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열정적이고 강렬한 플라멩코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스페인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끼고 싶은 문화 체험 중심의 여행객이나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마드리드에서 잊지 못할 밤을 보내고 싶은 커플이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있다.
역사적인 건물 내부의 화려한 타일 장식을 감상하며 라이브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댄서들의 혼신을 다한 몸짓과 표정 연기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고, 공연 전후로 안달루시아 스타일의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도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공연 시간이 약 1시간으로 다소 짧고 좌석이 불편하며, 특히 측면 좌석의 경우 시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한다. 음식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마드리드 지하철 Sol역 또는 Sevilla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산타 아나 광장(Plaza de Santa Ana)에 인접해 있어 찾기 쉽다.
🚌 버스
- 주변에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되므로, 목적지에 맞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세계적인 수준의 댄서, 가수, 기타리스트들이 펼치는 혼신을 다한 플라멩코 공연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강렬한 리듬과 애절한 멜로디,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운영시간: 저녁 시간대 다회 공연
1911년에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화려하고 정교한 아줄레주(타일) 장식으로 유명하다. 특히 건물 외관과 내부는 스페인 전통 건축 양식과 아르누보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공연 티켓에는 와인, 상그리아 등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공연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안달루시아 지방의 특색 있는 타파스나 간단한 식사도 함께 주문하여 스페인의 맛과 멋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공연 시간 중
추천 포토 스팟
화려한 아줄레주 타일로 장식된 건물 외관
공연장 입구의 다채로운 색상의 타일 장식은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배경이 된다.
공연 무대와 객석 전경
공연 시작 전이나 후에 조명이 켜진 무대와 독특한 분위기의 객석을 함께 담으면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열정적인 플라멩코 공연 장면
허용된다면, 댄서들의 역동적인 동작과 강렬한 표정을 포착하여 플라멩코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에 담아본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인기 있는 공연이므로, 특히 좋은 좌석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공식 웹사이트나 티켓 판매처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무대 정면 좌석이 공연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으며, 일부 좌석은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측면 좌석은 시야가 다소 제한될 수 있으니 예매 시 좌석 배치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티켓에는 와인, 상그리아 등의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다. 타파스나 간단한 식사도 주문 가능하나,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있으므로 참고한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이다. 공연 시작 최소 15-30분 전에 도착하여 여유롭게 입장하고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좋다.
객석 의자가 다소 불편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다는 후기가 많으므로, 이 점을 미리 인지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연 중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은 허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고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설립 (Freiduría y tasca)
투우사 보조원 '알바라디토', 피카도르 '파르판'과 '센티모'가 초콜릿 공장 자리에 튀김 가게 겸 선술집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아랍-안달루시아 스타일 개조
안토니오 토레스와 토마스 파하레스가 인수하여 당시 유행하던 아랍-안달루시아 양식으로 내부를 개조하고, 인상적인 목재 카운터를 설치했다.
플라멩코 타블라오 시작
토마스 파하레스가 단독으로 운영하며 전설적인 플라멩코 가수 안토니오 차콘을 영입, 본격적인 플라멩코 공연장 '비야 로사(Villa Rosa)' 시대를 열었다. 차콘은 1929년 사망 시까지 이곳의 예술 감독을 맡았다.
외관 타일 장식
세비야 출신 도예가 알폰소 로메로 메사가 후안 루이스 데 루나의 스케치를 바탕으로 스페인 주요 도시의 풍경을 담은 다채로운 아줄레주 패널로 건물 외관을 장식했다.
운영 중단 및 재개
1963년 잠시 문을 닫았다가 1964년 재개장했으나, 1970년대 들어 점차 옛 명성을 잃어갔다.
연회장으로 변경 및 영화 촬영
연회장(sala de fiestas)으로 용도가 변경되었으며, 이 시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 '하이힐(Tacones lejanos)'의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타블라오-레스토랑으로 복원
사업가 헤수스 로드리게스 세레살이 임차하여 다시 플라멩코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타블라오-레스토랑으로 복원했다.
상호명 변경 및 현재
상호명 '비야 로사'에 대한 법적 분쟁 이후 '타블라오 플라멩코 1911'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플라멩코 공연장 중 하나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
이곳은 원래 초콜릿을 만들던 공장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고 한다.
건물 외벽을 장식하고 있는 화려한 아줄레주 타일에는 마드리드의 시벨레스 광장, 레티로 공원,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등 스페인 주요 도시들의 상징적인 풍경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비야 로사(Villa Rosa)'라는 이름으로 운영될 당시, 독재자 미겔 프리모 데 리베라를 비롯하여 스페인 국왕 알폰소 13세,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배우 에바 가드너, 투우사 루이스 미겔 도밍긴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곳을 찾았다는 얘기가 있다.
전설적인 플라멩코 아티스트들인 라 니냐 데 로스 페이네스, 롤라 플로레스, 임페리오 아르헨티나, 후아니토 발데라마, 기타리스트 라몬 몬토야 등이 이곳 무대에 섰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하이힐 (Tacones lejanos)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로, 주인공이 공연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당시에는 연회장(sala de fiestas)으로 운영되던 시기였다.
발베르데 거리 (La calle de Valverde)
작가 막스 아우브의 소설에 '비야 로사'라는 이름으로 언급되며, 주인공이 플라멩코를 감상하는 장소로 묘사된다.
