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적 건축물과 해변가의 독특한 예술 공간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지중해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옛 요새의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장소이다.
탑 내부의 층별 테마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최상층 테라스에서는 지중해와 리베스 로제스 해변의 아름다운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건물 자체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건물의 역사적 구조로 인해 휠체어 등 이동 약자의 접근이 어렵고, 운영 기간이 주로 여름철로 한정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해변 산책
- 빌라노바 이 라 젤트루의 리베스 로제스 해변(Platja de Ribes Roges) 산책로에 위치하여 해변을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 다른 해변 편의시설 및 레스토랑이 있다.
주요 특징
화가 호세프 기노바르트가 조성한 예술 공간으로, 각 층마다 지중해와 선원의 삶을 주제로 한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층은 바다의 서사, 2층은 거울을 이용한 바다의 깊이 표현, 3층은 바다와 관련된 예술가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탑의 가장 높은 지점인 테라스에 오르면 리베스 로제스 해변과 넓게 펼쳐진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19세기 카를리스트 전쟁 당시 건설된 옛 요새로, 독특한 원형 구조와 총안(狭間, espitlleres) 등 방어 시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역사적 건축물로서의 가치와 함께 현대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탑 정상 테라스
리베스 로제스 해변과 지중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탑 외부 (푸른 문 앞)
건물의 상징적인 푸른색 문과 독특한 원형 탑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2층 거울 설치 작품 공간
바닥과 천장의 거울을 이용해 무한히 확장되는 듯한 독특하고 예술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입구의 안내 직원에게 문의하면 작품이나 타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카를리스트 요새로 건설
리베스 로제스 해변에 방어 목적으로 '토레 데 리베스 로제스(Torre de Ribes Roges)'라는 이름의 요새로 처음 지어졌다.
해변 도시화와 존폐 위기
빌라노바 해변 지역이 도시화되면서 한때 철거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국가 문화재 지정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의 국가 문화재(Bé Cultural d'Interès Nacional)로 지정되었다.
예술 공간 '에스파이 기노바르트'로 재탄생
화가 호세프 기노바르트(Josep Guinovart)의 주도로 복원 및 개조되어 지중해와 선원들에게 헌정하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토레 블라바(푸른 탑)'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여담
이 탑은 '푸른 탑(Torre Blava)'이라는 이름 외에도 원래 이름인 '리베스 로헤스 탑(Torre de Ribes Roges)'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일부 자료에서는 19세기에 해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한 감시탑의 일부였다는 언급도 있으나, 주된 기록은 카를리스트 요새로의 역할을 강조한다.
화가 호세프 기노바르트가 이 공간을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를 주도하여 그의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탑 1층 바닥에는 바다를 주제로 한 푸른색의 스그라피토(sgraffito) 장식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탑 2층에는 거울을 이용하여 바다의 깊이를 표현한 설치 작품이 있는데, 바닥과 천장에 있는 거울이 서로 반사되어 마치 끝없이 이어지는 우물 같은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