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르토렐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히 도자기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17세기 카푸친 수도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유물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옛 수도원 건물에 자리한 전시실에서 비센스 로스가 기증한 방대한 도자기 컬렉션을 비롯하여 건축 조각품, 민속 자료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시기에 따라 진행되는 연극 형식의 가이드 투어를 통해 마르토렐의 역사와 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설명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방문 전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박물관이 문을 닫아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박물관 주변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
🚶 도보 및 대중교통
- 마르토렐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도보 또는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 등은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설립자 비센스 로스와 조아킴 미르의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 350점의 다양한 도자기와 약 15,000개의 타일을 소장하고 있다. 여러 시대와 지역의 독특한 양식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17세기 타일 그림 '고양이와 쥐의 전투'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박물관 건물 자체가 17세기 카푸친 수도원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옛 수도사들의 생활 공간, 예배당, 지하 저장고 등을 둘러보며 당시의 건축 양식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지하 저장고의 거대한 와인통이나 옛 산타 마리아 교회의 가고일 등은 인상적인 볼거리이다.
일부 방문객 후기에 따르면, 프란체스코회 수도사 복장을 한 배우나 설립자 비센스 로스 시장으로 분한 배우가 안내하는 연극 형식의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역사와 주요 소장품에 대한 설명을 더욱 흥미롭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방문 만족도를 높인다.
추천 포토 스팟
도자기 전시실 내부
다양하고 아름다운 도자기 작품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독특한 문양이나 형태의 작품 앞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와 쥐의 전투' 타일 그림 앞
17세기 작품으로 알려진 이 독특한 타일 그림은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 하나로, 그림의 내용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옛 수도원 건축 요소 배경
박물관 건물의 고풍스러운 아치, 기둥, 창문 등 역사적인 건축 요소를 배경으로 분위기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지하 저장고의 와인통 등도 독특한 피사체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마르토렐 축제(Festa Major de Martorell) 연계 행사
매년 8월 중 (정확한 날짜는 연도별 확인 필요)
마르토렐 지역의 가장 큰 축제인 'Festa Major de Martorell' 기간에 박물관에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축제 기간 중 특정일에 무료 연극 방문 행사가 열린 사례가 있다. 축제 기간에 방문한다면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방문 팁
방문 전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박물관이 닫혀 있거나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연극 형식의 가이드 투어는 박물관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매우 유용하며, 많은 방문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예약 시 투어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근의 '렌라졸라다(L'Enrajolada), 산타카나 주택-박물관'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5유로 통합권을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기념품으로 독특한 타일 모양의 냉장고 자석(개당 약 1.34유로)이나 다양한 직업 디자인의 거위 자석(개당 약 1.08유로)을 구매할 수 있다.
만 16세 미만, 학생증 소지 학생, 은퇴자, AMC(카탈루냐 박물관 친구들) 회원 및 ICOM 회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해당된다면 증빙 서류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카푸친 수도원 건설
현재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인 카푸친 수도원이 건설되었다. 카푸친 수도사들은 1835년까지 이곳에 거주했다.
수도원 약탈 및 용도 변경
수도원이 약탈당하고 불에 탔으며, 이후 병영, 여학교(1861-1870, 메르세다리아스 수녀회 운영), 공립학교(1845-1935)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비센스 로스 시립 박물관 개관
비센스 로스 이 바틀레벨(Vicenç Ros i Batllevell, 1883–1970)이 자신의 방대한 도자기 컬렉션을 기증하면서, 버려져 있던 수도원 건물 일부에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복원 및 개선 작업
도자기 소장품 복원 및 건물 보수, 영구 전시 리모델링, 건축적 장벽 제거 등 여러 단계의 개선 작업이 진행되었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원래 17세기 카푸친 수도원으로, 1687년에서 1700년 사이에 지어졌다고 한다.
수도사들이 1835년까지 거주했으며, 이후 약탈과 화재를 겪고 병영, 여학교, 공립학교 등으로 사용되다가 1945년에 박물관으로 개조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박물관의 핵심 소장품인 도자기 컬렉션은 비센스 로스 이 바틀레벨(Vicenç Ros i Batllevell)의 기증으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지하 저장고에는 17세기의 거대한 와인통과 포도주 운반 수레, 돌로 만들어진 대포알 등이 보존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소장품 중에는 '고양이와 쥐의 전투(La batalla dels gats i les rates)'라는 17세기 타일 그림이 있는데, 이는 수확자 전쟁 당시 페르피냥과 코틀리우르 공성전을 풍자한 것이라는 설명이 있다.
한때 지질학 및 화폐 수집품도 있었으나, 화폐 수집품 대부분은 1982년 도난으로 유실되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