같은 묘지이다. 잘 닦인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뛰고,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는 200년이 넘는 오래된 묘비들이 많으며, 화가 구스타프 뤼드베리, 건축가 시구르드 레베렌츠 등 말뫼의 역사에 기여한 다수의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다. 그들의 묘를 찾아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묘지 중앙에는 스웨덴의 유명 조각가 **칼 밀레스의 작품 '무지개의 하느님 아버지'**가 세워져 있어 예술적 감상을 더한다. 봄에는 수천 송이의 파란 시베리아 무릇(Scilla)이 만발하고, 운하와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봄날의 시베리아 무릇(Scilla) 꽃밭
봄철 묘지를 뒤덮는 수천 송이의 파란 시베리아 무릇 꽃은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칼 밀레스의 '무지개의 하느님 아버지' 조각상
묘지 중앙에 위치한 약 3m 높이의 인상적인 조각상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기 좋다.
오래되고 독특한 디자인의 묘비들
200년 이상 된 역사적인 묘비나 나무 모양 등 독특한 디자인의 묘비들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방문 팁
봄에 방문하면 만발한 시베리아 무릇(Scilla) 꽃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접한 왕의 공원(Kungsparken)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산책하기 좋다.
묘지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문이 닫힐 수 있으므로 늦은 시간 방문 시 유의한다.
묘지 내부는 조용하고 평화로워 책을 읽거나 사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묘지 주변으로 수로가 흐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역사적 배경
설립
묘지가 처음 조성되었다.
개장
'새로운 묘지(Nya kyrkogården)'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장했다.
명칭 변경
말뫼 동쪽에 외스트라 공동묘지(Östra kyrkogården)가 새로 조성되면서, 기존 묘지는 '옛 공동묘지(Gamla kyrkogården)'로 이름이 바뀌었다.
여담
원래 이름은 '새로운 묘지(Nya kyrkogården)'였으나, 1870년 동쪽에 새로운 묘지가 생기면서 '옛 공동묘지(Gamla kyrkogården)'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스웨덴 사람들은 묘지를 공원처럼 여기며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묘지의 독특한 분위기가 마치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묘지 내에는 스웨덴을 위해 복무했던 터키계 인물의 묘가 있으며, 그의 가족이 남긴 사진과 글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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