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심 속에서 잘 가꾸어진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말라가의 전통적인 상징물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장미와 오렌지 나무 사이를 산책하거나, 분수 옆 벤치에 앉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말라가의 전통을 상징하는 비즈나게로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나 시설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주변 도로의 교통 소음이 정원의 평온함을 다소 방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말라가 시내버스 노선 중 시청(Ayuntamiento) 또는 말라가 공원(Parque de Málaga) 인근을 지나는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정류장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도보 이용
- 말라가 대성당, 알카사바, 말라게타 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말라가 공원과 푸에르타 오스쿠라 정원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정원 곳곳에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어, 특히 개화기에는 화려한 색감과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산책하기에 좋다.
정원 중앙에는 하이메 페르난데스 피멘텔이 제작한 비즈나게로 동상이 있다. 말라가의 전통적인 재스민 꽃다발(비즈나가) 판매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도시의 상징적인 조형물 중 하나이다.
정원에는 오렌지 나무와 만다린 나무가 줄지어 심겨 있으며, 곳곳에 분수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상큼한 감귤 향과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평화로운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비즈나게로 동상 앞
말라가의 상징적인 동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장미 아치 또는 만개한 장미 정원
화려하게 핀 장미를 배경으로 로맨틱하고 다채로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오렌지 나무가 늘어선 길
겨울철에는 주황색 오렌지가 열린 나무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히브랄파로 성 또는 알카사바 방문 후 함께 둘러보면 동선이 효율적이다.
정원 내 벤치가 많아 잠시 쉬어가거나 책을 읽기에 좋다.
앵무새 등 새들이 자주 관찰되므로, 새를 좋아하는 방문객에게는 흥미로운 장소가 될 수 있다.
히브랄파로 성에서 정원을 내려다보면 기하학적인 정원의 전체 구조를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정원 설계
건축가 페르난도 게레로-스트라찬 로사도(Fernando Guerrero-Strachan Rosado)에 의해 설계되었다.
정원 개장
정식으로 개장하여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스페인 내전 이후 첫 말라가 시장이었던 페드로 루이스 알론소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정원 개보수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많은 사이프러스 나무를 제거하거나 작은 크기로 교체하고, 장미를 더 많이 심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문화재 지정
말라가 시청 건물과 함께 페드로 루이스 알론소 정원이 문화적 관심 자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지정되었다.
여담
정원의 이름은 스페인 내전 이후 말라가의 첫 번째 시장이었던 페드로 루이스 알론소(Pedro Luis Alonso)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
정원 중앙에 있는 비즈나게로 동상은 말라가의 전통적인 재스민 꽃다발인 '비즈나가(Biznaga)'를 파는 상인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 직업은 말라가의 중요한 문화적 상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 정원은 이슬람-안달루시아 양식과 프랑스 정원 양식의 영향을 받은 라틴 스타일로 설계되었으며, 기하학적인 배치가 특징이다.
2009년 정원 개보수 당시, 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큰 사이프러스 나무들 중 상당수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다양한 종류의 장미를 심어 **'장미 정원'**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원 내 연못이나 물가에서 거북이를 보았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