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거대한 걸리버 조형물 위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오르내리는 독특한 놀이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특히 활동적인 어린이 동반객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은 걸리버의 몸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슬라이드와 계단, 로프를 이용해 상상력 넘치는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 거대한 조형물을 탐험하며 마치 자신이 소설 속 릴리펏 주민이 된 듯한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미끄럼틀은 햇볕에 뜨거워지거나 경사가 가파를 수 있어 어린아이들은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며,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발렌시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공원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약 2분 소요된다.
- 투리아 정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주요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하기 용이하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소설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를 형상화한 거대한 조형물 전체가 놀이터로, 팔, 다리, 머리카락 등이 미끄럼틀, 계단, 터널, 로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오르내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걸리버의 몸 곳곳에는 다양한 길이와 경사의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연령과 담력에 맞춰 짜릿한 슬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가파른 미끄럼틀은 어른들에게도 스릴을 선사한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원 내에는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과 잠시 쉴 수 있는 그늘 및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공원 외부에는 피크닉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걸리버 조형물 전체 모습
거대한 걸리버가 땅에 누워있는 독특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미끄럼틀 이용 모습
걸리버의 팔이나 머리카락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오는 역동적이고 즐거운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걸리버 모자 안 미니어처
걸리버의 모자 안에 있는 공원 전체를 축소해 놓은 작은 걸리버 모형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햇볕이 강한 날에는 미끄럼틀 표면이 뜨거워질 수 있으므로 아이들에게 긴 바지를 입히는 것이 좋다.
일부 미끄럼틀은 매우 가파르므로 어린아이들은 보호자의 동반 하에 이용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공원 내부는 주로 자갈로 되어 있어 유모차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한다.
미끄럼틀 이용 시 옷이 더러워지거나 마찰로 손상될 수 있으므로 활동하기 편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옷차림이 적절하다.
인기 있는 장소이므로 개장 시간에 맞춰 방문하거나,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은 평일 또는 현지인들의 점심시간(오후 2시~4시경)을 이용하면 좋다.
공원 내부에 깨끗한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놀이 구조물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공원 외부 지정된 장소에 피크닉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7세 미만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보호자의 세심한 감독 하에 놀이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여름철(7월~8월)에는 더위를 피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간 휴장 시간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매월 첫 번째 화요일은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휴장한다.
역사적 배경
발렌시아 대홍수 발생
투리아 강이 범람하여 발렌시아 시내에 큰 피해를 입혔고, 이로 인해 강 물줄기를 도시 외곽으로 옮기는 '플랜 수르(Plan Sur)'가 계획되었다.
투리아 정원 조성 시작
원래 교통로로 계획되었던 구 투리아 강바닥이 시민들의 요구로 공원으로 변경되어, '투리아 정원(Jardín del Turia)'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걸리버 공원 개장 (추정)
투리아 정원 내에 독특한 어린이 놀이 공간으로 걸리버 공원이 예술가 센토 요벨(Sento Llobell)의 디자인으로 조성되어 개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담
걸리버 공원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방문객들이 마치 소인국 릴리펏의 주민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거대한 걸리버 조형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공원의 중심이 되는 걸리버 조형물의 실제 길이는 약 7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걸리버의 모자 안에는 공원 전체의 모습을 축소해 놓은 미니어처 모델이 있어, 방문객들이 전체 구조를 한눈에 파악하고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공원이 위치한 투리아 정원은 1957년 발렌시아 대홍수 이후 투리아 강의 물줄기를 도시 외곽으로 옮기면서, 기존 강바닥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투리아 강바닥은 원래 주요 교통축으로 계획되었으나, 녹지 공간을 강력히 요구하는 시민들의 "투리아 강바닥은 우리 것이고, 우리는 녹지를 원한다(El llit del Túria és nostre i el volem verd)"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운동의 결과로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