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리우엘라의 중세 시대 유적, 특히 이슬람 및 기독교 시대의 생활상과 도시 구조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적 탐구에 흥미를 느끼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대학 건물 지하라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이곳은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알모하드 시대의 성벽과 탑의 일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이슬람식 목욕탕 유적과 당시 주택 구조를 통해 중세 도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도자기와 생활용품들은 과거 사람들의 일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일부 방문객들은 휠체어 접근 시 직원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중 출입문 개방에 불편을 느꼈다는 의견이 있으며, 전시 설명 패널이 다소 명확하지 않거나 시각적으로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제기된 바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오리우엘라 미겔 에르난데스(Orihuela Miguel Hernández) 기차역이 가장 가깝다.
- 기차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500m 거리이다.
오리우엘라는 소도시이므로 도보로 이동하기에 용이하다.
주요 특징
박물관의 핵심 유적으로, 알모하드 왕조 시대에 축조된 성벽의 일부와 4개의 탑이 잘 보존되어 있다. 방문객은 유리 통로를 따라 걸으며 중세 시대의 방어 시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성벽 외곽에서 발견된 이슬람식 공중목욕탕 유적으로, 접수실, 냉탕실, 미온탕실, 온탕실, 물 가열실 등의 구조가 비교적 잘 남아 있어 당시의 목욕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슬람 시대와 기독교 시대의 주택 유적이 발굴되어 당시 사람들의 생활 공간을 보여준다. 작은 물탱크, 원래 바닥, 점토로 만든 배수관 등이 남아있으며, 자파(대야), 조파이나(세숫대야), 등잔 등 다양한 생활 도자기와 토기 유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 훨씬 흥미로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은 대학교 건물 지하에 위치하며, 야외가 아닌 실내 시설이다.
전시물 위로 설치된 유리 통로를 따라 관람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오디오 가이드가 있지만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방문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성벽 및 주요 시설 축조
현재 박물관에 전시된 성벽과 탑, 이슬람 목욕탕 등이 이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벽 개보수
두 페드로 전쟁(Guerra de los dos Pedros)으로 인해 손상된 성벽이 개보수되었다.
바로크 양식 궁전 '카사 델 파소' 건축
발굴 과정에서 18세기 바로크 양식 궁전인 '카사 델 파소(Casa del Paso)'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미겔 에르난데스 대학교 아울라리오 건설 중 유적 발견
대학교 신축 공사 중 중요한 고고학적 유적이 대량으로 발굴되었다.
무라야 박물관 개관
발굴된 유적을 보존하고 전시하기 위해 오리우엘라 시청 주도로 박물관이 개관했다. 유적 보호를 위해 건설 중 모래로 완전히 덮었다가 박물관으로 조성되었다.
여담
무라야 박물관은 미겔 에르난데스 대학교의 살레사스 캠퍼스 아울라리오 건물 지하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대학교 건물 신축 공사 중에 예상치 못하게 대규모 고고학 유적이 발견되었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현재의 박물관이 조성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발굴된 유적들은 건물 공사 기간 동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한때 모래로 완전히 덮여 있었다고 한다.
일부 유물은 발견된 장소에 그대로 두어 현장감을 살렸고, 다른 유물들은 관람객이 더 잘 볼 수 있도록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기독교 시대 주택의 안뜰 포장으로 맷돌 바퀴가 재활용된 사례가 발견되어 흥미를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