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요정의 비밀스러운 세계를 탐험하며 아이들에게 마법 같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은 스페인의 '라톤시토 페레스(Ratoncito Pérez)'라는 이빨 요정 이야기를 테마로 한 어린이 박물관이다.

방문객들은 아기자기하고 세심하게 꾸며진 이빨 창고 내부를 관람하며 이빨 요정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때로는 인형극이나 연극 공연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물과 상호작용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이빨 요정인 '라톤시토 페레스(Ratoncito Pérez)'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소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이 빠진 이를 가져오면 특별한 증명서를 발급해 주는 등,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세심한 노력이 엿보인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간이 생각보다 아담하지만, 그만큼 구석구석 세밀하게 꾸며져 있다고 언급한다.

가끔 이빨 요정의 모습을 가상 이미지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실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현지 언어인 발렌시아어로 진행되는 관람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